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신용정보가 지난 25일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소비자권익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 ‘올해의 소비자권익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 입장에서 법률과 정책을 감시하는 단체인 컨슈머워치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 부문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KB신용정보는 워크아웃, 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금융소비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했다. 이외에도 불법채권추심 행위 근절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등 금융소비자의 민원을 방지하고,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동숙 KB신용정보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춘 고도화된 시스템을 고민하고 개발해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신한카드, 플랫폼 운영사와 협업해 해외직구 리워드 플랫폼인 ‘마이셀렉트샵(MySelectShops)’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카드사와 함께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셀렉트샵은 해외 수십여 개의 유명 가맹점과 제휴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셀렉트샵은 비자의 B2B 솔루션인 비자 오퍼 플랫폼(Visa Offer Platform, VOP) 기술을 활용해 설계됐다. 신한 비자카드 소지 고객이 마이셀렉트샵을 통해 해외직구 가맹점에 접속하고, 신한 비자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가맹점별 적립률에 따라 캐시백이 자동 지급된다. 또한 카드사는 비자의 고도화된 B2B 솔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캐시백을 별도로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매출 취소 방식으로 캐시백을 편리하게 자동 지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 비자카드 소지 고객은 마이셀렉트샵을 통해 쇼핑시 ▲마이테레사(MYTHERESA) 최대 14.5% ▲미스터포터(MR PORTER) 최대 15% ▲아이허브(iHerb) 최대 12% ▲트립닷컴(Trip.com) 최대 8%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비자는 신한카드와 함께 마이셀렉트샵 오픈을 기념해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과 함께 '단비교육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단비교육은 유아 전문 학습 브랜드 윙크와 영어 전문 브랜드 캐츠잉글리시, 초등 맞춤학습 브랜드 캐츠홈을 운영하는 교육 전문 기업이다. 단비교육 삼성카드는 단비교육에서 운영하는 윙크, 캐츠잉글리시, 캐츠홈 특화 할인과 생활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단비교육 삼성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온라인으로 단비교육의 교육 상품을 결제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 ▲4대 사회보험 ▲생명·손해보험 ▲이동통신 ▲인터넷·유선통신 등 생활요금 자동 납부시 건별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00원 할인은 납부 건당 1만원 이상 결제시 제공되며, 월 할인 한도는 3000원이다. 이상의 할인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단비교육 삼성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윙크 무료체험을 신청하고 이용한 모든 고객은 캐릭터 저금통을 받을 수 있다. 무료체험 기간 동안 제공되는 윙크 학습기를 통해 한글(국어), 영어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25일 기존 대면 고객지원센터(이하 대면센터)를 리뉴얼 오픈, 토스뱅크 라운지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뱅크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31 한국지식재산센터 1층으로, 기존 대면센터가 위치한 동일 건물 11층에서 확장 이전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센터는 고객들과의 유일한 오프라인 대면 창구로, 기기 이상으로 업무가 어려운 상황이나 비대면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용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오픈 당일 토스뱅크 라운지를 방문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미 대표는 “고객 접근성과 소통성을 한층 높이고, 토스뱅크가 보다 신뢰도 높은 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토스뱅크 라운지를 고객 접점이 높은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좋은 의견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라운지는 고객들이 여유롭게 쉼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이 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특별한 용무가 있어야만 찾는 곳 대신 손 쉽게 또 발길이 닿는 곳에 토스뱅크가 머물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무신사와 손잡고 케이뱅크 체크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무신사 앱에서 무신사페이에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6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별도 쿠폰 다운로드 절차는 없으며 할인 제한도 없다. 무신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다음달 4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29CM와 한정판 리셀 전문 플랫폼 크림(KREAM)에서도 실시한다. 29CM와 크림에서 할인 받으려면 매일 오전 10시 케이뱅크 앱 내 혜택페이지에서 오픈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다운로드 후 각 앱에서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29CM는 10만원이상 결제 시 5000원이 ▲크림은 20만원이상 결제 시 1만원이 즉시 캐시백 된다. 캐시백 금액은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2천명에게 발급되며 쿠폰 유효기간은 다운로드 당일 자정까지다. 이번 할인은 케이뱅크의 모든 개인회원 체크카드(▲MY체크카드 ▲ONE 체크카드 ▲플러스체크카드 등)로
[FETV=임종현 기자] 올해 3분기 해외 카드 사용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출국자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57억600만달러(약 8조300억원)로 2분기(51억8400만달러)보다 10.1% 늘었다.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지난해 4분기(51억8500만달러)를 웃도는 새 기록이다. 실제로 3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717만3000명)는 전 분기보다 8.7% 증가했다. 반대로 온라인쇼핑 해외직구 금액은 같은 기간 14억7000만달러에서 14억1000만달러로 4.4% 줄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39억4000만달러)와 체크카드(17억6600만달러) 사용액이 각각 5.6%, 21.4% 늘었다.
