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대학생봉사단 N돌핀 12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창단된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12년간 약 1000여 명의 대학생이 거쳐갔다. N돌핀 12기에서는 전국 21개팀 126명의 봉사단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했다. N돌핀 12기는 올해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교육 292회, 지역아동센터 교육봉사 841회 등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협은행과 Youth 고객 소통에 앞장섰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활동 우수자에 대한 은행장 표창 및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서 재능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준 N돌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양한 상생금융 실천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글로벌 QR 결제 사업자들과 협력해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QR코드를 스캔해 결제(Scan to Pay)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첫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향후 1년 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자는 자사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QR 가맹점에서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스캔 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비자와 협약을 맺은 QR 결제 사업자는 중국의 라카라(Lakala), 말레이시아의 터치앤고 디지털(Touch’n Go Digital), 싱가포르의 포모페이(FOMO Pay) 등이다. 이들은 현지 QR 가맹점 네트워크에서 비자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비자의 QR 커넥터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비자는 결제기술기업 저스페이(Juspay)와 협력해QR 결제 사업자에 기술적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QR 결제 서비스 확대는 다양한 규모의 가맹점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국내외 고객층을 넓히고 매출 성장의 가능성을 높일
[FETV=임종현 기자] #750점대 신용점수의 30대 남성 A씨는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지만 핀다 앱에서 대출을 조회했을 때 고금리 상품만 승인을 받아서 대출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렇게 몇 주째 고민을 하고 있던 와중에 A씨는 핀다 AI가 적용된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알림을 받았고, 다시 한도조회를 해서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자신이 알아보기도 전에 핀다가 먼저 알려준 덕분에 A씨는 기존에 조회했던 상품보다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업계 최초로 자사 인공지능(AI)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 앱을 통해 한도조회한 대출 상품의 금리 변동 가능성이 생기면 AI가 이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는 대출 금리 변동 시점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출 조건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을 때 핀다가 앱 푸시를 통해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출시 2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신청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핀다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KB증권과 협업해 CMA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이번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데일리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KB증권으로 접속, CMA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새로 개설한 CMA계좌를 데일리페이 서비스 이용 계좌로 등록할 경우 일복리 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판매 대금 일부를 연금저축계좌로 매월 자동이체하면 절세 혜택을 챙기기 좋다. CMA계좌는 인출이 자유로워 소상공인에게 절실한 현금 유동성이 확보된다. 데일리페이는 KB증권 핀테크스토어에서 제공하는 API를 연동해 고객의 마이페이지에서 각 계좌의 거래 내역을 제공한다. 한 달간 CMA계좌에서 쌓인 이자, 연금저축계좌의 현재 납입액 등은 직관적인 이미지와 그래프로 보여 준다. 데일리페이는 소상공인이 물품 구매, 판관비 지출 전에도 당사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 KB증권과 제휴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핀테크스토어라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탐색하고 동반성장해 온 바 이번에도 데일리페이와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해
최근 국회가 23년 만에 예금자보호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예금자 보호제도는 금융회사가 파산하거나 영업을 중단해도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1, 2금융권에서 운용하는 예금 보호 대상 금융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사 한곳 당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보장 한도가 1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으로 자금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축은행 업계는 실익보다 예금보험료 증가로 인한 부담을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5000억원 이상의 예보료를 납부한 저축은행들은 이번 한도 상향으로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러한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저축은행이 실익이 크게 없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통장에 1억원 이상을 예치하는 고객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 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현재 은행권 예금자 중 98.7%가 5000만원 보호 한도 내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한도 상향의 효과는 전체의 2.3%인 소수만 혜택을 누릴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소재 라마다 대전호텔에서 전국 41개 신협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협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금융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결과를 낸 조합 및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직원 표창 ▲사회적금융 활성화 조합의 사례발표 ▲사회적금융 특강 ▲2025년 신협 사회적금융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다. 행사는 사회적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표창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신협중앙회장 표창은 남유림 부산시중앙신협 주임과 정인수 단원신협 부장이 수상했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은 조합의 성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각 조합은 ‘협동조합 간 협동’이라는 신협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의료·돌봄, 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신협의 정체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강 시간에는 한신대학교 관계자가 ‘한국 신협의 변화하는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강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의 나의 지원금 찾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달 말일까지 신한쏠페이 내 나의 지원금 찾기에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검색하고 관심 지원금으로 지정하면, 총 15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같은 기간 내에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쏠페이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신한쏠페이 내에 나의 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아이즈(IZ)를 주축으로 론칭한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금과 혜택을 한번에 확인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한 약 1만여개의 공공서비스 및 혜택 중 현재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향후 지원 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준다. 관심 지원금 등록을 통해 신청 시기나 자격 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19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 (제10대), 김장학(제11대), 김한(제12대), 송종욱(제13대) 은행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의 지난 56년을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역대 광주은행장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아가 지역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역대 은행장님들께서 쌓아 오신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청년 직무 경험 선호를 반영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인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맞춰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기업은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참여 청년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팀 단위의 청년이 분석하여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iM뱅크는 올해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IT기술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제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IT 전공자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행 청년을 모집했으며 팀 결성 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2명의 청년과 기업 멘토 5명으로 이루어진 5개 팀은 9월 중순부터 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멘토가 업무 현안에 대해 자문 및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청년들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11.6%에 달하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무료보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도내 치매환자 실종이 연간 300여 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은행으로서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북은행은 지정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확인이 가능한 손목형 배회감지기 1대와 2년간 서비스 이용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만60세 이상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가까운 전북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돼 있다. 치매환자가 착용하고 있을 경우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심박수, 활동량, 낙상감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가족이 가장 힘든 질병 1위인 치매극복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분담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치매로 고민이 있거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