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기아자동차가 매출 28조877억원, 영업이익 1조8425억원, 판매대수76만3200대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판매대수와 영업이익은 각각 0.9%, 32.2% 감소했으나 매출은 3.5% 증가하며 역대 4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영향에 따른 연말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5.6% 감소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중심 판매 증가, 인도 시장 쏘넷 중심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판매량(+0.2%)을 유지했다. 글로벌 판매대수가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6000여대(0.9%) 감소했지만 가격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8조877억원의 매출이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미국 관세율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15%로 조정됐으나 미국 법인 내 기존 관세 영향을 받은 재고에 따라 실제 판매 기준으로는 약 두 달 간의 25% 관세 부담 효과가 반영됐다. 이외에도 해외 시장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감소한 1조8425억원을 기록했다. 4분
[FETV=이신형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해 제주항공을 이용해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오간 외국인 탑승객이 코로나19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제주항공의 한국~동남아 노선을 이용한 외국인 탑승객은 35만9000여명으로, 2023년과 2024년 34만4000여 명과 32만8000여명을 모두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탑승객은 4만2000여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후 월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제주항공 동남아 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한 외국인은 태국인으로 전체 외국인 탑승객의 21.4%인 7만6600여명이 탑승했다. 이어 ▲필리핀 6만8200여명 ▲베트남 3만4300여명 ▲미국 3만1000여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리핀 국적 탑승객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3년까지 4만2000여 명이던 탑승객이 지난해에는 약 62.5%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필리핀은 코로나19 이후 경제 성장과 K-콘텐츠 인기, 비자 완화 조치 등이 맞물리며 방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만800여명에 비해 지난해 47% 증가한 미국 국적 탑승객의 3명 중 1명은 동남아시아로 이동하기 위해 제주항공을 이용한 환승 수요로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2의 제3라운드 ‘2026 마이애미 E-PRIX(2026 Miami E-PRIX)’가 이번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가 열리는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Miami International Autodrome)’은 총 길이 2.32km, 14개의 급격한 회전 구간으로 이루어진 도심형 서킷이다. 포뮬러 E 대회에서 처음 공개된 서킷인 만큼, 팀들은 기존 주행 데이터 없이 레이스에 나서게 되며 타이어의 접지 안정성, 온도 제어 능력, 드라이버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아이온 레이스’는 고속 주행과 급격한 제동이 반복되는 레이스 환경에서도 일관된 접지력과 제동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
[FETV=이신형 기자] 현대차는 CNNIC과 수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방영할 CNN 오리지널 시리즈인 '케이-에브리띵(K-Everything)'을 단독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에브리띵은 전 세계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문화가 가진 창의성과 저력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콘텐츠다. 열정·혁신 등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었던 근원적 원동력과 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되는 케이-에브리띵은 지난 2024년 연극·뮤지컬계 최고 권위의 상인 토니상 수상 후보로 지명된 배우 겸 감독 '대니얼 대 킴(Daniel Dae Kim)'이 총괄 프로듀서 및 진행자로 참여한다. 대니얼 대 킴은 그간 아시아 지역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다수 제작해 온 프로듀서로서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해왔다. 또 ▲음악(Music) ▲영화(Film) ▲음식(Food) ▲뷰티(Beauty)를 주제로 한 개별 에피소드마다 가수 '태양', 배우 '이병헌', 한국인 최초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Corey Lee)', 슈퍼모델 '아이린 킴(Irene Kim)'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출연해
[FETV=이신형 기자] 기아는 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와 물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소형 상용 모델 ‘더 기아 PV5 오픈베드’, 컨버전에 최적화된 ‘더 기아 PV5 패신저 도너모델(2-3-0 베이스)’의 계약을 2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PV5 WAV는 국내 전기차 최초로 휠체어 측면 출입 방식을 적용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모델이다. 775mm 개구폭의 측면 슬라이딩 도어와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를 적용해 인도에서 휠체어 승객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슬로프는 최대300kg 하중을 지지하며 미사용 시 실내 바닥 아래에 수납할 수 있다. 휠체어 전후방 고정장치와 3점식 안전벨트도 기본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5300만원이며 서울시 기준 보조금 적용 시 4268만원 수준이다. PV5 오픈베드는 적재함 활용성과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차세대 소형 상용 모델이다. 알루미늄 데크 게이트와 측면·후면 스텝을 적용해 적재와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2,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FETV=이신형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룹알할리(Rub' al Khali) 사막에서 ‘제네시스 데저트 프리미어 행사(Genesis Desert Premiere)’를 개최하고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인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X Skorpio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네시스의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X Skorpio Concept)’는 오프로드 레저를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콘셉트 모델로 기존 오프로드 차량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콘셉트 이름인 ‘스콜피오(Skorpio)’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생존하는 동물인 전갈에서 영감을 받았다. 