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라면을 만날 수 있는 2017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3일간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라면박람회에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라면브랜드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인스턴트라면 업체로는 △중국의 캉스푸(Kangshifu), 바이지아(Baijia), 치아치아(Qiaqia), 바이샹(Baixiang) △일본 이토멘(itomen), 히카리미소(hikari miso) △인도네시아 인도미(Indomie), 에이비씨(ABC) △태국 마마(Mama), 와이와이(Waiwai), 얌얌(Yum Yum) △베트남 에이스쿡(Acecook) △필리핀 럭키미(Lucky me) 등이 참여한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시즌을 겨냥해 실용적인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에 발맞춰 ‘2~4만원대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최대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대비 6%, 설 대비 20% 물량을 늘려 총 250여종, 900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선물세트 베스트셀러인 ‘스팸’을 중심으로 ‘백설 고급유’, ‘비비고 김’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약 30% 늘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
버거킹이 기존 ‘뉴올리언스 치킨버거’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업그레이드한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를 출시하여 치킨버거의 강자인 맘스터치 '싸이버거' 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현재 치킨버거 시장에는 맘스터치 '싸이버거', 맥도날드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치킨버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버거킹이 새롭게 선보이는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미국 남부 특유의 매콤한 맛을 살린 잠발라야 시즈닝이 더해진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 패티에 BLT, 즉 구워낸 베이컨(Bacon)과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친 양상추(Lettuce), 그리고 매일 매장에서 슬라이스하는 신선한 토마토(Tomato)가 어우러져 다채로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GNC의 브랜드 철학인 ‘Live Well’을 주제로 제작됐다. 광고에는 최근 왕성한 활동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희선이 등장한다. 그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가꾸며 잘 일하면서 ‘잘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제대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라며 GNC를 추천한다. GNC는 1935년 창립된 80여년 역사의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미국을 비롯해 59개국, 89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세계
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몰을 앞세워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4일 한국야쿠르트는 온라인 통합몰 ‘하이프레시(hyFresh)’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40만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올 1월 기존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하나로 통합한 하이프레시를 오픈했다. 8개월 만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수가 누적 40만 건을 기록하며 눈에 띄게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중 방문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나 275만 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매출의 경우 35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온라인 매출 41억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예정이다. 연간 매출은 6
이 책은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CEO와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을 조명한 책을 집필해온 저자가 이들의 소통 비법을 분석하여 발견한 ‘노딩 코드’ 를 소개하고 있다. 노딩 코드(Nodding Code)는 대화나 몸짓, 제스처 등 여러 수단을 이용해 상대방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규칙이나 또는 암호를 의미한다. ‘머리를 끄덕이다. 마음을 기울어지게 하다’ 는 뜻을 가진 'Nod' 에 저자는 더 나아가‘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신호, 즉 커뮤니케이션에 탁월한 사람들의 공통된 소통원리를 ‘노딩 코드’ 라 명명한 것이다. 저자는 성공한 리더들은 사람을 중시 여기며 그들에게는 특별한 소통 원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한국 농식품의 미주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2017년 K-Food Fair B2B New York' 행사를 개최한다.미국은 일본, 중화권에 이어 우리 농식품 3번째 수출시장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증가를 보이며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 등 온라인시장과 크로거 등 현지인 중상류층 마켓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은 올해 7월말 기준, 전년대비 7.5% 증가한 5억8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뉴욕 K-Food 행사에서는 북미와 중남미에서 참가한 대형유통업체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일본 요리, 그중에서도 가정식 요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흰 쌀밥에 국물 요리,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조림과 무침 등의 반찬. 우리가 보기엔 그리 특별한 것 없는 아주 평범한 일본식 상차림이지만 이는 우리 어머니들이 차려주신 예전 그 밥상과 그리 다르지 않아 마주하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 한식과 비슷한 1국 2찬 혹은 1국 3찬을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식사 형태는 영양적인 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육수의 감칠맛을 십분 활용하여 동물성 지방이 적은 건강한 식생활을 실현함으로써 장수와 비만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요리 초보자도 맛있
'김훈과 함께하는 소설낭독캠프'가 9월1일부터 이틀간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이야기경영연구소(대표 이훈) 공동 주최로 1박2일동안 김훈 선생님과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면서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고 우리 삶과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열린 강연에서 김훈 작가는 생생한 삶이 녹아 있는 생활 언어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얼마 전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관람했다는 김훈 작가는 “1만 년 전에 바위에 호랑이를 창으로 찍는 그림, 고래를 작살로 찍는 그림 등이 새겨져 있는데, 고래는 돌고래, 귀신고래 등 수십 종의 고래 특
대부분의 현대인에게 아침은 정신없는 시간이다. 바빠서 거르고 귀찮아서 때우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아침 식사 레시피북이 등장했다. 평일 아침을 위한 초간편 아이디어가 한가득 담겨 있는 <후다닥 아침 레시피> 은 일찍 일어날 필요 없이 딱 5분만 투자하면 가능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 책은 이제부터 아침을 잘 챙겨보겠다는 다짐만으로도 충분히 비장한 책이다. 우리에게 영양 균형까지 맞춰야 한다거나 칼로리를 줄여야 한다는 강박을 1프로도 주지 않는 스트레스 프리 북이다. 이 책은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늘 하루 나의 '행복' 위해 아침밥을 먹자고 이야기한다. 한때 ‘삼시세끼’ 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