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코스피가 19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영향으로 2160선이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7.45포인트(0.34%) 내린 2153.24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 120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60억원 순매수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18일(현지시간) 중국 정부 내에선 협상 타결 전망에 비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철회는 없다고 말한 이후 베이징의 분위기가 비관적"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이달 7일 양국이 단계적 상호 관세 철회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얼마 후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아무것도 합의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바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중이 관세 철회에 대해서 상반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관련 협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며 “그러나 중국 증시가 정보통신기술(IT) 기업 위주로 상승세가 커지자 코스피의 낙폭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23%), NAVER(-4.48%), 현대차(-0.79%),
[FETV=유길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한국내부통제학회(회장 변중석, 황국재)는 지난 18일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영업본부에서 ‘내부통제 정보공유와 발전을 위한 업무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내부통제에 관한 학술연구와 교육훈련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간에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구축・운영에 대한 컨설팅 및 자문 ▲대내외 내부통제 구축・운영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내부통제와 청렴문화를 선진화하는 실무 연구사례 공유 ▲경영환경에 적합한 내부통제 체계 도입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신대식 신보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보는 내부통제 전문가와 상호협력을 통해 내부통제체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Sh수협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수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1년간 기증한 물품들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Sh사랑해(海)봉사단과 주니어보드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류·신발·도서·가정용품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2만 3000여 점을 직접 판매하는 일일 활동천사로 활약했다. 아름다운 토요일 판매 수익금은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을 맺은 도서·어촌지역 학생들을 후원하는 장학금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정식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내게 필요없는 물품들이 허투루 버려지지 않고 새주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생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며 “지난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이어온 만큼 15년이 되는 내년에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하나은행이 '기술금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술금융은 담보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에 은행이 우량 기술을 바탕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우리은행은 올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기술신용대출 규모를 가장 많이 늘렸다. 하나은행은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지적재산권(IP)담보대출 1위를 기록했다. 19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올해 9월 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26조6241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7%(7조1222억원) 늘었다. 이는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다. 증가 규모도 가장 크다. 작년 말 3위였던 우리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잔액 순위는 국민은행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우리은행의 기술금융 ‘속도전’ 중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있다. 손 회장은 지난 5월 우리금융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인이 위원장을 맡았다. 은행, 보험 등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위원으로 참여해 그룹 차원의 혁신금융을 이끌고 있다. 위원회 산하에 ▲여신지원 ▲여신제도개선 ▲투자지원 ▲핀테크지원 등 4개 추진단을 구성해 전문분야별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8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디오토몰 자동차복합매매단지에서 디오토몰협동조합과 ‘중고차 매매단지 자금관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백승호 디오토몰협동조합 이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오토몰은 100여개 자동차 매매상사가 입점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실내 자동차 복합매매단지다. 특히 날씨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자동차 쇼핑이 가능하고 차량 매매 외에도 경정비, 보험 등 다수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영업을 하고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매매 시 수기로 관리하던 복잡한 정산·지급업무를 국민은행의 펌뱅킹서비스 기반 인하우스뱅킹(기업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 자동차 매매 관련 각종 대금수납 업무 간소화 ▲ 대금지급 업무 전산화를 통한 내부통제 강화 및 금융사고 예방 등 중고차 매매단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18일 광주지역에서 선발한 우수직원들을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로 초청해 ‘베스트크루(우수직원) 페스티벌’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는 농협은행 디지털 연구개발 직원이 근무하는 ‘디지털 R&D센터’와 핀테크(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한‘NH핀테크혁신센터’로 구성된 금융권 최대 규모의(2080㎡)의 디지털 특구다. 영업점 현장을 누비던 베스트크루들은 이날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핀테크기업들과의 협력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디지털전환을 체험했다. 또 이대훈 은행장과 만나 영업전략과 은행의 디지털전환 등의 전략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문화전당지점 석유진 계장은 이번 여름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출근해 고객들과 자연스레 여름휴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환전, 카드 등 휴가철 금융상품을 추진했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이 행장은 “앞으로 우리의 무대는 영업점 현장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현장이다”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현장에 돌아가 디지털전환 문화를 전파해달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개인형 개인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WARM 신한 TDF’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형IRP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고객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개인형IRP 계좌를 30만원이상 신규한 고객이 운용자산의 70%이상을 TDF로 선택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기존 TDF상품 미보유 고객이 3백만원 이상을 TDF상품으로 변경 시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TDF(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고객 은퇴시기에 맞추어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 상품이다. 가입자 연령 특성을 반영해 주기적인 리밸런싱 하는 퇴직연금 자산 운용의 대표 격이다.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따라 투자가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자가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연초 이후(지난 1일기준) 8개 운용사 TDF상품의 수익률은 평균 13%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1.4%)과 채권형 펀드 수익률(2%)보다 높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설정된 지 약 3년 만에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국내 투자금융(IB)그룹과 베트남우리은행, 베트남 IB데스크와의 협업을 통해 시중은행 최초로 베트남 민영항공사의 항공기금융 단독 주선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베트남 민영항공사 비엣젯의 에어버스321 10대 구입자금 1억4000만달러(약 1636억6000만원) 금융주선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비엣젯 호치민 본사에서 항공기금융 약정 서명식을 가졌다. 서명식에는 베트남우리은행 등 우리은행 주요관계자와 비엣젯 최고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1위 저비용항공사(LCC)로 올 11월 현재 기준 7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인천-호치민 구간을 비롯해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총 9개 직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비엣젯은 새로 구입한 항공기를 아시아 주요도시 운항에 사용할 계획이며 베트남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거래를 통해 동남아 항공기금융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현지 우량기업에 대한 영업기회도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 베트남우리은행은 비엣젯의 운전자금대출, 대출금 관련 에스크로 계좌
[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장애인 복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차량 12대를 장애인거주시설 12곳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 및 부족으로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거주시설 생활 장애인들에게 차량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석왕 한국장애인시설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함 이사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에 발맞춰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올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경기 평택시 소재 ㈜세우인코퍼레이션을 18일 방문해 현판식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우인코퍼레이션은 지난 2000년 2월 설립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용 메탈마스크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동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792억원, 수출액 19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부품소재기업으로 성장 중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신보는 올해 미래 기업가치가 우수한 강소기업 9개를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특화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함으로써 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