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갤럭시 스마트폰 구매자 대상으로 LTE 요금제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해주는 '슬기로운 통신생활' 이벤트 시즌2를 이번달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브엠 스토어에서 최신형 갤럭시(S20울트라, Z플립, A31) 구매고객 중 리브엠 LTE 11GB+ 또는 주니어 LTE 2GB 요금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월 기본료를 6개월간 리브메이트 포인트리로 최대 13만2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용 할 수 있는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로 총 13만2000 포인트를 제공 받는 고객은 최대 6개월 무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리브엠 스토어에서 KB국민카드로 갤럭시 Z플립, 갤럭시 A31을 구매 하면 10% 캐시백 할인이 제공되며,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진행됐던 이벤트 시즌1에서 큰 호응이 있어, 참여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시즌 2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리브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튜브’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튜브는 공급자 중심의 금융 정보 전달 방식에서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향으로 개편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 그룹 대표 금융경제 전문가들이 전하는 프리미엄 금융 토크쇼 ‘토크원(ONE)’, 그룹 임직원들의 직무 소개와 그들의 소소한 회사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하나 브이로그(Vlog)’가 있다. 프로축구연맹 K리그와 축구 전문 유튜버 고알레(GoAle)와 함께 진행하는 예능형 축구 기부 챌린지 ‘하나고(Go)라운드’도 방영된다. 하나금융은 이번 유튜브 개편을 기념해 하나금융그룹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리그 대표 선수들의 친필 싸인 유니폼과 공인구를 증정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손님 중심의 신규 콘텐츠를 활용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하나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손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협회(ACAMS)의 기업회원 서비스를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ACAMS 기업회원 서비스 도입으로 유관부서 실무자에게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 관련 국제기구의 가이드라인, 각국 법령 및 제도, 감독기관 제재사례 등 최근 동향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됐다. 또 신한은행은 글로벌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 및 경제제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톰슨 로이터사'의 교육 프로그램도 전년 600여명에서 올해 총 1650여명의 국내외 담당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에서 공인된 자금세탁방지 부문 최고의 교육 기관 프로그램을 지속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확보한 전문가들을 양성해 나가겠다"며 "국내외 감독기관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 기대수준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2022년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을 재확인했다. 연준은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0.00~0.25%으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연준은 FOMC 성명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엄청난 인간적·경제적 고통을 가져다주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공공보건 위기가 경제활동과 고용, 물가를 단기적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중기적인 경제 전망에도 상당한 리스크를 부여하고 있다"고 이번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연준은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활용할 의지를 표명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도전적인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정책수단(full range of tools)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연준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셧다운이 해소되고 실물경제가 정상화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연준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지난 3월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
[FETV=유길연 기자]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으로 중소기업·자영업자의 대출이 늘면서 지난달 기업대출 규모가 3개월 연속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3~4월 기업대출 증가를 이끌던 대기업대출은 증가세가 꺾였다. 10일 한국은행의 '2020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945조1000억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6조원 늘었다. 증가규모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9년 6월 이후 올해 4월(27조9000억원), 3월(18조7000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액수다. 5월 기준으로는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대기업 대출의 증가 규모는 2조7000억원으로 5월 증가액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4월(11조2000억원)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 규모(13조3000억원)도 정부·은행 지원의 영향으로 5월 기준 가장 컸다. 한은은 대기업 대출 규모 증가세가 둔화된 원인으로 운전자금 및 유동성 확보 수요 둔화,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여건 개선 등으로 판단하고 있다.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포함한 회사채는 정부와 한은의 시장 안정화 조치 등으로 발행 여건이
[FETV=유길연 기자] 국민은행의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2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올 1분기 확정기여(DC)형 원리금비보장형 손실률은 7.85%을 기록했다. 이는 6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손실률이다. 치열한 리딩뱅크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한은행에 비해 2%포인트(p) 높은 손실률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5.98%의 수익률을 올리면서 신한은행에 약 1%포인트 차이로 밀린 바 있다. 이에 올 1분기 국민은행 DC형 평균수익률(원리금보장형·비보장형 포함)은 0.63%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 부진은 개인형 개인퇴직연금(IRP)에서도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1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손실률은 10.01%로 기록했다. 이 역시 6대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손실률로 신한은행(-5.04%)에 비해 두 배 더 높았다. 국민은행의 개인형IRP 평균 손실률은 0.80%로 은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증시 부진으로 원리
[FETV=유길연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코로나19로 내수부진, 수출절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기업은행은 지난 9일 윤 행장이 전남 광주지역을 찾아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자동차 부품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행장은 이 날 대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매출부진으로 인한 자금난 등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금융 지원을 건의했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에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컨설팅 서비스 등을 통한 구조 개선 작업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 행장은 광주지역 산업단지인 진곡·하남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동명정공과 캠스를 찾았다. 자동차 산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수출이 크게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그는 광주지역 지점들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만나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거래업체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지원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및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통해 해외이용수수료 없이 미국 달러(USD)로 해외결제가 가능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원화계좌는 물론 외화계좌를 동시에 연결해 국내 사용액은 원화계좌에서 해외 사용액은 외화계좌에서 각각 인출된다. 기존에 개인만 사용이 가능했던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법인(개인사업자 포함)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출시했다. 온•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하며 마스터카드 해외가맹점에서 국제브랜드사수수료(1%)와 해외서비스수수료(0.2%)가 면제된다. 미 달러 외 다른 통화로 결제시 통화별 환율을 적용해 외화계좌에서 미국 달러로 결제된다. 또 현찰 대비 유리한 환율로 미리 외화계좌에 입금한 미국 달러로 결제가 이루어져 환율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해외온라인 결제와 직원들의 해외 출장이 많은 기업들에게 유익한 최적의 상품으로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국내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0.3%가 법인포인트로 적립되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고객이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환율변동과 수수료에 대한 부담
[FETV=유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10일부터 2주간 하반기 6-2기 모집을 진행한다. 신한퓨처스랩은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1회로 진행하던 선발 및 육성 과정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총 2회로 늘렸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한퓨처스랩 6-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S 멤버십’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최근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필요를 반영해 리드(LEAD, 투자), 빌드(BUILD, 성장·육성), 커넥트(CONNECT, 대기업 코퍼레이션) 3가지 영역으로 세분화해 육성하기 위한 맴버십이다. 특히 커넥트 멤버십은 국내 대표 대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선발·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빌리티(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통신(LG유플러스), 유통(GS홈쇼핑), 뷰티(아모레 퍼시픽), 에듀케이션(교원), 바이오(셀트리온), 소셜(SK)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파트너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신한퓨처스랩 6-2기는 인공지능(AI), 인증(Authentication), 데이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법무법인 태평양, 블록체인 기업 헥슬란트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의 공동대응을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삼자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특금법 개정으로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디지털자산 시장이 확대되고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개정 특금법을 비롯해 관련 법령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디지털자산의 보관 및 관리를 위한 커스터디 서비스, 블록체인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서비스 개발 및 출시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디지털자산의 제도권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출범했다"며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