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모바일뱅킹 앱에서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추진한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통합 추진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점차 지능화되고 첨단화되는 금융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사업이다. 기존 솔루션을 금융거래에 최적화된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신분증 광학 문자서비스(OCR))으로 교체하고, 신분증 사본 판별과 얼굴의 위변조를 탐지하는 라이브니스(Liveness) 및 얼굴 비교 기술을 적용해 비대면 실명확인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갖추게 됐다. 이번 신분증 사본판별과 라이브니스(Liveness) 및 얼굴 비교 기술은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신분증 위조와 도용으로부터 발생하는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돼 보이스피싱을 통한 부정거래를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과거에는 신분증 문자를 인식·추출한 뒤 신분증 정보를 기관 등록 정보와 비교해서 확인하는 데 그쳤다면 향후에는 촬영한 신분증이 실물인지 여부와 촬영한 안면 사진이 실제 신분증 속 인물과 동일한지 살피는 등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을 방문하는 신한카드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카드와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공동마케팅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괌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더욱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괌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괌정부관광청 및 Visa와 함께 진행한 ▲고고 괌 페이 프로모션 ▲호텔 2+1박 혜택 ▲면세점 즉시할인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전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이용 고객수는 약 36% 증가했다. 취급액 또한 약 70%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괌정부관광청과 관광, 쇼핑, 외식, 항공 등 여행과 관련한 전 분야에 걸쳐 공동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올해 진행한 마케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괌을 방문하는 고객의 소비 행태 분석을 활용해 다양한 목적으로 괌을 찾는 고객의 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여행사 등 주요 산업 제휴사와 공동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신한카드의 업계 최고 수준의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의 조달 비용 절감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 카드업계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조달비용 증가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삼성카드는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다. 이는 선제적으로 장기물 중심 위주로 자금 조달에 집중해 경영 불확실성을 최소화한 결과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7~9월) 순이익 16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1395억원) 대비 21.0% 증가했다. 삼성카드의 내실경영 전략이 3분기 호실적에 반영됐다. 삼성카드는 수익성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고금리 장기화 국면에서 금융비용은 늘었지만, 지속적인 비용 효율 개선을 통해 판매관리비가 감소했다. 또 건전성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이 줄어든 점도 긍정적이었다. 삼성카드의 금융비용은 1307억원으로 전년(1218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반면 판매관리비는 4601억원으로 전년(4659억원) 보다 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손비용도 1711억원으로 전년(1901억원) 대비 10%나 줄었다. 자금조달 비용 증가 폭을 억제한 점도 눈에 띈다. 삼성카드는 차입금을 조달할 때 장기물 중심의 자금조달과 만기 분산, 조달 수단 다변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가 올 3분기 실적 성장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에 3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 이익 규모가 커지며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연간 누적으로는 12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당기순이익이 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180.6%,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20.2%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3분기에도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말 케이뱅크의 고객수는 1205만명을 기록했다. 금리 혜택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와 입출금만 하면 리워드 카드를 통해 현금 혜택을 받는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를 적용한 입출금통장이 인기를 끌며 고객이 몰렸다. 3분기말 수신 잔액은 22조원, 여신 잔액은 16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7.4%, 26.4% 늘었다. 케이뱅크의 3분기 수신은 고객 혜택을 확대한 플러스박스가 성장을 이끌었다. 케이뱅크는 9월초 플러스박스의 고객의 고액 예치(5000만원 초과) 잔액에 대해 연 3% 금리를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가 ‘우정테스트 하고 복권받기’ 모임통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임통장을 사용하는 친구가 만든 우정테스트를 풀면 최대 5000원의 당첨금이 담긴 복권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모임통장을 가진 고객이라면 누구나 토스뱅크가 설정한 문항들에 따라 우정테스트를 먼저 생성한 후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다. 이후 우정테스트를 공유받은 고객은 친구가 보내온 우정테스트를 풀면서 점수에 따라 당첨금이 담긴 복권을 받는 방식이다. 복권은 이벤트 종료 후 7일까지만 개봉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열지 않은 복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친구가 만든 우정테스트를 풀고 받은 첫 복권을 열 때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보유하지 않거나 모임원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경우, 첫 개봉한 복권에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랜덤 금액이 담긴다. 모임통장을 새로 개설하면 복권 금액의 절반을 받을 수 있으며, 모임통장에 모임원이 참여할 경우 나머지 금액도 수령 가능하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없는 고객은 오는 21일까지 개설해야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토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조성된 총 2130억원 규모의 펀드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물류 거점 지역 소재 물류 부동산과 개발에 투자된다. 부산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이 투자집행 및 펀드 운용을 맡았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를 통해 마련된 펀드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운용사들과 함께 지역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 선을 재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8원 상승한 1403.5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99.1원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장중 1398.7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마감 전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401.0원으로 이미 1400원을 넘어선 상황이었다. 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뤄지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1401.2원)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야간 거래는 올해 7월부터 시작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 중이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 3일(105.80) 이후 4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이다. 달러 강세가 상대적인 원화 약세와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전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배달의민족(배민) 구독 멤버십 ‘배민클럽’ 이용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배민클럽은 배달의민족의 구독서비스로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배달팁 무료, 장보기·쇼핑 및 인기 브랜드 스페셜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iM뱅크는 iM뱅크 계좌로 배민클럽 이용료를 정기결제 할 경우 오는 12월31일까지 이용료 결제분에 대하해 최대 2개월 캐시백을 제공한다. 더불어 iM뱅크 앱이 처음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만 해도 배달의민족 2만원 상품권도 100%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iM뱅크 앱 또는 배달의민족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고물가시대 고객 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생활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 본사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iM캐피탈은 창립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우수직원 및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김병희 iM캐피탈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24년은 DGB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걸어온 길을 뒤로하고 iM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맞는 첫 창립기념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라며 “앞으로도 고수익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Farming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등에 대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M캐피탈은 DGB금융에서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고자 그룹 계열사로부터 창립일을 기념해 받은 쌀 화환을 서울시 용산구 영락보린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JB고객님과 5래5래 특판 예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판 예금은 가입 기간을 6개월과 12개월로 세분화했다. 6개월에 최고 연 3.52%(기본금리 연 3.32%), 12개월에 최고 연 3.32%(기본금리 연 3.12%) 금리를 제공한다. 총 판매한도는 3000억원으로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으로 가입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 고객당 20억원을 한도로 한다. 개인고객은 해당 예금 가입 시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면 우대금리 연 0.2%, 법인고객은 해당 예금 가입고객 전원에게 우대금리 연 0.2%가 제공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전북은행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며 “전북을 대표하는 지방은행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