극한의 조건에서 우아함을 잃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겠다는 콘셉트 모델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이날 제네시스는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공개’에 이어 세 가지 감성 영역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콘셉트 모델 출시 전략’을 새롭게 소개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콘셉트 모델들을 ‘럭셔리(Luxury)’, ‘스포츠(Sport)’, ‘쿨(Cool)’이라는 세 가지 감성 영역을
[FETV=이신형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연결 누적 기준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4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5조3979억원, 영업이익 930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7%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2025년 실적은 모듈조립과 부품제조 등 제조 분야가 견인했다. 이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47조800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전동화 공장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전장부품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며 "미국 관세 영향에도 전사적 손익개선 활동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A/S 부품 사업 부문도 글로벌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우호적 환율효과로 13조3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총 배당금을 6500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기 보유 중이던 자사주 70만 주와 신규 매입한 자사주 156만 주를 소각한 바 있다. 현대
[FETV=이신형 기자] LG전자가 AI가전과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이하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 접점 확대로 ‘5도2촌’, ‘워케이션’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레저·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B2B 고객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 ‘오후협동조합’과 손잡고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 방문객이 스마트코티지를 숙소 삼아 휴식하며 김제평야의 ‘지평선 뷰’를 즐기는 한편, 양조·제빵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스마트코티지가 팝업 쇼룸이 아닌 상시 체험 가능한 숙박시설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30년 4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모듈러 건축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스마트코티지에서 즐기는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나아가 파인스테이(독립적인 건물, 뛰어난 인테리어와 조경 갖춘 프리미엄 숙소), 캠핑·글램핑 등을 계획 중인 B2B 사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죽산모락에는 단층
[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기가 AI·전장용 부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데 이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글라스 기판 선점' 계획을 공식화했다. MLCC 체질 전환으로 실적 기반을 다진 뒤 차세대 기술 확보에 나서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기는 지난 23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간 매출 11조3145억원, 영업이익 91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통 IT 수요 둔화에도 AI 서버와 전장용 부품 수요 등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단순한 호실적을 넘어 향후 사업 방향을 보다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삼성전기의 변화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서부터 시작된다. 최근까지도 삼성전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수요에 민감한 범용 IT 제품 중심 구조에서 AI서버와 전장용 고부가 부품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며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전기차 자율주행 등 산업 흐름에 맞춰 기존 주력 제품군의 성격을 바꾸는 전략으로 읽힌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컴포넌트 사업부의 MLCC가 있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와 전자부품에 안정적
[FETV=이신형 기자]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OP모빌리티(OPMobility)와 램프사업부문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OP모빌리티는 전 세계 28개국에 150곳의 생산거점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2024년 기준 연 매출은 116억5000천만유로(한화 약 20조) 규모다. 현대모비스와 OP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에 착수했다. 거래 구조와 규모를 포함한 세부 사항은 향후 협상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램프사업 거래 추진 배경에 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내연기관 중심의 광범위한 부품사업 구조로는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OP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양사 모두 사업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는 전략적 판단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OP모빌리티는 램프사업 강화를 주요 사업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문은 고객 다각화와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OP모빌리티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