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은 오는 12월18일까지 자사의 다이렉트카 상품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첫 달 월 납부금을 최고 10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다이렉트카 백만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동차 견적 산출부터 계약 체결까지 가능한 다이렉트 렌트·리스 상품으로, 추가 서류를 제출하거나 회사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실제 계약 완료까지 20분 이내에 가능하며, 계약한 차량은 일주일 이내에 집 앞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다이렉트카는 견적부터 계약까지 현대캐피탈과 고객이 직접 진행하는 다이렉트 상품인 만큼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온라인 리스·렌트 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하다. 예를 들어 현대캐피탈 온라인 상품 중 7160만원 상당의 제네시스 GV80을 선납금 없이 60개월 렌트로 이용할 경우 일반 렌트 상품은 약 116만원의 월 납입금을 내야 하지만, 다이렉트카를 이용하면 약 108만원 가량의 월 납입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다이렉트카 백만할인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캐피탈 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 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 리스·렌트 상품의 견적을 조회한 후 계약을 완료하
[FETV=임종현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친동생들을 상대로 어머니가 남긴 상속 재산 일부를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김도균 부장판사)는 정 부회장이 여동생과 남동생을 상대로 제기한 2억원 상당의 유류분(상속재산 중 일정한 상속인을 위해 법률상 반드시 남겨둬야 하는 재산)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정태영의 유류분 반환 청구는 대체로 인정된다”며 “정해승은 3200만원, 정은미는 1억1120만원을 정태영에게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동생들이 정 부회장을 상대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부동산 소유권을 달라며 제기한 반소에 대해서는 동생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은 명의로 상속된 부동산 중 일부 지분을 동생들에게 나눠주게 됐다. 정 부회장의 어머니는 2018년 3월 15일 ‘대지와 예금자산 등 10억원 전액을 둘째 아들과 딸에게 상속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이듬해 2월 사망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유언증서 필체가 평소 고인의 것과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고인이 정상적 인지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작성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FETV=임종현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회장은 10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고와 관련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현경영진 책임론’ 발언에 대해 “인사 개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원장이 '신(新)관치'를 통해 임 회장의 거취를 압박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의 지적에 "이 원장의 우리금융에 관한 언급은 부당대출을 계기로 기업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내부통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우리은행 사태는 정권의 금융기관 인사 개입 사건”이라며 “전임 손태승 회장을 주저앉혔고, 임종룡 회장을 임명하는데 이복현 원장의 상당한 영향이 있었다”며 “이번에는는 임 회장을 내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임 회장은 인사 개입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임 회장은 "깊은 책임감 느끼고 있다"며 "다만, 지금은 조직 안정과 내부통제 강화 기업문화 혁신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사퇴할 지를 묻는 질문엔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 다만 즉각적으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
[FETV=임종현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관련 불확실성이 빨리 종식돼야 한다. 국회에서 빨리 결정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투세 시행 시 우려 사항들을 지적하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금투세 시행 시 투자 자금이 빠르게 이탈하고 증시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그런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는 금융당국 입장을 고수했다.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이사회 감시 기능을 개선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의에는 "사외이사 역할을 취지에 더 맞게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최근 불공정 합병 논란을 촉발한 두산그룹 사례 등과 관련해 지배구조 개선 추진 방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 질의에는 "물적 분할이나 합병 관련해서 일반주주에 대해 영향을 주는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개선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업비트의 시장 독과점 우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해결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업비트 독과점 문제로 시장이 왜곡되고 있다’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가상자산 시장이 한 업체(업비트)로만 너무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업비트의 예수금, 매출액, 수수료 모두 시장의 70%을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뱅크의 예수금이 업비트의 예치금 규모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케이뱅크 예수금 22조원 중 업비트 예치금 예금이 4조원 규모로 20%에 달한다"면서 "업비트 거래가 단절되면 케이뱅크의 뱅크런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금세탁 방지나 투자자 보호 등 제도를 조금씩 개선해오고 있다"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어떤 일종의 독점 독과점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저희들이 어떤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을지 한번 보겠다"고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의 협력 및 지도하에 부실채권 매각·풍부한 유동성 관리 등 건전하고 안전한 새마을금고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4분기에도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하며 건전성 관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건전성 관리의 주요수단인 채권매각과 관련해 최근 유암코와의 협약을 통해 조성한 5000억원의 부동산PF 정상화 펀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동산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부실채권 인수 및 채권 재구조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PF 자산의 정상화와 대주단 손실 최소화 등 PF사업장의 질서있는 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오는 4분기에 유암코의 부동산PF 펀드를 포함해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채권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3분기까지 진행된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매각을 포함해 올해 연간 총 6조원 규모의 부실을 덜어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신협 바이오인증 ‘핸즈온(ON) 서비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신협 영업점에서 핸즈온(ON) 서비스에 가입한 후 공항 연계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은 자동으로 경품 추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벤트 기간 신규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협 핸즈온 서비스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바이오인증 서비스다. 2020년 9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 25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의 바이오 정보(장정맥)를 신협에 등록하면 전국 신협 영업점과 ATM에서 통장·인감·신분증 등 별도의 인증 매체 없이 간편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적금 출금·해지 ▲통장 재발행 ▲계좌 사고 신고 등의 업무를 영업점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바이오센서가 부착된 자동화기기(ATM)에서는 ▲계좌 입·출금·이체 ▲공제료 입금 등의 업무가 가능해 사용자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추출된 사용자의 바이오 정보는 유출 방지를 위해 금융결제원 바이오 분산 관리 시스템에 분할 보관해 안정성과 보
[FETV=임종현 기자] 반려동물 토털 라이프케어의 시대가 열렸다. 펫이코노미가 하나의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요가 발생하면서 관련 생태계 구축에 대한 관심과 참여 또한 확대되고 있다. 또 하나의 가족으로 대하면서 반려라이프를 위한 반려인들의 긍정적 문화적 인식이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캐치 프레이즈는 더 이상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반려동물 역시 태어날 때부터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배려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펫)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역별 반려동물 전용 장례업체가 계속 확대되는가 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반려동물 이동식 장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빠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더불어 국내 상조업체들도 보람상조를 필두로 속속 반려동물 장례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펫상조상품의 가입자수는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향후 상조업계는 제휴를 앞세워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품 차별화와 펫상조에 대한 문화적 인식이 깊숙히 자리잡으면
[FETV=임종현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일 “가계부채에 대해 연간 증가율을 경상 성장률 이내에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이 이뤄지도록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미국 대선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2금융권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고,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구구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금융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과감한 금융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PF 관련해선 질서있는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사업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실 사업장은 경공매·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양호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금이 원활히 지원되도록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제2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건전성 확보를 위해선 적극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가을 황금빛 혜택!'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여, 4대 연금, 가맹점 결제대금을 부산은행 계좌로 신규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영업점에서 응모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3.75g(3명), 골드바 1.875g(7명), 꿀 스틱 차(10명), 피자 쿠폰(30명), 치킨 쿠폰(50명), 커피 쿠폰(3000명)을 제공한다. 또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로 참여한 선착순 2600명에게 금융 쿠폰 1만원(2550명)이나 에어부산 라운지 이용권 2매(50명)를 지급한다. 금융쿠폰은 정기예금 500만원 이상 또는 적금 월 납입액 10만원 이상 가입 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예적금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이벤트 경품은 마케팅 동의 및 SMS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서 지급되며, 이벤트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지난 57년간 부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