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힘찬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뜻하는 말로, 충분한 홀로서기 준비가 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빠지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과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황수빈 실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출연한 기부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길광하 위원장은 “보호가 종료된 뒤 홀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자립준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5일 대만신협연합회(Credit Union League of The Republic of China; CULROC)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한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한연수는 한국과 대만 양국 신협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만 신협에 한국 신협의 선진적인 운영 시스템과 디지털 금융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신협 연수단은 대전에 위치한 신협중앙회 본부, IT 센터와 신협연수원을 방문해 한국 신협의 첨단 디지털 금융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연수단은 한국 신협의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IT 센터 견학을 특별히 요청했다. 견학을 통해 한국 신협의 첨단 IT 인프라와 서비스를 접한 대만 연수단은 “한국 신협의 디지털 금융 시스템은 아시아 신협들이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롤모델”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수단은 신협연수원의 최신식 교육시설과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경험하며, 연수원이 전국 신협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한국 신협의 연수 체계는 실무와 이론을 균형 있게 아우르는 모델로 대만 신협에 도입해야 할 모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이 전국 영업점 21곳을 인근 영업점으로 통폐합한다. 우리은행은 2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내년 1월 6일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로금융센터를 비롯한 전국 영업점 21곳을 인근 영업점으로 통폐합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비대면 거래 비중이 확대되고 창구를 직접 찾는 고객이 점차 줄면서 여러 영업점을 하나로 합해 대형화하는 추세다. 우리은행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일부 점포는 ‘디지털 익스프레스’ 점포로 전환할 예정이다. '디지털 익스프레스'는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예금 가입, 대출 상담, 해외 송금 등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무인점포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전광역시,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대전광역시 지역특화 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의 특화산업 영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대전시가 추천하는 지역특화 중소기업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20억원을 재원으로 2025년에 약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 0.2%p를 차감하며,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2년간 연 0.5%p의 보증료가 지원된다. 대전시는 협약보증 대출에 대해 2년간 연 2.0%p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상조시장이 누적선수금(고객월납부금) 10조, 가입자 수 1000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러한 빠른 성장세 사이에서 최근 렌탈업계, 교육업계 등이 기존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상조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상조시장이 토털 라이프케어의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기존의 중장년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하기 위해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조상품이 전환서비스와 구독서비스화 되고 있는 것도 소비자 선택을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 누적선수금10조 클럽 달성중인 상조업계…가입자 수도 1000만 명에 육박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올 6월에 발표한 <2024년 선불식할부거래업체 주요정보 공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선불식할부거래업체의 선수금은 작년 하반기 대비 1조596억원 증가한 9조4486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입자 수는 892만 명을 기록하며 작년 하반기 대비 약 59만 명이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선불식할부거래업체로 등록한 적립식 여행업체의 수치를 제외한 순수 상조업체들의 수치를 살펴보면 선수금은 99.6%, 가입자수는 96.9%에 달한다. 선수금과 가입자 추이는 매년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오는 27일부터 12월13일까지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를 대상으로 잔액 5만원 이상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우편 또는 전화 안내를 실시 할 예정이다. 장기 미거래 신탁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조회 및 해지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뱅킹 또는 계좌정보통합 관리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지켜 드리기 위해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고객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가 선수 그리고 팬 등 총 1500여 명이 모인 2024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에 ‘BNK경남은행 홈런존ㆍ사랑의 도루 적립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난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NC 다이노스 박건우 선수, 박민우 선수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조유진 본부장에게 적립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적립금은 모두 2000만원으로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동안 데이비슨, 박건우, 김형준, 김휘집, 김성욱 등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과 도루 수에 따라 마련됐다. 이 적립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쓰여진다. 최대식 부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경남은행 홈런존과 사랑의 도루 후원 캠페인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흘린 땀으로 마련된 소중한 적립금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금융과 스포츠를 대표하는
[FETV=임종현 기자] 신용카드사들이 25일 별도의 충전·환불이 필요 없는 서울시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일제히 출시하고 사전 발급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서비스 시행일(단말기 태그)은 이달 30일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롯데·농협카드 등 국내 각 신용카드사들은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후불형은 기존 충전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이 필요 없다. 또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버스)을 비롯해 따릉이도 일정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이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은 다음달 이후 고객의 결제일에 자동으로 청구된다. 월 최대요금은 전월일자에 따라 5만8000원(28일)에서 6만4000원(31일)이다. 정액 이하를 이용한 경우 별도의 환불절차 없이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된다. 발급받은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요금 혜택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반드시 등록 후에 사용해야만 혜택이 적용된다. 각 카드사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에 할인 등 각종 혜택도 담았다. 신한카드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에 더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신용카드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금융공모전은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발굴해 널리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교재, 강의안, 멀티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에서 DGB금융그룹은 전국 최초로 개관한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의 상시 개방을 통해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최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DGB금융체험파크 ON-DAY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디지털기기와 최신의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개발한 이번 프로그램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업의 특성을 살린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금융교육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아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은 지난 23일 한국세무관리학회와 협력해 ‘협동조합의 조세특례제도 평가와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공동 조세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조세 전문가를 초빙해 협동조합의 조세특례제도를 면밀히 평가하고, 이를 통해 신협 조합원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신협의 후원으로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열렸으며 세무사, 공인회계사, 석·박사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로 경희대학교 박성욱 교수가 ‘조합 등 비과세예탁금 제도 평가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비과세예탁금 제도의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내 GDP 성장률, 가계저축률,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중소서민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현행 비과세예탁금 한도를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지민 박사(세무사)는 ‘조합 당기순이익 과세특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발표에서 현행 조합법인의 최저 법인세율을 7% 이하로 인하해야 하며, 상호금융기관 간 조세 형평성을 위해 신협에도 농어촌특별세 면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