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개인정보 6만 5000건을 유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역대 최대 과징금인 151억여원을 부과받은 카카오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일 개인정보위의 과징금 부과 처분과 시정명령에 대한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6만 5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개인정보위는 지난 5월 카카오에 대해 안전 조치 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151억4196만원을 부과했다. 국내 기업 중 역대 최고 금액이다. 이용자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는 통지를 하도록 시정 명령도 했지만, 카카오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카카오는 앞서 처분 결과가 나온 직후 “행정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 및 대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G-STAR 2024(이하 지스타) 참가를 앞두고 지스타 특별 홈페이지 ‘Start with GRAVITY’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라비티 지스타 2024 특별 홈페이지는 출품작 라인업, 무대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출연 리스트, 특별 이벤트, 굿즈 정보 소개 페이지로 구성했다. 라인업 페이지에서는 출품작 17종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게임 장르, 게임 설명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특히 최초 공개 예정인 타이틀 5종 ‘라그나로크3’, ‘Project Abyss(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SLG RPG’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기간 내 일자별 이벤트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을 볼 수 있다. 그라비티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소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게임 대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부스에서 만날 수 있는 인플루언서도 리스트도 공개했다. 게임 해설가 ‘빛돌’, 크리에이터 ‘수련수련’이 MC로 출연한다. 게스트는 요일별로 크리에이터 박삐삐, 쿠빈, 김은별, 여푸가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이 일본 프로야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NPB)를 주관하는 일반 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Organization)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NPB 라이선스를 활용해, 일본 야구 팬들을 겨냥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가칭)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은 일본 게임 시장 최초로 NPB와 MLB(Major League Baseball),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한다. NPB 12개, MLB 3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이 등장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은 선수들의 고유한 얼굴과 동작을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재현할 계획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에서 프로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로 꼽힌다. NPB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정규시즌 누적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2024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사회·환경·지배구조(ESG) 소통대상'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각계 전문가들이 인터넷·소셜미디어·모바일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기업의 소비자 소통 성과를 평가·시상하는 자리다. 넷마블은 '모두의ESG' 시리즈 콘텐츠로 칼럼, 웹툰,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앞서 넷마블은 2021년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대상 2관왕, 2022년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2관왕, 2023년 ESG콘텐츠 부문 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정보기술(IT)·게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구성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사회적 가치를 제고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은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게임 이용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서버 선점과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4일부터 100개의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버 선점과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는 일주일 만에 마감됐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의 성원에 힘입어 서버별 인원을 증설한다. 1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2차 선점·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이 500만을 돌파했다. 9월 30일 시작한 사전예약은 24시간 만에 100만을 기록했으며 이날 500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모든 이용자는 '500 다이아(게임 내 재화)', '마법인형소환권 50개'를 추가로 수령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FETV=신동현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이제 네이버는 매우 폭넓은 생성형AI 기술 라인업을 갖췄다"며 "이러한 네이버의 기술을 실서비스에 밀착시킬 시기”라고 강조했다. 11일 최수연 대표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 콘퍼런스 '단24'에서 '넥스트 엔(NEXT, N): 새로운 도약, 변화하는 네이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며 "이후 1년간 사용자, 판매자,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위한 수십 건의 생성형AI 프로덕트(제품)들을 테스트한 결과 상용화 단계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네이버 통합 검색에 대해서는 정답보다는 다양한 출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정답만을 제공해 출처로의 연결을 제한하는 방식보다는 다양한 출처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특징을 갖는 네이버의 통합검색 속에 AI 기술을 녹이는 것"이라며 "더 많은 콘텐츠가 트래픽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창작자 생태계에 더 큰 기회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대표는 "네이버는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중 쇼핑검색과 AI, 개인화추천 기술을 모두 결합한 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4(DAN24)’의 커머스 세션에서 연사로 나선 이윤숙 쇼핑 사업 부문장은 이용자의 쇼핑 성향을 반영해 모두 다른 쇼핑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초개인화된 AI 쇼핑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출시 예정인 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서비스와 얼라이언스 모델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멤버십과 배송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공개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사용자의 쇼핑 검색 여정 전반을 도와주는 쇼핑 내비게이터 'AI 쇼핑추천' 기능이도입된다. AI 쇼핑추천 기능은 생성형AI가 사용자의 상품 탐색 시간과 노력이 크게 줄어들 수 있도록 쇼핑 검색 여정 전반을 돕는다. 예를 들어 출산을 앞둔 사용자가 필요한 상품을 찾는 과정에서 ‘출산’이라는 일반 질의어를 AI 쇼핑 앱에서 검색하면 'AI 쇼핑추천’ 기능이 ‘국민 출산템’, ‘출산 준비 방법’ 등 연관 추천 질문들을 제공한다. 또 쇼핑에 참고할만한 다양한 UGC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9일 지타워에서 진행된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제2회 게임소통포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게임소통학교는 학교 및 집으로 찾아가는 교육, 단계별로 지원되는 함께하는 교육에 더해 올해 게임소통포럼까지 개최해 부모와 자녀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2회 포럼에는 부모 및 초등학생 자녀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인드스페이스 최희아 대표가 ‘게임을 통한 소통 “세대 간 공감의 다리 놓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최 대표는 “요즘 자녀들은 디지털 환경과 함께 자라난 세대인 만큼, 자녀의 게임 문화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부모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게임에 대한 오해를 풀고 문화를 서로 공유하며 건강한 게임 문화를 가정 내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는 폴란드 게임 개발사 ‘자카자네(ZAKAZANE)’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800만달러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자카자네가 첫 작품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서부 느와르 배경의 싱글 플레이 RPG다. 외딴 광산에 도착한 보안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자카자네는 2022년 설립된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의 게임 개발사다. ‘위쳐’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을 제작한 ‘CD 프로젝트 레드(CDPR)’와 ‘디스 워 오브 마인’, ‘프로스트펑크’ 시리즈 등을 개발한 ‘11비트 스튜디오(11bit Studio)’ 출신의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양사는 개발 신작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장기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IP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사가 내러티브 중심의 PC·콘솔 게임을 지향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갖고 이뤄졌다"며 "최적의 파트너인 자카자네와 PC·콘솔 게이머들에게 선물 같은 게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서번트(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장비 각성’ 콘텐츠가 추가된다. 신화 등급 이상 서번트들이 장착하는 T3, T4 등급 장비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T3 등급 장비는 5단계까지, T4 등급 장비는 10단계까지 각성할 수 있다. 장비 각성에 필요한 ‘각성석’은 인게임 상점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아뮬렛 보석 슬롯도 기존 9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또한, 신규 콘텐츠 ‘나락의 탑 레이스’와 ‘소환 레이스’도 추가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험난한 땅’ 이벤트에서는 ‘타오르는 가지’, ‘얼어붙은 불꽃’, ‘갈라진 조약돌’ 아이템을 모아 다양한 성장 재료와 서번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그리고 ‘7일 접속’, ‘영지 청소’, ‘휠 오브 포츈’ 등의 이벤트들을 통해서도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