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봄을 기다리는 2월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월 내내 매일 참여 가능한 행운의 이벤트들이 열린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NH pay의 ‘매일 하루한번, 꽝없는 농카룰렛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100만원 상품권(1개) ▲신세계백화점 50만원 상품권(1개) ▲배스킨라빈스 듀얼 와츄원 No.9(50개) ▲BHC치킨(100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2월 가득 사다리타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운의 사다리타기를 통해 ▲맥도날드 베이컨 에그 맥머핀 세트(50개) ▲파리바게트 3000원 상품권(70개) ▲메가커피 아메리카노(150개) ▲농심 육개장 사발면(180개)를 추첨 제공한다. 누그러진 추위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내달 3일까지 서울랜드 파크 이용권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 개인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실적 상관없이 서울랜드 파크 이용권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동반인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 학기를 맞아 학원비 결제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근 6개월 간 학원 업종에서 결제 이력이 없는 NH
[FETV=임종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Super365 계좌의 예탁자산이 5조원을 돌파하고 고객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Super365는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다.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및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벤트를 기점으로 Super365 계좌의 규모는 빠르게 증가했다.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수수료가 ‘제로’라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10월 말 기준 9200억원가량이었던 예탁자산은 5조원을 돌파했다. 고객 수도 동반 급증해 같은 기간 동안 2만3000여명이었던 고객 수는 10만명까지 늘었다. 이벤트 시행 이후 일평균 1000여명의 신규 고객이 Super365 계좌를 개설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계좌 개설 이후 실질적으로 Super365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중도 높았다. Super365 전체 고객 중 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실질 고객 비율을 나타내는 유잔고율은 53.3%를 기록했다. 자산 100만원 이상을 보유하면서 주식 매매, 금융상품 가입 등의 거래를 한 고객 비율인 유거래율도 31.1%를 기록했다. 이벤
[FETV=임종현 기자] 유진투자증권는 오는 19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547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과 NIKKEI225,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8.4%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이 도래한다.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등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해당 ELS는 노 낙인(No knock-in) 구조로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세전 25.2%(연 8.4%)로 만기상환 된다. 다만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와 MTS 및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모집분야는 ▲프라이빗뱅커(PB) ▲퇴직연금 총 2개 부문이다. 기존 공채 전형에 추가로 지난해 PB 공채 전형을 별도로 신설한 데 이어 퇴직연금까지 모집 부문을 확대했다. 채용은 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직무역량평가, 면접, 채용검진, 최종면접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고도화되는 자산관리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PB 인력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 업계 최초로 PB 팀제를 도입했다. 이에 글로벌 상품, 연금, 주식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PB들은 팀을 이뤄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개개인의 PB가 자산관리 전문가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8개월만에 1조원 증가하며 2조원에 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의 순자산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2조614억원으로, 지난해 6월 1조2억원 대비 1조원 가량 늘어나 106% 성장했다.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나스닥100 ETF 상품 중 가장 빠른 성장세다. 같은 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000억원에 달했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미국의 대표기술주 지수로 알려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동종 상품 중 가장 낮은 총보수 0.0062%를 적용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는 1년 34%, 3년 84.3%, 2021년 4월 상장 이후 112.4% 수익률로 동종 일반 패시브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정부의 법령 개정에 따라 지난 달 24일 분배금을 자동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형에서 분배금 지급형(프라이스리턴·PR형)으로 상품 유형이 변경됐다. 이 상품의 첫 분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기업 리포트를 웹툰 형식으로 제공하는 ‘리포툰(리포트+웹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리포트는 텍스트 중심의 분석 자료로 구성돼 전문 용어가 많아 투자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밖에 없다. 이에 키움증권은 AI를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요소를 결합한 웹툰 형식의 리포트를 기획했다. 투자자들이 핵심 내용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리포툰에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캐릭터로 등장해 전문 분야와 경력 등을 소개하며, 젠지(Gen-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투자자들이 금융 정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움증권은 리포툰 서비스를 통해 투자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투자자가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기업 리포트뿐만 아니라 금융 상식 및 금융상품 관련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리포툰 서비스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생활·혜택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리포툰 서비스는
[FETV=임종현 기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사진>가 올해 신년사를 통해 3년 내 순이익 3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는 한편 저수익 상품은 과감히 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중고승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금융(IB)·투자금융, 개인신용대출 중심으로 비자동차금융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도 강화한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고차 금융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시장점유율을 현재 30%에서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순이익 223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1875억원) 보다 19.4%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2021년 취임 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 2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JB우리캐피탈 순이익 추이를 보면 2021년(1705억원), 2022년(1785억원), 2023년(1875억원), 2024년(2239억원)으로 매년 성장세를 기록했다. 박 대표는 금융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금융전문가다
[FETV=임종현 기자] KB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RISE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RISE 미국나스닥100은 글로벌 혁신 기업 상징인 나스닥 시장의 핵심 우량 기업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을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 기술주에 투자한다.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100은 지난해에만 25.88% 상승했고, 최근 10년 누적 수익률은 447.53%에 달한다. 현재 미국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곡선은 유효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1일 미국 대표지수 ETF의 총보수를 대폭 인하했다. RISE ETF를 활용한다면 S&P500 지수 추종 상품은 연 0.0047%, 나스닥100 지수 추종 상품은 연 0.0062%의 총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 특히 운용보수는 0.0001%로, 사실상 ‘제로(0) 보수’ 수준이다. 이는 장기 투자 시 투자자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며, 최근 자금 유입 확대의 직접적 배경으로 지목된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개인연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 12일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문성혁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부행장, 가루다인도네시아 CEO 와밀단 싸니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하나카드는 양사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국적기인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기체 외부에 래핑광고를 진행했다. 무료 디지털 환전서비스로 시장을 뒤흔들었던 히트상품 트래블로그(Travlog·마스터카드) 카드와 트래블GO(TravlGO·비자)카드를 광고하게 됨으로써 하나카드의 트래블 카드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함께 전 세계를 비행하며 홍보하는 한국 최초의 카드가 된 셈이다. 하나카드는 올해 자사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와 인천에서 발리로 가는 항공권에 대해 본격적인 상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5박7일형 항공권을 포함해 실시간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항공과 현지 호텔까지 패키지 특가 서비스도 상반기 중 준비해 출시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가 조달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해 온 장기물 중심의 자금조달과 만기분산 전략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업계 전반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삼성카드는 타격을 크게 받지 않았다. 자금조달 능력은 카드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저금리 시대에는 조달 비용의 차이가 크지 않아 그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지만. 최근처럼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는 자금조달 능력이 카드사의 실적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삼성카드는 전통적으로 회사채 발행, 장기조달 위주의 보수적인 전략을 펼쳐오고 있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응했다. 그 결과 카드업계 전반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삼성카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이는 삼성카드의 지난해 실적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이자비용은 5126억원으로 전년(4860억원) 대비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주계 카드사 중 공시 확인이 가능한 신한·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