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해외 진출 본격화를 대비해 임직원의 비즈니스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업무 수행에 필요한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집중학습과 함께 안정적인 현지 적응차원에서 외국어와 이(異)문화 교육과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카드는 ‘기초 과정’부터 ‘해외 주재원 과정’까지 모두 4개로 구성해 단계별 목표와 참여 직원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첫 단계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초지식을 쌓는 것으로 ‘이러닝(e-learning)’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외환 기초와 국제 비즈니스 분쟁사례 등 글로벌 비즈니스관련 9개 과목과 미얀마·인도를 비롯한 주요국 이해도 제고를 위한 이문화 이해 9개 과목 등 모두 18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후 ‘심화 과정’에선 직무 전문성과 네트워킹, 조직관리를 집중 학습한다. 이 과정은 전문가 강의로 집합교육을 진행하며 ▲글로벌 환경과 전략 ▲지역별 전문가 특강 ▲비즈니스 분야별 핵심이슈 ▲이문화 이해 ▲현지인 관리 ▲어학
[FETV=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서로의 보험, 함께 가는 인생금융’의 콘셉트로 제작한 새 광고 ‘서로의 보험’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인생금융(보험)을 통해 고객의 인생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내세웠다. 특히 인생금융은 고객의 인생 전반에 걸친 금융으로 동행하겠다는 의미로 삼성생명이 추구하는 기업 가치를 담고 있다. 광고 영상은 30초 분량의 이야기들이 단일 테마로 연결된 옴니버스식이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가족간 사랑을 더해 삼성생명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모습의 순서로 꾸며졌다. 빗속을 걷는 젊은 연인의 모습에서 남자의 어깨가 젖지 않게 우산을 기울여주는 여성의 모습은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만든다. 또한 퇴근한 뒤 아기의 발에 얼굴을 대며 웃는 아버지의 모습에선 따뜻한 가족의 마음이 느껴진다. 마지막 영상에선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실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어린이들이 물감 놀이하는 장면은 제50호 ‘사람사랑 공동 육아 나눔터’에서 촬영됐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펼치는 사업으로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미취학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
[FETV=송현섭 기자] 하나생명이 업계 최초로 2차 검진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을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검진에서 3대 만성질환인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당뇨를 포함한 3대 만성질환의심 판정을 받았을 때 지원을 받는다. 손님이 이들 3대 질환 의심보장에서 1개이상 보장유형을 택하면 건강검진을 받고 질환의심자로 판정되는 경우 첫 1회에 한정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전기납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여성기준 이상지질혈증 질환의심 보장과 당뇨 질환의심 보장을 선택시 연납 2960원이다. 하나생명은 손님들의 편의차원에서 별도 보험금 수급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급한다. 특히 본인 인증절차를 간소화해 유비케어 스마트 검진 서비스 ‘에버헬스’에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만 입력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1300만명 가운데 질환 의심판정이 3분의 1에 달하는데 따른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이는 또 하나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회사 유비케어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첫 성과다. 앞서 양사는 지난
[FETV=송현섭 기자] 추석연휴엔 당일보다 전날 교통사고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먼 거리를 운행하는 운전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12일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추석연휴 귀향길에 나서는 운전자들에 고령층의 안전한 보행을 배려하고 음주·무면허 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자고 제안했다. 안전운전을 위한 첫 제안은 들뜨고 급한 마음보다 편안하고 평소 해왔던 방어운전 습관을 유지해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2012년부터 작년까지 교통사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추석 전날 보행자 사고가 당일에 비해 66%나 많았다. 특히 65세이상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비중이 전체 보행자 사망의 42%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추석 전날 교통량은 5436만대로 당일 7116만대에 비해 23.6% 적지만 보행자 교통사고는 더 많다”며 “명절 당일보다 전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손보업계의 제안은 절대 음주나 무면허 운전을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위법행위는 법적 처벌을 받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친구들과 고향에서 술자리
[FETV=송현섭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보장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무배당마이라이프굿밸런스 종합보험 1909’를 시판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증질환과 만성·중증질환 보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40대는 물론 20~30대 젊은층까지 급격히 늘어난 통풍과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 등 통증질환에 대한 진단비를 최대 200만원 보장해주는 특약을 새롭게 탑재했다. 또한 소화기·비뇨기·호흡기 등 부위별 암진단비를 더하고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등 2대 질환에 대해 계속 진단비를 신설한 것도 눈길을 끈다.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비롯한 3대 질환의 경우 최초 진단이후 2년이 지나 새로운 질환으로 진단 확정되면 2년마다 계속 지급받는다. 한화손해보험은 큰 병에 대한 지속적으로 보장받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특히 만성적인 간·호흡기·신장질환 진단비를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고 치매입원비와 중증치매진단비 등 치매관련 질환 입원비·진단비를 더해 퇴행성 질환에 대한 보장 역시 확대했다. 고객이 1종 납입면제 고급형을 선택하면 최종 갱신계약 만기일까지 납입을 면제해준다. 종전까지 납입면제 사유가 있을 때 해당 보험기간까지만 납입을 면제해주던 것에 비해
