[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12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년 만기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쓰는 조건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KB국민은행도 1200억원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마친 태양광 발전,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연료전지 발전,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설립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한 3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사가 푸드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기로 한 가운데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신용회복위원회와 건전한 신용관리 서비스를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시범운영 중이었던 신용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향후 사용자의 건전한 신용관리를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용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는 크게 신용상담과 채무조정 진단으로 구성돼 있다. 신용상담은 사용자가 대출 및 채무 관련 상담을 신청하면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복지컨설턴트와 유선으로 연결해 무료로 자세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카테고리별 최대 3가지의 상담 내용을 선택한 후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 사용자는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민 금융 상품을 안내받거나, 불법 사금융 피해 구제 제도등 사용자의 상황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채무조정 진단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약 5분 안에 개인에게 맞는 채무조정 제도 및 지원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채무조정 제도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사가 협의해 개인 채무 상환능력에 따라 연체자의 채무를 나눠 상환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제도로, 신속채무조정·사전채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의 대표 프리미엄 상품들이 핵심 혜택에 더욱 집중해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카드는 ▲the Black ▲the Purple ▲the Red ▲the Red Stripe Edition2 ▲the Green Edition3 ▲the Pink Edition2 등 총 6종의 상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들은 회원 경험을 중심으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하고,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 철학에 따라 카드의 서비스와 혜택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한 통일성 있는 체계를 도입해 회원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회원의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이용률이 높은 핵심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카드가 이번에 공개한 the Black과 the Purple은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카드로서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the Black은 국내 최초 VVIP 카드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온 ‘Invitation Only’ 상품으로 지난 2005년 출시 후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카드로 20년 동안 인정받고 있다. the Black은 연회비를 기존 250만원에서 300만원으
▲고옥순씨 별세, 기주순·동호(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문장)·승수·만숙·인숙·애란·수연씨 모친상, 박주현·양수연씨 시모상, 신동빈·박병식씨 장모상=24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45분,(02)3410-6915
[FETV=임종현 기자] 김정수<사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가 연내 당기순이익 300억원 달성 목표를 제창했다. 올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 순익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는 2022년 4분기 이후 적자 행진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대표의 자신감 원천은 지난 4월 애큐온저축은행이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에 있다. 대안신용평가 모형은 지난해 김 대표가 직접 주도한 서비스로, 신용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개인사업자∙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 적합한 대안 데이터를 기획 및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통해 중저신용자 포용 및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보다 합리적인 평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비금융 대안 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시계열(공간) 클러스터링 기법 등을 적용했다. 이에 각 고객별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져 유리한 이자율이나 대출 조건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신용등급 체계에서 취급하기 어려웠던 중저신용자들에게 신규대출을 확대하고, 평가 체계를 고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4일 공주산성시장 상인회와 ‘장금(場金)이 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를 비롯해 안승근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공주산성시장 이상욱 상인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이번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과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포함한 금융사기 예방과 상생 금융 지원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협은 공주산성시장 상인회 소속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신협-금융감독원’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신협은 공주산성시장 소상공인에게 대출 및 수신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친환경 비닐쇼핑백 등의 홍보 물품을 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식 당일에는 금융보안관 위촉장 수여식과 보이스피싱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삼성전자,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NH)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관련 규제 대응 등에 필요한 총 2조원의 자금을 저금리 대출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출재원으로 삼성전자 예치금 1조원과 5대 금융지주의 자체자금 1조원이 사용된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을 포함한 전 그룹사가 협업해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설비 투자 등 저탄소 전환을 위한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저리의 녹색여신 및 전환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자체적인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저탄소 전환을 꾀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마저 변화시키는 심각한 위협 요소로,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전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부산시 주금고 사수에 성공했다. 부산시는 24일 금고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주금고 운영기관 1순위로 부산은행을, 부금고 운영기관 1순위로 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형준 부산시장의 결재를 거쳐 오는 10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2001년부터 24년째 부산시 주금고를 유지하고 있고, 국민은행은 12년째 부산시 부금고를 지키고 있다. 올해 부산시 주금고 선정 입찰에는 부산은행 외에 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뛰어들어 24년 만에 처음으로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부산시의 올해 예산은 15조6998억원이다. 이 가운데 70%가량인 일반회계와 19개 기금을 주금고가, 나머지 30%가량인 14개 특별회계 예산을 부금고가 각각 관리한다. 주금고로 지정되면 9000억원 안팎의 평균 잔액을 예치할 수 있다. 그 외 홍보 등 부가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또 앞으로 4년 안에 부산시가 연간 28조원에 달하는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고, 주금고와 부금고 가운데 높은 예치금리를 제시하는 쪽이 이 예산도 관리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020년부터 5년간 연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4일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에서 부산대학교, 경성대학교와 ‘드론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증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부산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대학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측량용 드론 34대를 대학별로 각 17대씩 기증하고 ▲드론 운용방법 ▲공간정보 취득 및 가공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또한 캠코는 협약 대학들과 최신 공간정보 분석 기술, 학술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고 관련 세미나와 워크숍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캠코가 이번에 기증하는 드론은 위치정확도 5cm 수준의 영상지도 제작이 가능한 고성능 장비로, 2018년도 국유재산 총조사에도 활용됐다. 도입 당시 가격은 대당 4000만원에 달했다. 캠코와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실질적인 드론 관련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부문 총괄이사는 “국유재산 관리 업무 현장에서 축적한 캠코의 노하우 전수가 지역인재들의 드론 관련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