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누적 122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많은 수치다. 기상청 또한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강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외부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음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추가로 30분의 휴식 시간을 마련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폭염 작업 시 부여되는 기본 휴게 시간과는 별도로 휴식과 수분 보충을 지원해 직원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단계 중 '관심단계' 이상 발효 시 현장 직원에게 지역별 폭염 특보를 반영한 문자 메시지(MMS)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직원들이 폭염 단계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날씨정보와 함께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KT가 최근 ‘믿:음 2.0’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독자 AI 모델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KT는 2017년부터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2023년 자체 초거대 AI 모델 ‘믿:음’을 처음으로 출시했고 지난 3일에는 '믿:음 2.0'을 공개했다 ◇2017년 AI 연구 본격화…AI Tech Center 설립 KT는 2017년 7월 AI 전담 조직인 ‘AI Tech Center’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센터는 ▲AI 연구 공간 ‘AI 크래프트샵’ ▲서비스 벤치마킹 공간 ▲AI 교육 및 음성 성능 평가 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딥러닝 연구를 위한 GPU 클러스터도 갖췄다. 센터 설립은 AI를 기반으로 전 사업 영역의 지능화를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8월부터 시작하는 ‘T 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빅(Big) 3 제휴사를 선정해 50% 이상 파격 할인을 선보이는 T 멤버십 고객 감사제는 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도 불구하고 믿고 기다려준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고객 감사 패키지'의 일환이다. 빅 3 릴레이 할인은 고객 선호도 및 전국 매장수 등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하며 제휴사별 10일씩 돌아가며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 고객들은 각 제휴사별 1회씩, 한 달에 총 3회 멤버십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제공하는 무료나 할인쿠폰은 총 수량 제한 없이 모든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8월 선보이는 빅 3 릴레이 할인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로 순차적으로 50% 이상 할인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제휴는 스타벅스로 SK텔레콤 고객들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톨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 1일부터 9월 3
[FETV=신동현 기자] 1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과 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통신 데이터를 해당 서비스에 연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 예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한국전력이 시행 중인 사업이다. 가정에 설치된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전력 사용량을 수집하고 장기간 미사용이나 급격한 사용량 변화를 이상 징후로 감지한다. 여기에 LG유플러스의 통화·데이터 사용 정보가 더해지면 감지 정확도가 향상되고 오탐률은 줄어든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지자체에 통보되며, 필요 시 AI가 자동 안부전화를 시도하거나 복지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총 13명의 생명을 구조했으며, 복지 인력의 전화·방문 부담을 86% 이상 줄이고 기존 IoT 기반 돌봄 서비스 대비 약 69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한 이상 징후 분석을 위한 AI 체계를 확대하고 안전한 데이터 연계를 위한 전용망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박종운 한국전력공사 ICT기획처장은 “AI와 데이터가 사람을 살리는 시대에, 기술은 삶을 지키는 또 하나의 사회적 인프라다”라
[FETV=신동현 기자] 서울고등법원은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소송을 승계한 진전기(구 신전기) 간 저작권침해 정지 청구 소송에서 위메이드가 원고에게 약 44억8200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대법원이 2024년 6월, 중국 내 저작권 침해 여부와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에 따른 전기아이피로의 저작권 승계 문제에 대해 중국법을 기준으로 봐야한다고 판단하며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한 데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환송심에서 중국법을 적용하더라도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을 통해 전기아이피가 ‘미르의 전설2’ IP를 승계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 라이선스 계약으로 발생한 수익의 배분 비율에 대해서는 기존 재판상 화해에서 정해진 위메이드 80%, 액토즈소프트 20%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원고 측이 주장한 ‘중국 내 라이선스 계약이 공동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주장과, ‘수익을 50:50으로 배분해야 한다’는 청구는 모두 기각됐다. 위메이드는 이 기준에 따라 2019년 약 45억원의 로열티를 이미 지급했다. 위메이드는 향후 원고 측 상고 여부에 따라 대응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삼성전자와 함께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이 학교명을 걸고 참가하는 커뮤니티형 e스포츠 이벤트다. 온라인 예선은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3주간 진행된다. 총 16개 학교가 본선에 진출하며 오프라인 본선은 8월 9일 서울 ‘삼성 강남’ 매장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에 제한은 없으며, 랭킹전 또는 클래식 모드에서 같은 학교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거나 개별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은 ▲최다 치킨 ▲최다 참여 ▲최다 킬 ▲최장 생존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상위 4개 학교를 선정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예선 MVP에게는 ‘갤럭시 버즈3’가 제공되며 100회 이상 매치에 참여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배달 상품권을 지급한다.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이 제공된다. 본선 우승 학교 참가자 전원에게는 치킨 상품권이, MVP에게는 ‘갤럭시 Z 폴드7’이 증정된다. 4강 진출 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장학금이 수여된다.
