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SPC삼립의 프리미엄 유산균 전문 브랜드 ‘빌드(biild)’의 ‘프리미엄 테프 발효 효소’가 누적 판매량 500만포를 돌파했다. ‘빌드’는 삼립의 80여 년 발효과학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 김치 유래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독점 원료 ‘락토플레저’를 활용했다. 해당 제품은 곡물 ‘테프(Teff)’를 활용해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 식습관에 맞춰 개발된 테프 효소로 지난해 4월 출시됐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곡물’이라고 불리는 테프는 필수 아미노산 10종과 철분·칼슘·단백질·식이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어 ‘곡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스틱형 분말 타입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대로 먹거나 우유·요거트 등과 함께, 또는 샐러드 토핑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테프 발효 효소는 지난 3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7월부터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시작했다. 유산균 배합을 더한 신제품‘프리미엄 테프 효소 유산균’은 NS홈쇼핑에서 10월 21일 만나볼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길
[FETV=이지혜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최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한시적 허용 등 한중 교류 확대에 힘입어 이달 15일 중국 최대 수입 유통사 Ningshing UBAY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CU의 PB 상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나선다. 실제로 입국이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중국 관광객이 주로 쓰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CU의 해외 결제 수단 결제금액은 직전주 동기간 대비 95.4% 신장했다. Ningshing UBAY는 2014년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설립해 수입 및 중국 내 영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국 최대 수입 유통사다. 특히 국내 유명 식품, 뷰티,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상품도 중국 본토로 수입해 브랜드 매니지먼트하는 데 특화돼 있다고 평가 받는다. BGF리테일은 UBAY와 함께 중국 본토에 CU의 PB 상품을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소개하고 나설 계획이다. UBAY가 온라인 마케팅에 특화된 만큼 양사는 중국 온라인 커머스 채널에 CU 전용관을 개설하고 중국 주요 유통사로 입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중국 소비자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협업 등 SNS와
[FETV=이지혜 기자] SSG닷컴이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 첫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이 인파로 북적거렸다. 그 안에서 SSG닷컴은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이며 신선식품에 대한 자신감을 뽐냈다. SSG닷컴은 15일 서울 성수동에서 첫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을 개최했다. 미지엄은 ‘셀렉티드 뮤지엄(Selected Museum)’ 콘셉트로 6개 테마의 ▲고메 스트리트 ▲딜라이트존 ▲이마트몰 신선 라운지 ▲스위트존 ▲BEAUTY OF SSG ▲미지엄 스테이지등의 전시·체험 콘텐츠를 조성했다. 박물관을 구경하듯 4개층에 마련된 다양한 상품을 접하며 자신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층에는 SSG닷컴이 엄선한 100여 개 그로서리·뷰티 브랜드가 성수동 에스팩토리D동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SSG닷컴은 1층과 2층에 식품 부스를 집중적으로 배치하며 강조점을 뒀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고메 스트리트’에서는 스타 셰프 조서형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통영식 비빔나물을 시식해볼 수 있었다. 스타 셰프들의 제품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현장에서 직접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딜라이트 존에서는 최근 큰 인기를
[FETV=이지혜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16일부터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소재인 캐시미어를 넣은 ‘세븐셀렉트 캐시미어 라운드 니트’ 6종을 판매한다. 니트웨어 상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로 기존에 양말, 언더웨어류 등에 국한되어 있던 편의점 패션 영역을 한 단계 더 확장시킨 사례로 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4월 첫 패션 PB 상품으로 ‘세븐셀렉트 프리미엄 코튼 티셔츠’를 출시했다. 기능성 원사를 추가해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흡속속건’ 기능을 갖추었으며, 9천 9백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올해 패션 카테고리 인기를 견인했다. 이어 PB 양말 8종과 언더웨어류 등을 추가로 출시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패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0% 오른 결과를 보였다. 특히 2030세대에서 50% 이상의 이용률을 보이며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었다. 티셔츠, 양말, 언더웨어 등 베이직하고 대중적인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편의점의 특성과도 맞닿아있다. 편의점은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대중성을 상징하는 쇼핑채널로서일상 생활속 누구나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공략하여 편의점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자하는 전략을 기저에 두
[FETV=이지혜 기자] 유한양행의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개발 코드명 YH35324)가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4일자로 승인 받았다. 레시게르셉트는 항(anti) 면역글로불린 E(Immunoglobulin E, 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이다. 혈중 유리 IgE 및 IgE 수용체 알파 단백질(FcεRIα) 자가항체에 결합하여 제거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통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킨다. 유한양행은 앞서 수행한 레시게르셉트 임상1상 시험 3건을 통해 안전성 및 예비적 개념 증명(Preliminary proof of concept)을 확인했다. 임상1상 시험 결과, 레시게르셉트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에서 안전성과 대조약 대비 더 강력하면서 지속적인 혈중 유리 IgE 억제 활성을 보여주었고, 만성 두드러기 평가 지표인 UAS7(7일 동안의 두드러기 활성도 점수)을 이용한 평가에서 대조군 대비 더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다. 오말리주맙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와 오말리주맙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모두에서 UAS7 점수가 기저치 대비 유의하게 감소하며 전반적인 증상 개선을 보였다. 이러한 시험결과를 통해 레시게르
