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최신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운영하며 이 중 90% 이상은 AI 제품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AI 제품 중심으로 운영해 'AI=삼성' 대세화를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상 수리 서비스와 케어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기간도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앙아시아 최대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있는 더 리츠 칼튼 알마티 호텔에서 현지 협력사 아스타나 모터스와 함께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현지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함께 진출을 선언한 아스타나 모터스는 DKD(자동차 분해 뒤 수출) 방식으로 제네시스의 현지 조립생산과 판매를 맡는다. DKD는 완성차를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다음 큰 덩어리로 다시 분해한 뒤 수출해 현지 조립 공장에서 재조립하는 방식을 말한다. 아스타나 모터스는 1992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내 최대 자동차 기업으로, 현대차 엑센트, 투싼 등의 조립·생산과 더불어 현대차의 승용차·상용차 대리점 운영도 맡고 있다. 제네시스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에 연산 6만대 규모의 조립공장(HTK)을 보유하고 있는 아스타나 모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부사장)은 "카자흐스탄 진출은 제네시스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아스타나 모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자흐스탄 고객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126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삼성 글로벌 골즈(Global Goals) 기부금 출연과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출연에 대해 각각 공시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UN의 글로벌 골즈 달성에 동참하고자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와 체결한 파트너십에 따라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소비자 참여 플랫폼 삼성 글로벌 골즈 앱으로부터 발생한 수익금 및 당사 기부금을 합산해 출연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기간은 지난 2019년8월7일부터 2030년12월31일까지 총 11년 5개월이다. 이번 기부 금액은 293만9972달러(약 41억1276만원)다. 이번 출연은 지난해 11월1일에서 올해 10월 31일까지의 수익금 등을 정산한 금액에 삼성전자 기부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 UNDP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기부금을 출연하여 소외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서울 남부 송파지점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진다.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6년 기아에 입사해 29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38대, 누계 4,006대를 판매해 32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됐다. 기아는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항상 어떤 일이든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첫 입사할 때의 다짐처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FETV=양대규 기자] 넥센타이어는 29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현석 사장을 포함한 11명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영업, 생산, 연구개발(R&D)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리더들을 선발했다고 넥센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신규 승진한 김현석 대표이사(CEO)는 1966년생으로, 1990년 입사 이후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유럽지역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진두지휘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영업 전문가다. 김현석 사장은 오랜기간 글로벌 영업 부문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유럽 지역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넥센타이어의 '수출 9억불탑' 수상과 함께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2021년 이후에는 글로벌 OE(Original Equipment) 영업 BG장으로 OE 공급을 총괄하며 프리미엄 OE 공급을 확대를 이끌었다. 현재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전세계 완성차 제조사의 118개 차종에 제품을 공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성공했다고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2024 에센 모터쇼(Essen Motor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비롯해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Winter i*cept)’ 등 ‘한국(Hankook)’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아이온’에서는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을 전시한다. ‘아이온’은 전기차 특화 기술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적용해 접지력, 핸들링, 제동력은 물론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빠짐없이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IA Form
[FETV=양대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 1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제조부문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이해관계자 조사 기반의 시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성지수 부문에서 타이어 부문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 조사에서는 타이어 산업군 주요 이슈인 ▲조직 거버넌스-투명성 ▲환경-오염예방, 자원이용, 기후변화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소비자 보건안전을 평가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는 총 415개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중 제조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정확성, 완전성, 지속가능성 맥락, 명확성, 비교 가능성 등 GRI 8대 보고 원칙에 대한 조사 결과 제조부문에서는 금호타이어 포함 16개사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금호타이어는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 성과를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GRI
[FETV=양대규 기자] 코웨이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과 연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선호도, 구입 가능성,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정수기 부문 18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8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프리미엄 환경가전 '노블' 등 혁신적 기술을 탑재한 환경가전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드높인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수기 부문은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위생성으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아이콘 시리즈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아이콘 시리즈는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주방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100℃의 온수까지 추출 가능해 요리, 차, 커피 등 다양
[FETV=양대규 기자]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뉴스레터 테크 데일리'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해 "한국의 젠슨"(South Korea's Jensen)이라고 소개했다. AI 칩으로 전세계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 빗댄 것이다. 지난 몇년간 AI 붐으로 엔비디아의 주가가 몇 배 오르고 젠슨 황 CEO가 세계적으로 '록스타'급 인물이 됐는데,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최태원 회장도 이와 비슷하게 SK를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삼성전자에 이어 2위 메모리 반도체 회사였던 SK하이닉스가 이제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가 됐으며 이 시기는 최 회장에게도 전환기였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새로워진 최 회장의 자신감이 SK하이닉스의 격변의 역사를 반영한다면서, 최 회장이 2012년 빚에 허덕이던 하이닉스 인수라는 매우 위험한 베팅을 했다고 밝혔다. SK는 하이닉스 인수 이후 연구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썼다. 특히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HBM을 우선순위로 보지 않고 해당 팀을 사실상 해체했을 때 HBM 개발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포항시와 120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16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고려한 신선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결식우려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지자체, 멤버 기업, 사회적 기업 등의 전문성에 기반한 민관 협력으로 지원 사업의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 아동 결식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 28일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부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아동 40명에게 1년간 약 1만 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발굴해 지원 대상자로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