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시판 허가를 받았다. 국산 항암제가 미국과 유럽 모두에서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31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전날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의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렉라자의 병용 요법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 권고 의견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승인으로 유한양행은 존슨앤드존슨에서 기술료 3000만달러(약 440억원)를 추가 수령한다. 렉라자는 국내 바이오기업 오스코텍이 개발해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항암 신약이다.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와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하는 ‘충남대학교 ESG센터 발전기금’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충남대학교 내 환경 보호와 관련된 캠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학교 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한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이 대학의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충남대학교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의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게임 산업 인재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준비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모바일 또는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대상으로 접수했다.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는 개인 또는 최대 10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 응모로 진행했다. 총 2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컴투스는 제출된 작품의 기획서와 영상 파일을 검토해 1차 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 통과자는 프로토타입 빌드 검토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구성한 2차 심사를 거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는 2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10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사용권,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0.5주년을 맞아 설산을 테마로 한 신규 챕터와 쿠키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토리 모드의 신규 챕터 ‘스노우베어 마을’을 공개한다. 스토리 모드의 12번째 챕터인 ‘스노우베어 마을’은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들이 가득한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쿠키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작해야한다. 눈덩이를 굴려 커진 눈덩이로 벽을 부수거나 얼음 분사기 근처에서 눈사람이 돼 눈사람 상태일 때만 할 수 있는 기믹이 있다 보스인 예티 대장 ‘아이그왕’은 양손에 커다란 얼음 몽둥이를 들고 벽까지 닿는 연속 회전 공격을 하거나 쿠키에게 커다란 눈덩이를 던진다. 신규 캐릭터로 ‘아이스민트맛 쿠키’를 추가한다. 아이스민트맛 쿠키는 보드를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에픽 등급의 물 속성 대미지 딜러다. 느리지만 강한 공격을 하는 ‘스탠딩’ 폼과 날렵하게 적을 공격하는 ‘보드’ 폼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를 펼친다. 특수 스킬 ‘프로즌 드라이브’는 빠르게 돌진한 후 전방에 피해를 주며 형태를 바꾼다. 궁극기 ‘프로즌 브레이크’는 솟구치는 얼음으로 주위를 공격한 뒤 강습해 피해를 준다. 0.5주년 기념 이벤트도
[FETV=신동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통신 품질 평가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말 무선 인터넷(5G, LTE, 3G, 와이파이)과 유선 인터넷(100Mbps급, 500Mbps급, 1Gbps급, 10Gbps급) 등 통신 서비스 품질을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전국 200개 행정동에서 실시된 점검 결과 KT의 1개 지역에서 5G 커버리지(이동통신 서비스 수신 가능지역) 정보의 과대 표시가 확인됐다. 5G 커버리지는 5G 신호 세기를 측정해 접속 가능 비율을 확인해 신호 세기가 기준 이하로 나타나는 지역을 개선 대상으로 분류하는 방식으로 점검한다. 이는 접속 가능 비율이 낮을수록 신호가 약한 서비스 음영 지역이 넓음을 의미한다. 이번 전국 200개 행정동에서 실시된 점검 결과 KT의 한 지역에서 5G 커버리지 정보의 과대 표시가 확인됐다. 주요시설 200곳의 5G 접속 가능 비율은 평균 97.6%로 나타났지만, 접속 가능 비율이 90% 이하인 접속 미흡 시설은 통신 3사 평균 14개소로 집계됐다(LG유플러스 16개소, SK텔레콤 13개소, KT 13개소). 접속 미흡은 주로 실내시설과 일부 교통 노선에서 발생했다
[FETV=신동현 기자] 김영찬 회장과 가족은 ‘이웃사랑 버디 기금’ 약 4600만원을 3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5만 장을 기부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중문명 仙境傳說:重生, 영문명 Ragnarok: Rebirth)’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외자 판호 승인 게임 리스트를 발표했으며, 라그나로크: 리버스가 포함됐다. 이는 올해 2월 ‘라그나로크 온라인(중문명 仙境传说起源)’과 6월 ‘라그나로크: 여명(중문명 仙境传说:破晓)’에 이어 라그나로크 IP(지적 재산권) 기반 게임이 3번째로 중국 판호를 취득한 사례다. 3D 그래픽을 활용해 라그나로크 세계관을 구현한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동남아시아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게임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2024 ESG’ 평가에서 2021년 A등급 획득 후 22년부터 3년 연속 AA등급을 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ESG 평가로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엔씨는 ▲개인정보보호 위험 대응·사전적 예방 조치 활동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체계적인 고충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엔씨는 2023년 이후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도 편입했다. DJSI는 세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에 부여한다. 엔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업의 경쟁력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동명아동복지센터에 건강검진 기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 기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학생들의 신체계측과 각종 검사와 치과 치료비 등 의료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광빈 동명아동복지센터 원장은 “유년기·청소년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의료 지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안타깝게도 외부의 지원이 없는 상황”이라며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1950년 설립된 동명아동복지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아동복지 생활시설로 양육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임직원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incs Show)는 157개국에서 약 4500개의 IT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사업 전략과 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가전·정보기술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지속 가능성 ▲스타트업 ▲양자 컴퓨팅 ▲에너지 전환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관단은 AX 역량 강화와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해 통신·가전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사업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 모바일, 홈 IoT(사물인터넷), 기업 고객용 상품 등 AI 기술이 접목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자사 AI인 ‘익시(ixi)’의 개선 방향을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월 출시한 ‘익시오(ixi-O)’ 등 AI 에이전트의 전략 수립·서비스 로드맵 개선을 위해 관련 기업들의 컨퍼런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지난 11월 선보인 익시오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