[편집자 주]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도 이 흐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한국형 AI 모델 구축을 공식화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K-AI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략을 마련 중이다. FE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군과 각자의 강점, 전략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정부가 ‘독자 AI 모델 파운데이션 프로젝트’를 발표한 가운데, LG AI연구원이 참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LG AI연구원은 LG그룹의 AI 싱크탱크로, 2021년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 1.0'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엑사원 3.0과 3.5을, 올해는 추론 특화형 엑사원 딥까지 연이어 공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AI 기술 전담 조직으로 ‘LG AI연구원’ 설립 LG는 2020년 12월 AI 원천 기술 확보와 계열사 과제 해결을 위해 ‘LG AI연구원’을 설립했다. 이 조직은 LG경영개발원 산하에 소속된 그룹 차원의 AI 전담기관으로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 CNS 등 총 16개 계열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커머스가 2025년 6월 골프클럽과 골프공 판매 순위를 11일 공개했다. 집계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 기준으로 이뤄졌다. 남성용 드라이버 판매 1위는 핑 'G440'(24.6%)이었다.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Qi35'(22.5%), 유틸리티는 핑 'G440'(23.9%), 아이언은 브리지스톤 'V300 9'(14.8%)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여성용 클럽은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전 부문에서 젝시오 'XXIO 13'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젝시오 제품은 특히 유틸리티 부문에서 3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6월 골프공(더즌) 판매 1위는 타이틀리스트 '2025 PRO V1·V1X'(22.7%)였다. 이어 스릭슨 '트라이스피드 투어'(8.8%), 브리지스톤 'TOUR B'(6.3%)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골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골프공 판매 순위 1위는 타이틀리스트 2025 PRO V1(V1X 포함)이 차지했으며, 2위 스릭슨 트라이스피드 투어, 3위 브리지스톤 TOUR B, 4위 브리지스톤 JGR, 5위 브리지스톤 E12 CONTACT B로 이어졌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초고령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및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의 디지털 복지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시의 핵심 기술은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과 도시 전체를 3D 디지털 공간으로 재현해 고령자의 이동·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관리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이었다. 이 기술들은 고령자 복지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첨단 기술로, 실제 복지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목을 받은 기술은 ‘클로바 케어콜’이었다. 일본의 초고령 도시 중 하나인 이즈모시에 최근 도입된 이 서비스는 고령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통화 중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병원 및 지역 기관과 연결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지 분야의 업무 효율화를 가능하게 해 인력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여주는 AI 기반 복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올해 3월 한국의 대통령실에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5주년 기념 카드 및 코스튬 선물을 비롯해 ▲신규 영웅 ‘크루시엘’ 및 메모리얼 단편집 ▲스피드 퀴즈쇼 등 각종 이벤트 ▲선택 소환 컨트롤러 100개 지급 및 50회 무료 소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영웅 ‘자유로운 다람쥐 크루시엘’은 장난기 넘치는 말광량이 콘셉트의 캐릭터로 지속성 원거리 공격을 구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루시엘’ 업데이트를 기념해 해당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메모리얼 단편집 ‘테티스 브릴리언트 파크’를 공개한다. 이용자는 ‘크루시엘’이 지배인으로 있는 테티스 브릴리언트 파크에 초대돼 그간 테티스를 탐험하며 본 다양한 풍경들이 재현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부유성에 5주년 기념하는 테마를 적용하고 ‘꼬마 공주 테마파크’ 기념물을 추가한다. ‘꼬마 공주 테마파크’를 해금할 수 있는 도면은 5주년 기념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4일까지 최대 50회 영웅·장비 무료 소환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