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새로운 캐릭터 라인업 ‘골골즈(GOLGOLZ)’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골즈는 기분이 좋으면 ‘골골’거리는 친구들이라는 뜻으로,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소리에서 착안했다. 카카오는 골골즈의 주인공인 ‘김콩이’와 ‘박밤이’가 ‘골골송 동아리’를 운영하며 골골을 위해 하루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인공 김콩이와 박밤이는 상반된 성격이다. 김콩이는 타인의 관심을 즐기고 활발하지만 박밤이는 귀차니즘이 가득하면서도 늘 조용히 콩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캐릭터다. 기분이 좋을 때마다 드러나는 ‘골골 표정’과 ‘골골 사운드’는 골골즈만의 특징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골골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 같은 캐릭터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캐릭터 이름에 ‘박’과 ‘김’ 같이 익숙한 성씨를 사용해, 실제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친구처럼 느껴지도록 설정했다. 카카오는 골골즈 출시를 기념해 골골즈 이모티콘 24종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카카오톡에서 신규 톡채널인 ‘오늘도 골골즈’ 채널을 추가하는 이용자에게 선착순 무료 제공된다. 무료 사용
[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맥스가 이길형-손면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위메이드맥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손면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구축은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 증대를 위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한 손면석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끌었다. 손면석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과 함께 신규 IP 확보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매드엔진의 공동대표직도 유지한다. 위메이드맥스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 완전 자회사 편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매드엔진이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각자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해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그룹사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진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7~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AGF(Anime X Game Festival)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 디앤씨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브컬처 전시 이벤트다. 넷마블은 AGF 2024에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를 마련하고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부스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을 테마로 꾸며진다. 다음달 7일에는 일본 게스트와 함께 AGF 2024 레드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레드 스테이지에서는 성우 타나카 미나미(니토크리스 역할), 아카바네 켄지(카독 젬루푸스 역할), 페이트/그랜드 오더 2부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가 참가한다. 또 애니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신의 탑: 새로운 세계 2종의 게임이 참여, 애니플러스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관람객들은 애니플러스 부스 내 특별 시연존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신작 ‘서브노티카(Subnautica) 2’의 새로운 주요 기능과 탐험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브노티카 2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멀티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최대 3명의 다른 이용자와 함께 팀을 구성해 외계의 바다에서 협력해 생존하고 기지를 건설하며 모험하는 콘텐츠다. 협동 모드 외에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의 능력과 도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된다. 새로 개편된 성장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싱글 플레이와 멀티플레이 협동 모드에서 보다 다양한 생존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전작보다 한층 확장된 심해 생태계 환경을 제공한다. 깊고 위험한 수중 절벽, 울창한 산호 지대, 빛이 거의 닿지 않는 어두운 해저 등과 같은 고유의 환경과 기후 조건을 지니고 있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지 건설 시스템도 확장된다. 유저들은 기지 건설 방식의 선택지가 더 확대된다. 또 생존 전략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 다양해졌다. 예를 들어 ‘열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환경적 위험 요소가 추가되어, 특정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G-STAR2024(이하 ‘지스타’)’에 B2B 부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이 자리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와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을 글로벌 게임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텐센트 클라우드와 함께 14일 저녁 7시부터 ‘겟올라잇 해운대’에서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다. 게임 개발사로 하여금 콘텐츠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PLANET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거래 시스템이 강점인 웹3 마켓플레이스다. 아트, 게임, K-POP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웹3 마켓플레이스 매출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지스타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구축, 서비스하는 컴투스플랫폼의 기술 리더십을 공개하고 함께 나아갈 파트너를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의 3분기 매출은 931원, 영업이익은 6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1%, 68%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이 주된 원인이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 P의 거짓 출시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다. 3분기에는 P의 거짓의 플랫폼별 할인 행사와 1주년을 기념한 DLC 음원 및 아트 공개 효과로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57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20%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7월 ‘다이어트 러쉬’ 시즌 이벤트와 8월 여름 이벤트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이하 영웅전설)’의 출시 초기 성과도 거뒀다. 기타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6억원이다. 네오위즈는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PC·콘솔 라인업을 확충하며 탄탄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내러티브를 갖춘 신작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주요 IP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를 출시함에 따라 아이폰 16 시리즈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AI 통화 비서 익시오를 7일 정식 출시한 이후 11월 첫째 주 LG유플러스의 아이폰 16 시리즈 일평균 판매량은 1만대로 나타났다. 익시오가 출시되기 전인 지난 달 마지막 주 일평균 판매량은 약 2500대 수준이었는데 출시 이후 4배가량 증가했다. 아이폰 16 시리즈는 출시 당시 판매량이 높지 않았다. AI 기능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으며 iOS 18부터 제공되는 통화녹음 기능은 상대방에게 녹음 사실을 고지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렸기 때문이다. 이에 SK텔레콤의 에이닷, LG유플러스의 익시오 같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통화녹음 앱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익시오는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익시오는 아이폰 14 이상 버전을 대상으로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 서비스를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FETV=신동현 기자] KT SAT은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케너베럴 공군기지에서 무궁화위성 6A호(이하 6A호)를 스페이스X의 팔콘 9 발사체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사에 성공한 6A호는 서비스 궤도까지 진입하는 데 약 1개월이 소요된다. 이후 올 연말까지 위성 관제시스템인 코스모스(KOSMOS, KOreaSat Monitoring Operation System)를 통해 궤도내 테스트 등을 진행, 품질 검증 등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내년 1분기부터 한국 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모스는 KT SAT이 소프트웨어 역량 및 관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위성관제시스템이다. 위성 빅데이터 분석은 누적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간섭원 탐지 시간단축, 선제적 장애 예측 등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는 장애 사전 예방 또는 최단시간 내 장애 조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상태를 유지하게 돕는다. 6A호는 내년 1분기부터 군, 정부 및 방송사 등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데이터 및 방송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작전통신망, 비상∙재난망 등 군∙정부기관의 증가하는 위성통신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또 위치정보시스템(GPS)의 위치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6G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 중 하나인 ‘전광형(All-Photonic)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를 실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인피네라, 주니퍼네트웍스와 함께 실증한 ‘전광형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는 전기신호와 광신호 간 변환을 최소화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전송에 소요되는 전력을 저감해 에너지를 아낄 수 있고, 폭발적인 트래픽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전광형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기술은 전송망 장비 구조에서 에너지 소비가 높은 부문인 전기 신호와 광신호간 변환을 최소화해 전광형 장비 소자로 망 구조를 개발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6G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6G 전송망의 핵심기술로 예상되는 전광형 장비에 대한 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기 위한 기술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6G 기술 관련 연구 성과들을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4 대한민국 전파 산업대전’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2024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795억원, 영업손실 92억원, 당기순손실 78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0%를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 PC 76%, 모바일 21%, 콘솔 3%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한국 전통을 담은 ‘아침의 나라: 서울’을 선보였다. 또 한국의 색채를 담은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했다. 신작 ‘붉은사막’은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에서 보스 4종을 시연했다. 또 9월에는 50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붉은사막의 오픈월드에서 경험하게 될 스토리와 액션을 선보였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케팅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