[FETV=송현섭 기자] 현 정부는 늘어나는 국내 복지수요에 따라 각종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는데 보험업계의 위기를 촉발한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 과도한 규제와 감시·감독 등 보험사의 경영 자율성을 훼손하고 무리한 개입으로 원성을 사고 있는 것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상하위사를 막론하고 올 상반기 급격한 실적저하로 위기국면에 처해있다. 일반적으론 인구절벽으로 보험 가입자수가 정체되고 있는데다가 신계약이 갈수록 줄어 국내 보험산업이 성숙단계를 넘어 쇠퇴기를 맞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감독권 독점한 금감원…종합검사 과연 필요한가 이 와중에 정부와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에 일방적 손해를 감수하라는 요구를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란 명목으로 금융감독원에서 부활시킨 종합검사다. 과거와 같은 저인망식 검사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보험사를 포함한 금융사들이 검사를 받는 동안 엄청난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느라 제대로 된 업무를 볼 수 없다는 푸념도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보험업계에 대한 금감원의 종합검사 기조는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명목으로 당국의 말을 듣지 않는 보험사를 길들인다는 비난이 많다”며
[FETV=송현섭 기자] AIA생명이 ‘(무)실속 하나로 건강보험II’에 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진단시 생활자금을 주는 ‘(무)2대질병 생활자금특약(갱신형)’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특약은 2대 질병 진단시 주계약에서 일회성 진단급여금을 받고 추가로 5년간 매달 200만원까지 생활자금을 준다. 보험기간 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진단이 확정되면 그 해에 12개월 동안 생활자금을 지급하고 이후 5년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계약일부터 1년이내 진단시 월 생활자금은 100만원까지로 한정된다. AIA생명에서 지난 2018년 선보인 (무)실속 하나로 건강보험II는 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중증치매 등 3대 질병을 보험료 변동 없이 9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또한 각종 질병과 재해관련 입원·수술·사망 등 15개 부가특약으로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주계약은 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진단시 8000만원까지, 중증치매 진단의 경우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바이탈리티 통합형’에 가입하면 AIA바이탈리티 앱을 통해 건강관리 목표에 따른 등급에 따라 최대 5%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주간목표를 달성하면 보험계약일부터 5년간 SK텔레콤 등 통
[FETV=송현섭 기자]신협중앙회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저소득 영화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적으로 화려하게 비춰지는 유명 영화인과 달리 척박한 여건에서 문화예술 향상에 이바지하는 저소득 영화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식엔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임상호 광명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신협 관계자들과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주기석 사무국장, 김국현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영화배우 독고영재와 박중훈·한지일·김성희가 협약식에 참석해 한국영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축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신협은 최근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어부바 효 예탁금 ▲8.15 해방대출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상품을 적극 운용하고 있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문화예술인들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평생어부바신협’이란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공헌활동의 저변도 확대했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신협의 지원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영화인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FETV=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유아학습 전문업체 ‘단비교육’과 함께 ‘윙크 학습지’ 요금 자동 납부시 월 1만5000원까지 할인받는 ‘KB국민 윙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윙크 학습지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 기준 ▲50만원이상 월 최대 1만원 ▲100만원이상 월 1만5000원이 할인된다. 자동 납부를 신청한 학습지 요금이 2건이상이면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별로 월 최대 할인금액 범위 안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카드 브랜드 카드를 발급받고 전월 이용액이 30만원이상일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월 3회·연 12회)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이며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 ▲발급 상담전용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FETV=송현섭 기자]보험모집 수수료 개편을 둘러싼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들과 보험사들간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봉합됐지만 불씨는 여전하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GA들이 설계사의 생존문제를 들어 특정 보험사에 대한 상품 불매운동까지 불사하려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양측 모두 한 발 물러섰다. 일부 보험사는 수수료 개편시도를 중단했고 GA들도 불매운동을 사실상 멈췄다. 업계 일각에선 GA들의 실력행사 압력에 보험사들이 한 발 물러난 셈이라며 앞으로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금융위원회가 다음 타깃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불완전 판매로 민원이 많은 종신보험과 변액보험 시책비 규제에 나선 것”이라며 “취지는 이해하지만 보험모집 수수료체계 개편이 설계사들에겐 직접적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서 지난 2016년에도 같은 이유로 당국의 수수료 개편시도가 있었지만 GA들의 강력한 반발로 미뤄졌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당초 금융위원회는 설계사에게 수당으로 주는 계약 첫해 보험모집 수수료를 특별수당(시책)에 포함시켜 수수료를 월 보험료의 1200%로 제한키로 했다. 시행일정은 오는 2021년으로 2년 이후지만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