[FETV=이지혜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두 번째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을 출시한다. 올 하반기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콜라보 스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부산광역시와 함께 준비한 ‘농심 자갈치×부기’는 행사 기간(7/24~8/6) 동안 전년 동기 일반 자갈치 판매량 대비 약 4배 이상의 실적을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한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80g)’을 단독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강원도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한정판 콜라보 스낵이다. 해당 상품은 강원도 농산물을 사용해 상생 취지를 실현했다. 강원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햇감자 75톤(t)을 수매해 감자칩으로 선보이고, 강원 찰옥수수 시즈닝을 더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패키지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를 배치해 제품 전반에 지역 상징성을 강조했다. 지역 홍보 극대화를 위해 롯데의 유통망도 적극 활용한다. 16일부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전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FETV=이지혜 기자] CU의 신규 마스터 PB ‘PBICK(피빅)’이 리뉴얼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했다. CU는 편의점의 핵심 경쟁 요소인 상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말 10년 만에 마스터 PB를 기존 HEYROO에서 PBICK으로 교체했다. PBICK은 편의점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들을 수 있는 바코드 소리를 모티브로 삼아 ‘매일이 즐거워지는 소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CU가 PB 리뉴얼을 단행한 이유는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PB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PB 상품 매출은 2023년 17.6%, 2024년 21.8%, 2025년(1~9월) 19.1%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상품에서 PB 상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29.3%로 30%에 육박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CU는 스낵류 시작으로 HMR, 육가공류, 음료, 화장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PBICK을 빠르게 확장해 현재 120종 이상을 운영 중이다. PBICK 상품은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매출 규모 역시 650억원을 넘어서는
[FETV=이지혜 기자] LG생활건강이 새롭게 전개하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에서 두번째 신제품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을 출시했다. 지난 6월 LG생활건강은 LG전자로부터 LG 프라엘(Pra.L) 브랜드와 자산을 양수했다. 이후 첫 뷰티 디바이스인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였다. 새로 나온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은 강력한 고주파(RF)를 기반으로 일렉트로포레이션(EP·Electroporation), 미세 전류(MC), EMS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갖춘 만능 뷰티 기기이다. 16개 주파수의 고주파가 피부 속 깊은 곳의 콜라겐 생성과 탄력 개선을 촉진한다. 그 결과 디바이스를 사용한 뒤 피부 심층 탄력은 158%, 속 탄력 150%, 겉 탄력 127% 순으로 개선되는 결과가 나왔다.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은 고주파와 일렉트로포레이션 동시 출력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일렉트로포레이션이란 전기 자극으로 화장품 유효성분의 침투를 돕는 기술이다. 여기에 고주파를 더해서 콜라겐 생성까지 돕는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피부 속 광채가 182% 개선되었고, 피부 겉면의 광채 균일도는 208% 나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디바이스 헤드가 피부에 밀착했을 때
[FETV=이지혜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고(故) 월튼 해리스 워커(Walton Harris Walker, 1889~1950) 장군의 후손들이 호텔을 방문해 기념비 헌화와 전시 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16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참석을 위한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세 부부를 비롯해 딸 샬롯 올슨 가족까지 동행하며 세대를 잇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샘 워커 부부 가족은 이날 호텔 산책로 내 ‘워커 장군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본관 로비에 전시된 청동불상을 관람했다. 해당 불상은 워커 장군이 생전에 소장했던 유품으로, 지난 2020년 장군의 서거 70주기에 "위기 속에서도 희망과 미래를 꿈꿔온 한국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워커 장군의 가족들이 워커힐에 기증한 것이다. 샘 워커 부부는 “워커힐이 오랜 세월 동안 할아버지의 이름과 뜻을 소중히 간직해 주어 감사하다”며 “방한 때마다 워커힐을 방문하며 가족의 기억이 이곳에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커힐(Walkerhill)’이라는 이름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며 서울 수복의 전기를 마련한 초대
[FETV=이지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에 협력기업으로 참여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까지 ‘K-뷰티’ 분야를 맡아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라이프’(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전담하게 됐다. ‘K-수출전략품목’은 한류 확산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재 제품을 지정해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총 4개 품목이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라이프 분야 지원기업으로서 문구·완구, 주방·욕실·청소용품, 소형가전, 인테리어·조명, 수납·정리용품, 유아용품 등 국내 라이프스타일 기업 20여 곳을 지원한다. 신세계면세점이 라이프 분야를 맡게 된 것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운영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국내산 소형가전 및 완구 등 주요 라이프 카테고리 매출 상위 브랜드의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23% 성장하며, K-라이프의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온라인몰 입점 상담, 채널별 홍보 및 판촉, 결제 할인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어워즈 및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