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다음달 6일부터 가계대출 안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협은 연중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으나,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 억제 방침에 따라 가계부채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먼저 신협은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고, 1주택 이상 보유자의 MCI 보증 대출을 제한해 투자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다주택자가 신협 이외의 금융기관에서 수도권 소재 주택을 담보로 받은 대출에 대해서는 신협에서의 대환대출 취급을 중단한다. 이는 금융당국이 우려하는 가계대출 풍선효과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신협은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합별 가계대출 추이를 상시 점검하는 등 급격한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가계부채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실수요자와 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안정화 조치를 통해 가계대출 안정화 기조에 동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최동천<사진> 마스터카드 동북아시아 대표가 환경보호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 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스터카드의 동북아시아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최동천 대표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비씨카드의 최원석 대표를 지명했다. 최동천 대표는 “마스터카드는 ‘선한 길, 바른 성공’(Doing well by doing good)이라는 기조 하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 21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2만2000여 개의 금융사와 협업하는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4일 기준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2009년 채움카드 출시 이후 10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NH농협카드는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10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 임철현 카드회원추진부 부사장, 임직원 50여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은 지난해에 비해 한 달가량 단축됐다. 작년 4월 출시한 'zgm.고향으로카드'의 지속적인 흥행과 'zgm.휴가중카드' 'zgm 할인카드'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카드 상품들이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았기 떼문이다. 또 홍보모델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NH농협카드의 새로운 얼굴인 고윤정의 zgm 할인카드 영상은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 유튜브 조회수 4000만 뷰를 달성했다. 대세 배우 변우석이 홍보한 NH트래블리카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NH농협카드의 1일 역대 최다 발급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은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1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0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혁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금융 및 비금융지원을 강화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카이스트창투 추천기업에 창업보육공간인 ‘NEST-Space’와 신용보증, 보증연계투자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카이스트창투는 신보 추천기업에 강남취창업허브센터 입주를 추천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주요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공간부터 성장지원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JT저축은행이 생계 위기에 놓인 지역 골목 상인과 미혼모자가정 생계 지원을 위해 지역 화폐를 활용한 후원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경기도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미혼모자 가정 생활시설인 새롱이새남이집 소속 미혼모자 가구 후원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미혼모자 공동생활시설 위탁기관으로 운영하는 새롱이새남이집에서 생활하는 10가구와 보호기간 종료로 퇴소 후 생계 후원 관리를 받는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새롱이새남이집은 지난 2009년 개소해 현재는 동방사회복지회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시설은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계층의 미혼모로 보호기간 2년동안 숙식을 지원 중이다. 또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 취득 지원과 시설에서 운영하는 카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를 위한 취업 기회와 자기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사회적 보호를 받는 미혼모자 가정 돌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앞서 경기 용인 소재 미혼모자 시설 생명의 집을 3년간
[FETV=임종현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대출 쿠폰 출시 1년만에 쿠폰 이용자가 40만명을 돌파하고, 대출 중개 건수가 62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뱅크샐러드 대출 쿠폰은 뱅크샐러드에서 대출 실행 시 금리를 할인해주는 쿠폰으로, 고객은 보유한 쿠폰의 할인율만큼 금리를 낮출 수 있다. 특히 쿠폰에 강화 기능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40만명 이상이 이용한 대출 쿠폰에서 만들어진 가장 높은 할인율은 2.8%였으며, 쿠폰을 가장 많이 강화한 사람의 강화 횟수는 총 1266회였다. 대출 쿠폰이 적용된 가장 큰 대출 금액은 8억4500만원으로, 하나은행 주담대 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 대출 쿠폰은 대출 실행 시 고객이 가진 쿠폰 중 가장 혜택이 큰 대출 쿠폰을 자동 적용해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캐시백을 받아간 고객은 201만원의 금액을 받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초 대출 중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와 대출 쿠폰 등의 서비스를 통해 관련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대출 쿠폰 출시 이후인 올해 상반기 대출 중개 건수는
[FETV=임종현 기자] 웰컴금융그룹의 전자결제서비스 계열사인 웰컴페이먼츠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웰컴머니로 ‘웰뱅하자 정기적금’을 납입할 수 있는 제휴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웰컴페이는 웰컴페이먼츠의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휴대폰 결제, OK캐시백, L포인트 등 다양한 충전수단을 활용해 웰컴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페이앱에서 전용계좌로 충전 시 충전금액의 2%를 웰컴머니로 추가 지급해 최대 연 4만4000웰컴머니를 제공한다. 웰컴머니는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 및 50개 이상의 다양한 제휴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웰뱅하자 정기적금 납입 제휴서비스를 오픈하고, 적금납입 2회차부터 웰컴머니로 납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내년 연말까지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웰컴페이 앱 또는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 ‘롯데렌탈 베트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고객 대상 장기렌터카 전용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개발한 차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고객의 신용도를 분석해 최적의 장기렌터카 상품을 제공하고, 전용카드 발급을 통한 렌탈료 자동 납부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자체 개발한 차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고객의 신용도를 분석해 최적의 장기렌터카 상품을 제공하고, 전용카드 발급을 통한 렌탈료 자동 납부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롯데렌탈 베트남은 2007년 베트남 진출 이후 통근 버스 운영 및 장·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간 거래(B2B) 장기렌터카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해, 이달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에도 진출했다. 현재 1300대 가량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2028년까지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2018년 현지 진출 이후 차별화된 신용관리 역량과 우량 포트폴리오 위주의 안정적인 자
[FETV=임종현 기자] "세상에 없거나, 있어도 눈에 띄지 않은 신개념 서비스를 발굴해 핀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 핀크가 올해 잇따라 혁신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지난해 1월 조현준 대표의 취임 '약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조 대표는 경영 방침을 '소리없이 강하게' 추진하며, 주주와 직원들에게 천명한 공약들을 하나씩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 조 대표는 올 초 8가지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발표, 그 결과물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신원정보·서명검증 조회보고서 서비스 '어그리'부터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증된 주식 투자 소통 서비스인 '투자 스타' 등이 그 예다. 특히 어그리는 디지털로 내용증명을 구현한 기술로, 핀크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러한 혁신에는 그의 '벤처정신'이 자리해있다. 조 대표는 벤처정신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모색해 가고 있다. 그는 "벤처사업의 본질은 다수가 공감할 수 없는 사업을 하는 것이며, 적어도 대기업이나 빅테크, 금융권에서 시도하지 않는 것을 해야 한다"며 "거기서 답을 찾는 게 벤처사업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핀크'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혁신적인 서비스
[FETV=임종현 기자] 신한·KB국민·NH농협카드는 29일 KCB와 ‘대안신용(소비행동) 컨소시엄’을 참여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객의 대출심사·금리결정 등에 활용할 새로운 평가모형 개발에 나섰다. 이번 MOU는 기존 신용평가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금융 소비자에게 더욱 공정하고 정교화 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 참여 4개사는 다양한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 결제 유형, 소비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비행동패턴정보를 발전시키고, KCB의 기존 신용정보를 결합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될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은 개인의 소비습관, 패턴 등 '소비행동 패턴정보'를 활용해 신용도를 평가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금융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포용적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