[FETV=임종현 기자] 조병규<사진> 우리은행장이 26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손태승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보고 지연 의혹의 여파로 이사회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조병규 행장은 최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조 행장은 아울러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에 "차기 행장 후보 '롱리스트'에서 저를 제외하고 후임 행장을 선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추위는 이에 따라 조 행장을 제외한 후보군 중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 행장은 이날 오전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정기 임원회의에서 "마무리를 잘하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라며 연말까지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들로 구성된 자추위는 그동안 외부 전문가 인터뷰, 평판 조회, 업무 역량 평가, 심층 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후보군을 추려왔다. 현재 리스트에 남은 후보는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부행장, 박장근 우리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겸임), 이정수 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정진완 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조병열 은행 연금사업그룹 부행장, 조세
[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 2024(GUARDIANS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가디언즈는 토스 계열 및 관계사 보안 담당자들이 정보보호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행사는 25일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4개 법인 보안 업무 담당자 23명이 연사로 참여해 토스 보안 역량과 문화,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개인정보보호 ▲정보보호 아키텍처·취약점 관리 ▲데이터 자산 보호·보안 위협 모니터링 등 3개 트랙으로 나눠 22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오프닝노트에는 토스증권 지정호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가 나섰다. 지정호 CISO는 급변하는 핀테크 산업에서 수준 높은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토스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번 행사와 같은 보안 업계 정보 교류의 장이 필요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업계 보안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고위드와 스타트업 특화 법인카드 상품을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위드는 국내 유일의 스타트업 전용 B2B 금융솔루션 기업이다. 스타트업 여건 상 유망 혁신 기업임에도 법인카드 발급에 제약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 신용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카드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있다. 새로 출시하는 ‘고위드 BC바로 American Express Blue Business Card’(이하 고위드 PLCC)는 BC카드의 자체카드 상품인 바로카드를 기반으로 한 법인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다. BC카드의 340만여 국내 가맹점과 전세계 AMEX 브랜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업 경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스타트업이 보다 간편하게 고위드 PLCC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BC카드의 프로세싱 인프라와 고위드의 스타트업 신용분석 시스템 간 시너지를 통해 발급 프로세스를 비대면 중심으로 간소화했다. 또 법인카드 신청 및 발급 채널을 고위드로 일원화해 서비스 경험의 일관성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양사는 고위드 PLCC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은 물론 양사 간 추가 시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상호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가 연내 일본 매입사업 라이선스를 획득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해를 넘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금융당국과 유관 기관으로부터 인허가를 취득하려 했지만, 금융 규제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카드페이먼트는 하나카드가 2017년 5월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이다.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비은행 부문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하지만 설립 이후 6년째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해 영업을 시작하지 못한 상황이다..코로나19 여파로 라이선스 획득 일정이 차질을 빚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앞서 하나카드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유로는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전자결제 시장에서 위챗페이(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결제)가 활성화가 되지 못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를 파악한 하나카드는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위챗 결제 서비스 불편을 해소코자 결제시장에 진출했다. 하나카드페이먼트의 주력 사업은 매입 업무다. 현지에서 발생하는 위챗페이 거래의 매출 전표를 하나카드가 매입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대금 지급을 대행함으로써 결제수수료를 수취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