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은 주춤하던 시장금리 인하가 시작되자 비활동 고객의 활동 전환이 전월보다 152% 뛰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10월 데일리펀딩 비활동 고객의 활동 전환이 2021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데일리펀딩 활동 전환 투자자의 예치금 규모도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활동 전환 고객이 본인의 전용 계좌에 예치한 투자금 규모는 전월 대비 152% 증가했다. 온투업은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핀테크 금융 플랫폼이다. 시장금리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되는 기존 금융 상품과 달리 온투업 투자 상품은 투자 시점에 약정된 수익률이 만기까지 유지된다. 만약 투자자가 연 10%, 6개월 만기 상품에 투자하면 시장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6개월간 연 10%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이는 대출금리가 곧 투자 수익률이 되는 온투업 특성 때문이다. 온투업 대출은 고정금리로 실행되므로 투자 수익률도 변동되지 않는다. 데일리펀딩은 투자 고객에게 시장금리 변동을 대비한 당사 상품의 투자 전략도 안내하고 있다. 금리 하락 기조가 강할 때 투자 기간이 긴 상품에 투자해 수익률을 방어하면 된
▲문중곤씨 별세, 문종욱·문종윤(iM뱅크 홍보부장)·문서영씨 부친상 = 11일 오전 1시 50분, 경남 밀양시민장례식장(옛 세종병원) 제1호실(2층), 발인 13일 오전 9시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2025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IT직군(IT개발・관리)이다. 일반직군의 경우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각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하며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IT직군 지원자의 경우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신협은 먼저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 18시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26일 오전 10시 이후 신협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이후 내년 1월 4일, 5일에 나눠 필기시험 전형이 진행된다. 공통 필기 과목은 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이다. 이와 별도로 일반직군은 논술시험을,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치른다. 이후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거쳐, 2
[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금융보안원 주관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FIESTA 2024)’에서 우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금융권 사이버 보안 위협분석 및 침해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토대로 출제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대회는 지난 10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토스는 ‘디카페인 말차라떼’라는 팀명으로 보안팀 소속 최정수, 권재승, 강동석, 김재성 화이트해커가 참가했다. 이들은 특히 생성형 AI, 클라우드, 공급망 분야에서 침해 사고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내며 대회 1위 쾌거를 이뤘다. 첫 출전인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승으로 국내 최고 수준 금융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토스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4명을 비롯해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팀을 두고 있다. 해당 팀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훈련 등으로 토스 보안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상시로 버그바운티 챌린지(모의 해킹대회)를 운영하며 새로운 보안 기술을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ISO27001 ▲ISM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년층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첫 발걸음을 뗀 이번 사업은 1년간 경기지역에서 우선 추진되고, 향후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손을 잡았다. 이 사업은 전문적인 교육역량을 갖춘 시니어 금융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집합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총 4차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교수법 등 강사 역량 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스마트 금융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상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지난 9월 경기지역 내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업참여 희망자 50여 명의 모집을 마쳤고, 지난달 21일~22일 양일간 이어진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 사업참여자들은 향후 이어지는 심화 교육 및 멘토링, 현장 실습 등의 과정을 모두 수료한 후 차년도부터 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MG시니어 금융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사업 시행에 앞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다 되는 KB Pay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11월 쇼핑 시즌엔 나야, 1.1억 지원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행사 응모 및 PUSH 알림 동의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등 쇼핑 지원금 1000만원(1명) ▲2등 쇼핑 지원금 100만원(15명) ▲3등 쇼핑 지원금 10만원(100명) ▲4등 쇼핑 지원금 1만원(7500명) 등 총 7616명에게 제공한다. 또 오는 30일까지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댓글 이벤트 ‘추구미 이루는 법을 아르~켜줄게’도 진행된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본인만의 ‘추구미’를 댓글로 작성하면 총 500명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의 추구미 지원금을 제공한다. 최근 김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금배추 오픈런? 다 되는 KB Pay로~’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총 2회(1회차 14일까지, 2회차 15일~30일, 회차별 550명)에 걸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조선호텔 김치 2kg을 추첨 제공한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캉스(Farm+Vacanc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가 소득 증대와 도농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다음달 7일 대전 무수천하마을에서 레드향 수확, 천혜향 강정 만들기, 가락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3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400여 명에게 전국의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아파트관리비의 알림부터 조회·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아파트관리비 납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 아파트아이와 아파트 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이 중 아파트아이는 전국 약 3만 여 단지에 걸친 관리비 결제·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 가능 단지 수 기준으로 국내 1위 서비스다. 지난해 말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상 관리비 공개 의무단지(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아파트 등) 기준으로는 아파트아이에 등록된 단지가 약 90% 이상일 정도로 전국 대부분의 공동주택을 커버하고 있다.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앱 화면 내에서 아파트아이에 편리하게 가입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관리비의 내역 조회, 알림 설정, 납부기능을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은 아파트아이 제휴 은행 중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우선 관리비고지일과 납부마감일 등 주요 납부 시점에 앱 푸시를 통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등 자동납부의 경우 출금예정 알림과 납부 결과 알림도 받을 수 있어 관리비 연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서민금융진흥원과 지난 8일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감사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장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감사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와 감사제도 공유 ▲내부통제체계 강화방안 논의 ▲교차·합동 감사 시 전문인력 상호 지원 ▲이해충돌방지 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민좌홍 신보 상임감사는 “신보는 우수한 감사 역량을 보유한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김기홍<사진> JB금융그룹 회장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한 장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을 내걸었다. ROE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기자본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보여준다. 자본 대비 수익성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평균 ROE가 약 11%인 점을 감안하면, JB금융의 15% 목표는 4%p가량 높은 수치다. 이는 금융권에서 매우 도전적인 목표로 평가된다. 김기홍 회장의 이러한 자신감은 그간의 성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JB금융은 김기홍 회장 취임 전과 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2019년부터 6년째 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취임 후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을 목표로 양적 성장보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경영 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JB금융의 누적 ROE는 2019년 9.8%에서 올 3분기 말 14.7%로 4.9% 증가했으며, 이는 목표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올 3분기(7~9월) 당기순이익 19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673억원) 대비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