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기록적인 관중을 동원한 2024년 프로야구의 성공 키워드를 ‘원정팬’, ‘20대’, ‘여성’으로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료에서는 2023년(4월1일~10월17일)과 2024년(3월23일~10월1일) 진행된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경기장 반경 1km 내 가맹점에서 결제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관중으로 정의했다. 관중은 2가지 분류로 나뉜다. 수도권(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 거주 중인 고객이 경기 당일 수도권 외(대전시, 대구시, 광주시, 창원시, 부산시) 위치한 경기장 인근에서 결제하면 ‘원정팬’으로, 해당 지역 거주 중이며 경기 당일 결제한 고객은 ‘홈팬’으로 정의했다. 예를 들어 대구시에서 거주 중인 고객이 경기가 있는 날 광주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장 인근 가맹점에서 결제했을 경우에는 원정팬, 반대로 광주광역시에 거주 중인 고객이 광주광역시 경기장 인근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홈팬으로 분류된다. 먼저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관중이 1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원정팬의 공로를 빼놓을 수 없었다. 이들은 상권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경기장을 찾은 고객은 전년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일곱 번째 공감글판을 고객과 지역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을과 관련된 이번 공감글판에는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붉은 낙엽이 떨어진 공원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 공감글판 문구는 김사인 작가(1956년생)의 시 ‘조용한 일’ 중 일부 구절이 발췌됐다.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이번 공감글판을 통해 주변에 있는 작은 것 하나 하나부터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까지 모두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게 살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남은행 공감글판 운영은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고취하기 위해 예경탁 은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 중 일부가 바탕이 되어 기획됐다. 지난해 4월부터 매 분기마다 희망 그리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가 독자가맹점 200만점 모집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12월 첫 독자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3월 100만점을 달성했고 약 2년 반만에 200만점을 돌파했다. 국내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가맹점이 포함됐고, 향후 전국의 중소·영세가맹점까지 촘촘히 확보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단기간 200만점 돌파를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연말 기준 210만개 모집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3월 독자가맹점 100만점을 모집했고 올해 8월 독자 출범 1년만에 250만 독자 회원을 달성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7월 선보인 신규 광고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4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지난 7월27일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광고는 zgm(지금)브랜드의 광고 슬로건 ‘지금 원하는 라이프, zgm으로부터’를 내세워, 누구에게나 소중한‘지금’에 NH농협카드의 ‘zgm’이 함께하겠다는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 광고 영상은 지난 13일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4000만회를 넘기며, NH농협카드 유튜브 채널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신규 광고 영상이 첫 공개된 이후 약 11주 만에 얻은 쾌거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고윤정 배우가 전하는 zgm 라이프가 너무 공감된다”, “나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광고를 통해 지금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NH농협카드는 4000만 뷰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OOO하는 zgm이 좋아! zgm을 사랑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를 시청한 후 댓글로 어떤 zgm(지금)을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남기면 된다. 참여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 '디지털 현대카드'를 선언한 지 9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 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Sumitomo Mitsui Card Company)에 '유니버스(UNIVERSE)'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수백억원에 달하며,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소프트웨어 수출이다. 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고객 초개인화 AI(Customer Super-Personalization AI) 플랫폼이다. 데이터를 정의하고 구조화하는 '태그(Tag)'로 개인의 행동·성향·상태 등을 예측해 고객을 직접 타기팅(Targeting)할 수 있고, 업종에 상관 없이 비즈니스의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 SMCC는 유니버스 도입으로 회원 개개인의 취향, 결제 패턴, 라이프 스
[FETV=임종현 기자] 마스터카드가 도쿄마라톤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도쿄마라톤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도쿄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 플래티넘 라벨을 인정받은 마라톤 대회이자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이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도쿄마라톤과의 협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스폰서십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사람들이 자신들의 열정에 더 다가가고 서로 융화되도록 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마스터카드는 도쿄마라톤의 글로벌 마케팅 및 단독 공식 결제 파트너사로서 마스터카드 고객만을 위한 혜택과 특별한 기회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다국어 현장지원부터 마스터카드로 결제한 물품 보관료에 대한 캐시백까지, 참가 선수는 물론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 친구 및 관중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 또 러닝의 즐거움과 응원의 열정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가 하나 되는 날(The Day We Unite)'이라는 주제 아래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도쿄마라톤재단의 타다아키 하야노(Tadaaki Hayano) 의장 겸 대표는 "마스터카드가 공식 결제 파트너이자 글로벌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에이블리 셀러에게 정산일보다 먼저 판매대금을 지급한 결과, 6개월 만에 매출액이 3000%대로 급상승한 사례가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 데일리페이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당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에이블리 셀러 대부분은 지난 3월 대비 9월 매출액이 상승했다. 가장 큰 폭의 매출 성장률은 무려 3317%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 순위 30위 가운데 약 4분의 1이 네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1월에는 데일리페이 이용 한 달 만에 매출이 1600%대로 수직 상승한 셀러도 발견한 바 있다. 이들의 매출 성장 비결은 데일리페이로 유동성 자금을 적시에 마련한 데 있다. 데일리페이는 온라인 소상공인의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산예정금액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산일보다 먼저 자금을 공급한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매출채권 유동화(팩토링) 방식으로, 대출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신용도 하락 없이 장기 성장하는 바탕이 된다. 과거 매출 내역을 기준으로 하는 레거시 금융 대출과 달리 현 시점의 매출·배송·고객반응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것도 특이점이다. 그 덕에
[FETV=임종현 기자] 빈대인<사진> BNK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BNK캐피탈이 있다. BNK캐피탈은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법인 소액금융법인 설립과 카자흐스탄 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통해 중앙아시아에서 삼각형 영업망을 구축하는 등 이 지역에서의 금융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3년 연속으로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그룹의 글로벌 확장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BNK금융은 타 금융그룹이 은행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하는 것과 달리 제2금융권인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해외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BNK캐피탈은 현재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서 7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이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은 중앙아시아다. 이 지역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아직 많이 진출하지 않아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된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지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 365장을 카드 플레이트에 입힌 ‘신한카드 처음 ANNIVERS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니버스(ANNIVERSE)는 기념일(Anniversary)과 우주(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고객의 기념일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 30주년 캠페인 ‘허블은 당신의 생일에 무엇을 보았습니까?(What did Hubble see on your birthday?)’를 통해 공개된 365장의 사진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고객이 기념하고 싶은 날짜를 지정하면 그 날짜에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플레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 17일로 지정하면 수레바퀴 은하(Cartwheel Galaxy) 사진을 플레이트에 담을 수 있다. 이 사진은 1996년 10월17일 5억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를 촬영한 것으로 수십억 개의 어린 별이 모여 푸른 링 모양을 띠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입력하면 그 날짜에 관측한 우주 사진을 먼저 볼 수 있고 관련된 설명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6일 대전 소재 신보 충청영업본부에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로우파트너스와 ‘지방소재 및 혁신창업 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지방혁신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지방소재 및 혁신창업 기업 추천 ▲신규 투자·보증 ▲공동 투자업체 발굴 ▲공동IR, 네트워킹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그간 신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방소재 우수 스타트업을 위한 단계별 투자유치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로서 협약식에 참석한 황태형 로우파트너스 대표는 우수기업 발굴, 투자, 성장지원을 위해 신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방 스타트업 투자에 특화된 12개 민간 VC·AC와 협약을 맺어 벤처투자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해소하고 지방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