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그룹 내 여성 부서장 이상 임직원과 중간 관리자급 여성 오피니언리더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한금융그룹 여성리더 쉬어로즈 컨퍼런스(SHeroes Conference)’를 21일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3월 그룹차원의 체계적인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여성의 ‘She’와 영웅의 ‘Hero’를 합성한 ‘신한 쉬어로즈(SHeroes)’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기 29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대상 직급과 규모를 확대해 2기 49명을 선발했다. 1기와 2기 간의 1:1 멘토링 활동, 여성인재 육성과 관련된 조별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신한쉬어로즈 2기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내 여성멘토 위촉,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조별 연구과제 발표, 금융과 리더십 분야의 외부 전문가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여성 리더의 커리어 개발과 네트워크 확장 방안, 기회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디지털 혁명 시대 여성리더의 역할과 육성방안’ 등 여성인재 육성과 관련된 심
[FETV=유길연 기자] 코스피가 21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1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28.72포인트(1.35%) 내린 2096.60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70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6억원, 2644억원 순매수했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의회는 전날 상원의회에 이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인권법) 을 통과시켰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불확실성에 기름을 부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국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며 "중국은 합의를 이루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합의를 하길 원하나"라고 되물은 뒤 "나는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고 했다. 무역합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에 이어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우려로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했다”며 “미 증시 마감 후 홍콩인권법 하원 통과 소식과 트럼프대통령의 언급이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9 IBK창공 마포 3기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마포 3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총 13개 기업과 벤처캐피털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해 기관투자자,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소개활동(IR)피칭과 홍보, 부스 참관,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마포 3기 기업들에게 총 41억원의 금융지원과 235건의 법률·지식재산권(IP)·비즈니스모델(BM) 등 1대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 벤처캐피털리스트(VC)를 대상으로 한 IR 71건, 22건의 특허출원·등록 등을 지원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119개의 육성기업에게 총 343억원의 대출과 투자 등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과 금융지원에 최선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IBK 트레이드클럽(TradeClub)’ 신규 서비스로 한국무역협회, 해외 제휴은행과 연계해 우량 해외기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18일과 19일 ‘IBK TradeClub’ 제휴은행인 산탄데르 폴란드은행의 거래 섬유기업을 초청해 한국 수출기업과 일대일로 만나는 매칭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공장 방문, 제품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IBK TradeClub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수출입 중소기업과 해외 거래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2017년 개발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수출입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수출입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무역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제휴은행 해외 수출입기업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와 ‘온라인 패션플랫폼 입점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스타일쉐어는 패션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출발한 기업이다. 현재 약 58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SNS 기반 패션 뷰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밀레니얼, Z세대 이용자들의 높은 커뮤니티 충성도를 가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스타일쉐어 입점 중 소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한 비대면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 소판매업자는 자금정산 시기를 앞당겨 현금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비대면 프로세스를 활용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스타일쉐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중·소판매업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휴처를 확대해 온라인쇼핑몰은 물론 중 소판매업자 모두와 상생할 수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 34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해병대 2사단(사단장 백경순) 장병들과 1사 1병영 자매결연 34주년을 기념하고 국군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85년 해병대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연말연시와 부대창설기념일에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손 행장은 “우리은행과 함께한 34년간 해병대 2사단은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로 국가 안보의 대들보가 되었다”며“국민의 안위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워크(대표 조성현)와 손잡고 ‘수익형 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최우수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롭테크(Prop Tech)란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토지 및 노후주택, 건물 등 중소형 부동산 개발이나 건축을 검토하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하나로가족 탑클래스 고객에 한정)에게 최적화된 건축설계, 사업성분석까지 포함된 보고서를 제공한다. 최대 연2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농협은행만의 차별화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부동산 투자자문 보고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적의 개발계획안으로 고객을 위해 빠르게(1~2주가량 소요) 제작하며 최종적으로 건축사의 검수를 거쳐 완성한다. 또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사의 브리핑(대면·유선 중 선택)도 제공한다. 제휴업체인 스페이스워크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7년 이상 건축 인공지능(AI) 분야를 연
[FETV=유길연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행복경영 전도사’로 나선다. 평소 모두를 아우르는 ‘큰형님 리더십’으로 알려진 김 회장의 또 다른 사회가치 창출 도전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내년 경영 키워드를 ‘행복경영’으로 정할 방침이다. 행복경영은 이익극대화가 아닌 고객, 직원, 주주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영이념이다.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김 회장의 또 다른 도전인 셈이다. 경영 슬로건이 대상이 ‘손님’에서 ‘모두’로 바뀌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은행 차원에서 써오던 이 슬로건은 2005년 하나금융이 설립된 뒤 모든 계열사에서 활용했다. 하나금융은 기존보다 더욱 넓은 차원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큰형님 리더십으로 유명하다. 지난 1997년 KEB하나은행 지방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이후 그는 지방 영업점을 포함해 1000명 이상의 직원 이름을 기억하고 애경사를 직접 챙긴 것으로 전해진다. 영문이름을 따서 “JT교주”라고 불릴 만큼 따르는 직원이 많다. 이러한 그의 평소 모습은 사회공헌활동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그는 2012년 하나금융 회장에 취임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술혁신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중소·중견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생산기반) 영위기업과 청정생산시스템 기술 및 융·복합 생산 기술 도입 기업을 발굴해 추천한다. 신한은행은 추천 받은 기업에 지식재산권(IP)담보대출과 기술신용평가(TCB)대출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은 해당 기업에 경영, 회계, 글로벌 컨설팅 등 전문화된 기업 컨설팅과 IP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조업 기반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혁신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금융권 공익법인 최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SO호(好)성공프로젝트’를 21일 출시했다. 신한 SO好성공프로젝트는 신한금융그룹이 전 그룹사가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사회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최근 자영업 폐업률 증대, 매출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을 준수하는 30인 미만의 사업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정부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 및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자활시설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신한 SO好안심경영팩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 SO好안심경영팩은 매장 위치 홍보(통신 3사 내비게이션), 알바구인(아르바이트 구인사이트 유료 구인광고), 카드매출 조회(카드사별 매출금액 실시간 확인 및 매출확인 등), 출퇴근관리(직원 출퇴근 관리, 급여체크 기능) 등으로 이루어진 정보통신기술(IT)기반 서비스다. 신한희망재단은 21일부터 1차(1만 사업장)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10만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