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졸업시즌을 맞이해 2월 말까지 마이태그를 통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BC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BC카드 회원사(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등)발급 카드가 모두 포함된다. 먼저 온·오프라인 쇼핑몰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쿠팡에서는 최소 1만원 부터 100만원 이상까지 BC카드로 구입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노트북, 휴대폰 등 고가 전자제품은 삼성전자, 애플스토어, 네이버페이 마이태그를 활용하면 좋다.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삼성, 애플), 5000원(네이버페이)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학기를 맞이해 패션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온라인몰에서 BC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무신사와 29CM 온라인몰에서는 10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공연 관련 할인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제5조(임원의 자격요건)를 충족하면서 ▲금고, 중앙회, 한국은행 또는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따른 검사대상기관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금융 관련 국가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공개모집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서류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접수가 끝나면 위원회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엠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하게 되고 엠캐피탈 주주총회(이사 선임) 및 이사회(대표이사 선임) 의결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엠캐피탈은 임시 대표이사 체제로 당분간 운영될 방침이다.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7일 ‘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계획이 경기도 구리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캠코는 구리시와 지난해 2월 ‘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들의 공공시설 확충 요구를 반영한 개발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건축원가 535억원, 연면적 약 1만1351㎡, 지상5층·지하2층 규모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이 함께 조성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여성행복센터, 갈매동 복합청사에 이은 구리시 내 세 번째 공유재산 위탁개발”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혁신성장의 모범사례를 지속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개발사업 총 62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 44건을 수행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NH투자증권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고객은 MTS(QV, 나무) 등을 통해 환전이 가능하며, 환전 서비스는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업무 인가 이후 NH투자증권 고객은 수출입 기업 환전과 유학. 여행 등 일반 목적까지 환전이 가능해졌다. 금융당국은 2023년 2월 외환시장 구조 개선과 외환제도 개편을 공개하면서 외환시장을 개방하는 동시에 내부적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해 금융기관의 외환 서비스 경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이 중 외환제도 개편 방안에는 증권사가 일반환전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고, 이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증권사는 대고객 일반환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일반환전 인가를 통해 NH투자증권은 외환 비즈니스 차원을 확대해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들 대상으로 외환 서비스에 대한 영업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만의 강점인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기존의 투자 목적 환전만이 아닌 환전과 연계한 다양한 외환 상품과 서비스를 금년 일반 환전 시행에 맞줘 단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바탕으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에서 성과를 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카드 업계에서 대표적인 협업의 아이콘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대표 브랜드들과 협업해 PLCC(상업자 표시 전용카드)를 출시하는 한편 VISA와의 글로벌 데이터 파트너십, Apple Pay 국내도입, AI 소프트웨어 수출 등 해외 대기업들과 함께 국내 카드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정태영 부회장이 1조 넘게 투자해 온 AI와 데이터 사업이 바탕이 된다는 평가다. ◆정태영 부회장이 강조한 '데이터 설계' 현대카드 협업 핵심으로 현대카드가 파트너사들과 데이터 동맹을 구축할 수 있었던 건 금융사 중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데이터 설계 역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설계를 언어에 빗대어 말하자면 단어가 아닌 문법이라는 체계를 만드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데이터 설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에 집중 투자해왔다. 일반적인 기업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모델을 생성한 후 비즈니스에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3년 만에 순이익 반등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4027억원으로 전년(3511억원) 대비 14.7% 증가했다. 연 순이익 4000억원대를 회복한 건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고금리 장기화로 조달비용과 신용손실충당금이 증가하면서 3년 연속 순이익이 하락했지만,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의 지난해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수익 증가폭이 영업비용 증가세를 웃돌았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5조5027억원으로 전년(5조2499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반면 영업비용은 3조4545억원으로 전년(3조3711억원)으로 보다 2.5% 늘어나는데 그쳤다. 영업수익에는 크게 카드, 할부금융 및 리스, 기타가 포함된다. 지난해 카드 수익은 4조5345억원으로 전년(4조3592억원) 대비 4% 증가했다. 할부금융 및 리스 수익은 2485억원, 기타수익은 719억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18.4%, 5.7% 늘었다. 영업비용은 이자비용, 수수료 및 기타영업비용이 포함된다. 수수료 및 기타영업비용은 2조6511억원으로 전년(2조6676억원) 대비 0.6% 감소했으나, 이자비용은 8034억원으로 전년(7035억원)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앞두고 증권사 최초로 자체 자동주문전송(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자체 개발한 SOR 시스템의 안정성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운영할 준비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중 코스콤의 SOR 설루션을 쓰지 않고 자체 SOR 시스템을 구축한 건 키움증권이 유일하다. 넥스트레이드는 다음달 4일 거래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와 함께 복수거래소 체제를 이루면서 증권사는 가격, 거래 비용 등을 모두 따져 고객 주문을 가장 유리한 거래소로 제출해야 하는 최선집행의무를 지켜야 한다. 최선집행의무를 구현하는 핵심도구가 SOR 시스템이다. SOR 시스템은 투자자의 주문을 거래소별 시장 상황을 분석해 최선의 거래소를 선택하고 주문을 배분해 체결한다. 키움증권의 SOR 시스템은 고객의 투자전략에 따라 다양한 투자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인화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매매체결방식에 따라 주문을 집행할 거래소를 고를 수 있는 식이다. SOR 시스템을 이중화로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원장 연동형으로 구축해 시스템 장
[FETV=임종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6일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중장기 기업가치제고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밸류업 목표 달성 의지를 강조했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IR에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향후 IR 등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본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현대차증권은 '2030년 업계 최고의 고객&주주 가치 실현 증권사 도약'이라는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배당성향 40% 이상 달성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2025년 자구노력을 통한 ROE 4% 달성 ▲2026년 수익성 개선을 통한 ROE 7% 달성 ▲2027년 사업 안정화를 통한 ROE 8% 달성 ▲2028년 이후 ROE 10% 이상 달성 등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현대차증권은 자금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관련 차세대 시스템 도입시 플랫폼의 속도와 정확성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회사채 2000억원 모집에 2조9000원 규모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날(5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2년물 500억원 모집에 8650억원,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2조3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은 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0bp, 3년물은 -23bp로 목표액을 채웠다. 한국투자증권은 최대 4000억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모집액 대비 10배가 넘는 수요는 채권 시장의 유동성 회복과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특히 민평 금리 대비 낮은 가산 금리에도 대규모 주문이 몰린 것은 한국투자증권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내 신뢰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는 2024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775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0% 및 ROA 1.06%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시현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 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0%를 기록했다.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24년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해당한다. JB금융는 지난해 9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이행 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