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이하 PFCT)가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신용평가(CB) 기관인 페핀도(Pefindo)와 AI 신용평가 점수 체계 및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지 금융기관에 공급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PFCT는 인도네시아 1위 CB사인 페핀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에 특화된 AI 신용평가(CSS) 솔루션 ‘에어팩’ 공동개발 및 판매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페핀도는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전체 시장에 대한 신용 및 대체 데이터를 PFCT에 공급할 예정이다. PFCT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여신금융상품별로 최적화된 AI 신용평가 점수(Risk Score) 체계를 정립하고, 나아가 이를 토대로 하는 AI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및 글로벌 금융사 고객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PFCT는 현지 시장에서 높은 성능의 신용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장의 신용 데이터에 기반한 AI 신용평가 솔루션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본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신용평가사를 통해 전체 시장의 데이터를 구매
[FETV=임종현 기자] 고려저축은행은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 자녀와 행복PLUS정기적금과 고려 든든한 첫 거래 우대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두 상품은 온 가족이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 금융상품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자녀와 행복PLUS정기적금은 18세 이하 본인 또는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입할 수 있으며, 연 최대 6%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3%이고, 만기까지 유지 시 1.5%, 6회 이상 자동이체 납입 시 1.0%, 만기 후 당행 정기예금으로 재예치 시 0.5%의 우대 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가입금액은 월 1만원부터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고려 든든한 첫 거래 우대 정기적금은 고려저축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 역시 연 최대 6%의 금리를 제공하며, 첫 거래 고객에게 0.5%, 만기까지 유지 시 1.5%, 6회 이상 자동이체 납입 시 1.0%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가입기간은 12개월부터 60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녀와 행복PLUS정기적금은 고려저축은행 지점에서 가입이
[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24(Simplicity24)’를 개최한다고 12 일 밝혔다. 심플리시티는 토스 디자인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컨퍼런스 이름은 토스가 제품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인 ‘단순함(Simplicity)’을 붙였다. 올해는 모든 연사들이 ‘툴즈 프로덕트 디자이너(Tools Product Designer)’로 구성됐다. 툴즈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서비스를 만드는 팀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Tool)를 만든다. 시중에 출시되지 않은 기능들을 구현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Simple Question, Big Wins: 성공의 문을 여는 가장 평범한 질문’이다. 주제에 맞게 세션의 제목은 모두 질문으로 시작한다. 총 11개의 세션은 ▲Wise Whys: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어 모호함을 임팩트로 만들어낸 이야기 ▲Noise to Melody: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조화로운 솔루션을 발견한 이야기 ▲Beyond Frames: 역할과 제품의 틀에서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중국 등 연말을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올해말까지 BC카드에서 발행된 UnionPay 카드로 중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들에게 무조건 11%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시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일 중국 정부에서 '한국 포함한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게 내년 연말까지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힘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11% 할인 혜택은 페이북에서 마이태그한 모든 고객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플라스틱 카드 및 QR 결제건은 물론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에 등록된 BC UnionPay 카드로 결제 건에 대해서도 적용된다.(단 우리카드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 기간 내 최대 20만원까지) 올해말까지 일본, 베트남 등에서 BC카드 결제 시에도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일본 사츠마골프&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렌터카를 2시간 이상 대여하고 BC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 일부(3500엔)를 페이북 머니로 받을 수 있으며, 리조트 방문 시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봇수리기(잔디 보수 용품)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이달 14일부터 수도권 주택 대출 요건을 강화하는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협은 이미 지난 6일부터 자체적으로 가계대출 안정화 방안을 시행중에 있으나, 금융당국의 총량 규제 방침에 맞춰 가계대출 증가를 선제적으로 억제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을 운용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마련했다. 먼저 신협은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제한하고, 비수도권 신협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방식을 제한한다. 이와 함께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해 각 조합의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상시 점검해 가계대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을 방지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총량 규제 정책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출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해 연말까지 가계 대출이 목표치 내에서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부담을 해소하며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경영 정상화의 첫 번째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9% 달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은행 중심의 성장과 자본의 효율적 운용을 통한 수익성 회복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ROE는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기자본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보여준다. 현재 가장 시급한 DGB금융의 과제는 증권 부문 정상화와 은행의 성장이다. DGB금융은 iM증권 실적에 따라 ROE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분기 12.16%였던 그룹 누적 ROE가 올해 3분기 들어 5.68%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iM증권 순이익도 163억원에서 –369억원으로 감소했다. iM증권의 실적 부진 주요 원인으로는 PF 충당금이 꼽힌다. iM증권은 올 3분기까지 누적으로 쌓은 충당금 전입액은 2487억원이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65억원, 2분기 1509억원, 3분기 613억원을 쌓았다. 2분기 충당금 적립액이 급증한 이유로는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이드라인과 사업성 평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함께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 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캠코 사장이 참석해 지역 내 경영 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고용문화 개선을 통한 자생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BNK금융은 내년부터 캠코와 함께 최대 600억원 규모의 부산지역 특화 기업지원 및 고용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BNK금융은 부산시 고용정책사업 재정지원 ▲부산은행, 경남은행, 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한 유동성 위기 기업 추천, 공동 투자. 동산담보 대출 등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빈대인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과 산업이 공생하고 행정이 긴밀히 뒷받침하는 ‘자생적 경제 생태계 육성’을 위한 초석의 의미를 가진다”라며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DGB금융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전문교육과 연구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자의 지역 제한이 폐지돼 전국의 대학(원)생과 미취업 청년 모두가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예선접수를 받고 내년 1월 본선 대회와 5월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에게는 전문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파이널 라운드 수상팀에게는 총상금 2400만 원과 함께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미국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상팀 전원에게는 DGB금융의 금융 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특별한 것은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지원
[FETV=임종현 기자]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6일 수서중학교, 8일 신사중학교 학생 각 2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교육기부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분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수업시간과 연계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수신 창구업무 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진로체험을 통해 화폐의 가치와 금리, 금융시장과 기관의 역할 등 금융시사 상식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수강하고 실제 금융기관 영업점 창구에서 쓰이는 통장단말기와 핀패드를 사용해 직접 고객의 역할과 직원의 역할이 되어보는 롤플레잉 방식으로 수신업무를 체험해보며 금융기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더케이저축은행 관계자는 “더케이저축은행은 강남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기관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9일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신용홍보단으로 선발된 전국 36명(10개팀)의 대학생들은 신용관리방법, 안전한 금융 생활습관 등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신용 정보들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신용홍보단’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마로니에공원 및 전국 6개 캠퍼스에서 홍보단원들이 직접 신용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또래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금융 정보와 신용의 가치를 전파했다. 협회는 이날 해단식에서 신용홍보단 활동을 되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팀 결과보고 발표 및 사례 공유,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을 한 개인과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선정된 최우수팀은 ‘지구와 신용, 환경과 금융’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 친환경‧녹색금융 콘셉트의 게임과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통해 ESG 시대에서의 신용 및 금융 정보를 전달하는 등 우수한 기획과 실행력으로 완성도 높은 홍보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효택 여신협회 금융본부장은 “여러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