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로 전상욱 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상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전 CRO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은행에서 약 7년간 통화금융정책 관련 업무를 맡았다. 이후 아더앤더슨, 베어링포인트, 에이티커니, 프로티비티 등 전문기관에서 리스크 관리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두 번째로 외부 인재를 최고위급 임원으로 영입했다. 첫 번째는 지난해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선임한 황원철 상무다.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2019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김진균 기업그룹 부행장을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으로 임명‧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수석부행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압구정역지점장, 충청지역금융본부장, 경인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기업그룹 부행장을 맡아 왔다. 김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1일까지 1년이다. 한편 1년 연임이 확정된 김철환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이 기업그룹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양기욱 동부광역본부장이 개인그룹 부행장으로, 최종대 심사부장이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으로, 박종훈 IT개발부장이 IT그룹 부행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신임 부행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1일까지 2년이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본격적인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화이트 윈터(White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들려주는 동화’(冬話, 겨울이야기)라는 부제로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또는 송금 ▲글로벌멀티카드에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 외화 결제계좌에 미화 100불 이상 입금 중 한 가지 이상 거래하는 고객이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권 여행상품권(1명), 50만원권 여행상품권(4명), 30만원권 여행상품권(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200명)을 제공한다. 추첨결과는 내년 3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신한은행에서 환전·송금 거래를 한 모든 고객에게는 공항철도, 포켓와이파이, 인천공항 푸드코트, 롯데면세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는 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이나 해외 송금 계획이 있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Sh수협은행 출범 3주년 기념식’ 행사를 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홍진근 지도경제 대표이사, 이동빈 수협은행 은행장 등 임직원과 고객대표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새롭게 출범했다. 이듬해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취임하면서 리테일금융 및 고객기반 확대를 강화해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자산포트폴리오로의 개선 및 균형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출범 3년만에 총자산 13조 7000억원, 세전당기순이익 1760억원이 증가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대면‧비대면 모두에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지난 2016년말 198만 명에 불과했던 총 고객 수를 300만 명(올해 10월 기준) 수준으로 확대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제휴 마케팅을 통해 디지털뱅크로의 변화를 추진했다. 또 새로운 금융의 금맥을 찾아 미얀마에 소액대출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성과도 거뒀다. 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산업의 위기가 갈수록
[FETV=유길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독일 쾰른 시청사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매각금액은 5억 유로(약 64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래에셋자산은 지난 2016년 2월 3억6500만 유로(약 4743억원)에 건물을 인수했다. 인수 후 3년 9개월 만에 1700억원대의 차익을 남겼다. 이번에 매각하는 건물은 쾰른시 중심구역에 위치한 시에서 3번째 규모의 핵심 오피스 건물로 쾰른시 정부가 100% 임차 중이다. 쾰른은 독일 내 인구가 가장 많으며 독일의 4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쾰른시가 이 건물을 장기 임대해 안정적 현금흐름이 예상되는 구조 덕분에 자산가치가 올랐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 사장은 “T8에 이어 성공적인 자산 매각을 이뤄낸 이유는 투자자에게 우량 자산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하고 매입 · 운용 · 매각 등 모든 단계에서 유기적으로 업무를 진행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FETV=유길연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새로운 경영원칙으로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그룹 전체를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기쁨'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한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 회장,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 CEO 외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 12월 1일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를 위한 3대 경영원칙을 선포했다. 김 회장은 이 날 ‘CEO 특별강연’을 통해 3대 경영원칙으로 ▲Reset ▲Rebuild ▲Game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 앞에 새롭게 다가 올 10년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고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라며 “신뢰와 휴머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그룹의 경영원칙을 재정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올 겨울 해외여행 및 유학 등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모두가 즐거운 겨울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중 건당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50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동일 기간 내 농협은행을 ‘해외체재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송금한 개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NH포인트 3만점’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환전 또는 영업점에서 해외송금한 모든 고객에게 ▲농협몰 3000원 할인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 20% 할인의 제휴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올원뱅크의 ‘알뜰! 환전’ 서비스는 하루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내에서 주요통화(USD, JPY, EUR)는 90%의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은 ‘너도나도 환전’ 서비스로 우대환율을 적용받아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김묘영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해외여행이나 유학을 준비하시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경품과
[FETV=유길연 기자] 최근 은행이 요구했던 공모형 신탁상품 판매는 허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공모상품으로 구성된 신탁의 은행 판매를 허용해달라는 은행권의 건의는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은행의 신탁을 공모형과 사모형으로 사실상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은행권의 건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파생결합펀드(DLF)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고난도 사모펀드뿐 아니라 고난도 신탁 상품의 은행 판매도 금지했다. 안정 성향이 강한 은행 고객 특성상 위험 상품 취급에 따른 고객 피해가 우려된다는 취지다. 고난도 상품은 투자자의 이해가 어려운 상품 가운데 최대 원금손실률이 20~30%에 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금융당국의 규제에 따르면 은행이 원금 전액 손실이 가능한 상품이라도 이해하기 쉬운 단순 구조의 주식·채권·부동산 펀드를 판매해야 한다. 또 고난도 파생상품이 포함됐지만 여러 안전자산을 담고 있어서 예상 손실률이 20~30%를 넘지 않는 상품만 팔아야 한다. 은행권은 이번 제도 개선안이 발표된 이후 공모상품을 담은 신탁상품은 은행 창구 판매를 허용해달라고 당국에 건의했다. 신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오픈뱅킹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 돈 찾고, 선물 더블로 받아’ 이벤트를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IBK오픈뱅킹 서비스에 처음 가입하거나 IBK오픈뱅킹으로 다른 은행 계좌에서 기업은행 계좌로 이체 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108명에게 삼성 갤럭시 폴드 휴대폰과 갤럭시 버즈 세트(4명), 애플 아이폰11 Pro 휴대폰과 에어팟 Pro 세트(4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00명)을 제공한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하나의 금융 앱에서 모든 은행의 금융거래를 한눈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이후 발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8일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발맞춰 전용 신상품 출시와 가입 이벤트도 대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자사의 바이럴 광고 '돌봄스릴러 : 아무도 안 된다' 영상이 지난 29일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16일 온에어 이후 6주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유튜브 ‘댓글’과 ‘좋아요’도 각각 700개, 1500개에 달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이희준·신동미와 KB금융 모델 김연아가 출연해 사회공헌사업 내용을 '반전 스토리'로 풀어냈다. 초등학생 아이의 하교 시간이 다가오지만 아빠, 엄마, 할머니, 처제, 도련님, 친구엄마 등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는 위기의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부모의 모습을 그려냈다. 감동코드 위주였던 기존 사회공헌사업 영상과는 달리 영화같은 화면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숨겨진 위트 포인트들로 10대에서 30대 뿐 만 아니라 40~50대에게도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KB금융의 이번 영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9~10월에 런칭한 약 5200편의 광고물 가운데 최종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회공헌사업 소재를 차별적이고 신선한 장르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