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은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정기적금 상품인 OK밀리터리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OK밀리터리정기적금은 대한민국 군 장병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상품이다.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납입 가능한 정액 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0%(세전)으로 ▲병적증명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 확인서, 군번줄 등 군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한 경우에 우대금리 연 1.5%포인트(세전) ▲마케팅 동의 시 우대금리 연 0.5%포인트(세전)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4.0%(세전)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OK밀리터리정기적금의 가입기간은 18개월으로,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정기적금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자 전용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국군장병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설날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랜 경기침체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28일까지 약 2개월간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감면도 제공할 방침이다. 설날특별대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부산은행, 경남은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해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신임 사장으로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민경 사장은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자산관리에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카드 최초의 여성 CEO로 발탁됐다. 이 사장은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New NH Pay 플랫폼 강화 ▲지속 성장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불확실성이 증대된 경제 환경과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 지속으로 사업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NH농협카드만의 고객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지난해 12월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 플랫폼 New NH pay를 오픈한 바 있다. New NH Pay는 생활 기반 외부 서비스를 통합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업무에 대한 예약 기능과 소액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완결성 높은 고객 여정을 제공한다.
[FETV=임종현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면서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자 외환리스크 경고등이 켜졌다. 은행권 외화대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환율 급등으로 위험가중자산(RWA) 확대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만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외환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지방은행의 총 자산 중 외화자산 비중이 작아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46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가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 잡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1500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외국계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미국 금리 상승 및 강달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2분기까지 원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내년 5월 말까지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문제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대출 리스크가 크게 불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외화대출은 외국환은행이 특정 목적의 융자를 외화로 해주는 제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지난달 24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장기신용등급을 'A-(p)'에서 'A0(S)'로 한 단계 상향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투자자산 규모 확대로 인한 이익창출력 제고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양호한 수준 유지 전망 ▲레버리지배율의 우수한 수준 관리전망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말 11억원 ▲2023년말 39억원 ▲2024년 9월말 104억원으로 이익창출력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자산 또한 ▲2022년말 3361억원 ▲2023년말 8777억원 ▲2024년 9월말 1조3802억원으로 설립 이후 지속 성장 중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설립 후 6개월 만에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s) 등급을 부여받았고, 지난해 6월에 A-(p) 등급으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이어 같은해 12월에는 안정적 수익성과 건전성을 인정받아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0(S) 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되었다.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NPL 전업사 중 유일하게 설립된 지 3년 만에 신용평가 등급이 A0로 상
■ 웰컴에프앤디 <승진> ◆사장 ▲손대희 ◆상무 ▲전략경영실 강슬기 ■ 웰컴크레디라인 <승진> ◆사장 ▲베트남 현지법인 문영소 ◆이사 ▲라오스 현지법인 이제원
[FETV=임종현 기자]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에 더해 강달러 현상까지 겹치면서 을사년 새해 벽두부터 금융 시장은 짙은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지난해 12월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의 여파는 가시지 않고 있다.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쟁 장기화 및 중동 정세 불안 등 올해는 국제 정세마저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제2금융권 수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을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며, '위기관리'를 새해 경영 화두로 제시하고 있다. 3일 각 여신금융협회장과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발표한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 공통된 키워드는 위기와 건전성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심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 등 산적한 위기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재무 건전성을 튼튼히 하고 리스크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절박함이 묻어났다. 우선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올해도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표 서민금융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욱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전에 위치한 신협중앙회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돌아보고, 새해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신년사 시작에 앞서, 김 회장은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희생자 가족과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김윤식 회장은 “지난해 금융시장 불안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조합의 건전성과 수익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자산 성장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공제사업 또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조합의 안정성을 견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새해 주요 과제로 ▲조합의 대출 건전성 개선 ▲수익구조 정상화 ▲신사업 발굴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 불안과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협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신사업을 적극 모색해
[FETV=임종현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부회장이 "올해 어지러운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생존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현대카드는 GPCC(일반적인 신용카드)와 PLCC(상업자표시전용카드)의 양 날개를 단 세계 최초의 카드사로서 두 시장에서 모두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또 "금융사로서 세계 최초 자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소프트웨어 판매를 이뤄내 성장과 생존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현대커머셜에 대해선 "산업금융과 기업금융 투자금융의 고른 성장에 데이터 도입을 더해 본격적인 금융사로서 성장의 궤도에 올랐다"고 자평했다.
[FETV=임종현 기자]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압축성장을 통해 전사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2일 오후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성원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진 사장은 2025년 카드업계의 험난한 경영환경을 예상하며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확대된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내수경기 위축, 더딘 금리 인하 속도로 인한 고금리 상황 지속, 업계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의 도래로 빅테크 IT사들과 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용카드 회사 기본에 충실한 카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독자카드사 전환의 완성을 통한 수익·비용구조 개선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 등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또 외부환경이 어려울수록 내부결속은 더욱 단단해진다면서 우리카드 임직원간 협동을 강조했다. 진성원 사장은 1989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CRM마케팅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또 현대카드에서 마케팅실, SME사업실, 금융사업실장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