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농업인의 날’ 을 맞아 지난 9일과 10일 양일동안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직원 40여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을 탐방하고 유산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정·고시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총 12곳이 지정됐다. 박 부행장과 직원들은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 논’ (제1호)과 전남 보성군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11호), 전남 장흥군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제12호)을 차례로 탐방했다. 또 농업유산 보전을 위해 청산도 ‘구들장 논’ 인근의 폐비닐 및 플라스틱 폐기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부행장은 “우리 농업유산의 중요성과 농협의 존재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수많은 농업유산의 보전가치가 인정돼 농외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신한은행은 중구 소재 본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함께 정책자금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책자금 대출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 대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정부나 관련기관에서 별도 예산을 편성해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대출이다. 은행의 일반 사업자 대출에 비해 금리와 상환기간 등에서 유리한 대출 상품이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고 제출 서류도 많아 필요해 대출 신청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양사는 정책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의 업무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출 정보 대사 작업과 신속한 민원 처리 대응 체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시 고객의 기관 방문 횟수가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고 대출 실행 기간도 기존 최장 22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며 이후 더 많은 정책자금 취급 기관과 다른 은행까지도 플랫폼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소상공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FETV=유길연 기자]NH농협은행이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이자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은행의 이자이익 편중 현상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예대금리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일반 관리비,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을 제외한 이익) 가운데 이자이익의 비중은 93%를 기록했다. 이는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나머지 4개 은행의 평균치(86%)에 비해 6%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자이익 비중이 가장 낮은 신한·우리은행(85%)에 비해서는8%포인트 높다. 농협은행의 높은 이자이익 비중은 이대훈 행장의 임기 동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 행장의 임기 1년차인 지난 2018년 농협은행의 이자이익 비중은 95%로 1년 전에 비해 그대로였다. 이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올해 3분기 누적치는 작년 말에 비해 2%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농협은행의 비이자부문 이익의 절대치는 증가추세다. 작년 농협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024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2.6% 늘었다. 올 3분기 누적 비이자부문 이익은 2799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70.3% 올랐
[FETV=유길연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NH오픈뱅킹에서 계좌를 충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9억원 가량을 캐시백하는 이벤트를 1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7주간 진행한다. 충전은 등록된 타은행 출금계좌에서 농협 본인계좌(출금계좌로 등록된)로 입금하는 서비스로 출금계좌로 등록된 계좌가 자동 세팅돼 선택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매주 1등(1명) 1000만원, 2등(10명) 100만원, 3등(5,000명) 1만원, 4등(10,000명) 5000원 등 총 1만5011명을 추첨해 7주간 총 10만5077명에게 약 9억원 가량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올원뱅크(올원뱅크는 11월 23일부터 가능)의 NH오픈뱅킹 서비스에서 타은행 계좌를 출금계좌로 등록하고 본인의 농협 계좌에 충전하는 과정을 거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출금계좌 1좌당 1회 응모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금계좌를 여러건 등록하고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많은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벤트와 더불어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편의를 높였다. NH스마트뱅킹 메인화면에서 다른은행 계좌정보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고, 어카운트인포(계좌통합관
[FETV=유길연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2019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나눔 대축제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그룹의 임직원들이 지난 1년 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천한 다양한 활동을 돌이켜 보고 11월 11일을 시작으로 연말과 연초로 이어지는 두 달간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는 하나금융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이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대하기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내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및 그룹 임직원,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배성우 롯데제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이 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및 보육사업을 통해 이뤄낸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의
[FETV=유길연 기자]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취약계층 특성화고교생을 위한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특성화고교생 7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진로탐색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의 디지털 융복합형 인재에 대한 수요는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교생들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우리금융은 지난달10일 금전적인 문제로 취업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교생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우리금융 내 정보통신기술(IT)서비스 전문기업인 우리FIS 소속 IT 전문가의 재능기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개월간 현업에서 활약 중인 우리FIS 임직원 14명과 특성화고교생 70명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개발과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금융으로 이롭게, 나눔으로 따뜻하게’ 라는 그룹 사
[FETV=유길연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투자협회 본관에서 열린 ‘2019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가정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은 지난 2011년 국내 창업분야 진흥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창업진흥과 창업활성화에 공헌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수여한다. 그중 ‘기업가정신 대상’은 도전적이고 혁신적 정신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창업자 정신을 기린다. 농협은행은 창업생태계 구축 및 기업가정신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 은행권 최대 규모의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출범하고 스타트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NH디지털Challenge+’ 를 출시하는 등 창업생태계 구축과 기술혁신기업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금융권 최초로 스타트업 육성 지원센터를 출범한 후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대표 디지털 선도은행으로서 민간차원의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해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연수원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임원•본부장•커뮤니티장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3분기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 해 영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오픈뱅킹, 건전성, 퇴직연금 등 주요 사업 분야의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될 신(新)성과평가체계인 ‘같이 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이 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의 핵심은 ‘영업점 환경에 맞는 자율적인 영업 추진’을 통해 단순 상품판매 중심의 기존 성과평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판매 및 사후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목표 달성률 평가’를 도입한다. 내부 경쟁을 유발하는 상대평가 방식을 폐지해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성과평가 항목을 단순화하고 영업 전략 결정 권한을 현장에 위임해 영업점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변화도 추진한다. 또
[FETV=유길연 기자]지난달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채권금리가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466%로 한 달 전에 비해 16.9bp(1bp=0.01%포인트)올랐다. 1년 물도 한 달 전에 비해 8.4bp 상승한 것을 비롯해 5년물(23.1bp), 10년물(27.2bp), 20년물(26.5bp), 30년물(27.0bp), 50년물(27.0bp) 등의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채권 금리가 하락한 이유는 최근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과 영국의 브렉시트 시한 연기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돼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근 위험자산 선호 상승과 주택저당증권(MBS)과 국채 발행 확대로 인한 수급 우려 등으로 외국인이 국채 선물 매도세를 지속하면서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달 국채 선물 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3년물과 10년물을 각각 3조7000억원, 4조원가량 순매도했다. 또 10월 채권 발행 규모는국채와 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면서 전월에 비해10조8000억원 늘어난 6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월간 상환된 금액을 뺀 발
[FETV=유길연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연말맞이 해외이용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IBK유니온페이 신용카드 고객이다. 기간 중 응모고객이 대상 카드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해외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현금서비스, 자동현금인출기(ATM) 이용금액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씨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캐시백은 이벤트 종료 후 익익월 결제일에 반영되고 예산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크리스마스 등 해외 카드 이용이 많은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이벤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