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나는 일에 젊음을 바칠 자세를 가진사람을 원한다.” 이는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의 인재관이다. 그는 넷마블의 성공 요인으로 '혁신'과 '도전' 을 꼽았다. 방준혁은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다. 넷마블 몸집을 키우고 게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중퇴한 진품 ‘흙수저’지만 넷마블의 성공으로 부호에 오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그는 청년시절 중소기업에 취직해 돈을 모아 인터넷영화사업과 위성사업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자본금 1억원으로 게임회사 넷마블을 세워 크게 성공했다. 넷마블을 CJE&M에 매각하면서 CJE&M의 게임사업부문인 CJ인터넷 사장을 지내다 건강이 나빠져 게임업계를 떠났다. CJE&M 게임사업이 부진에 빠지자 경영에 복귀했다. CJE&M이 게임사업 부문을 자회사인 CJ게임즈에 통합할 때 중국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이 과정에서 CJ게임즈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CJ게임즈 이름을 넷마블게임즈로 바꾼 뒤 독립했다. 모바일게임시장을 선점해 매출을 빠르게 늘렸다. 넷마블을 한국 게임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피시장에 직상장하는 데 성공했다.
[FETV=송은정 기자] 카메라 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카메라가 안팔리는 것이 이유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본과 한국 모두 사진영상기자재전도 취소 됐다. 신제품이 나와도 소비자와의 접점이 사라진 셈이다. 이에 카메라 업계는 매년 봄에 출시하는 신제품 출시를 대거 연기해 왔다. 그러나 이달 들어 캐논, 소니, 니콘 3사 모두 신제품을 발표했다. 캐논은 스펙 괴물로 불리는 EOS R5와 보급형 모델 EOS R6를, 니콘은 지난 21일 니콘 Z5를 공개했다.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Z6과 Z7이 있다. Z6이 메인이고 Z7은 고화소가 특징인 미러리스다. Z50은 APS-C 사이즈 크롭 센서를 사용한 보급형 미러리스다. 니콘 Z5는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Z6보다 스펙이 낮은 보급형 풀프 미러리스다. 주요 스펙으로는 유효화소수 2432만 화소, ISO 100~51200, 연사 1초에 4.5장, 4K 30p, FHD 60p, 무게는 675g로 와이파이, 블루트스, 틸트식 터치 LCD가 들어갔다. 니콘 Z5 스펙은 Z50보다 좋고 Z6보다 낮다. 그러나 이 스펙은 신제품 치고는 1~2년 뒤쳐진 스펙이다. 니콘 Z5는 여러면에서 낮
[FETV=송은정 기자]코로나19로 산업 전반이 침체되자 위기를 극복할 '디지털 뉴딜' 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은 디지털과 그린, 안전망이다. 기존 뉴딜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해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문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 내용은 4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DNA이다.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개방, 활용을 통한 새로운 경제를 창출하는 것이다. 5G와 인공지능(AI) 융합 확산으로 기존 경제의 틀을 파괴하는 혁신을 추진한다. 이에 정부는 DNA 생태계 강화에 2025년까지 31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56만7000여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 된다. 두 번째는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교육이 사라지자 원격 교육이 활성화 됐다. 대면 중심의 교육 인프라가 한계를 보이자 선진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의 디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중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U+tv 신규 채널 5개를 오는 27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신중년 대상 예능 채널 ‘더라이프(채널 39번)’ ▲영화 OST 및 클래식 음악 전문채널 ‘C Music(188번)’ ▲해외다큐멘터리 채널 ‘BBC 라이프스타일(198번)’ ▲’독일의 EBS’라 불리는 ‘다빈치 러닝(235번)’ ▲성인가요 채널 ‘아이넷라이프(154번)’ 등 총 5개 채널을 새롭게 편성한다. U+tv는 이번 신규 채널을 포함해 총 252개 채널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더라이프’는 U+tv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중년 대상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신중년이 필요로 하는 의·식·주·문화·여가 등 라이프스타일 소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기존 가요, 건강, 사극 등에 국한된 중장년 채널과 차별화를 뒀다. ‘더라이프’ 채널에서는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는 동시에 중소 PP 사업자, 독립제작사, 지역채널과 공동제작 프로그램도 다수 편성한다.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콘텐츠 업계와 동반상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더라이프 채널의 자체제
[FETV=송은정 기자] ◆티빙에 공개 합병제의하는 SKT '언론플레이' 논란 내달 1일 CJ ENM과 JTBC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합작법인 티빙 출범을 앞두고 SK텔레콤과 웨이브가 연일 언론을 통해 티빙과의 합병을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는 SK텔레콤과 웨이브가 실제 티빙에 전혀 관련 제안을 하지 않은 채 공개 발언만 반복한다는 점이다. 심지어 티빙은 다음 달 합병법인의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양지을 CJ ENM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발표한 지도 한 달밖에 안 된 만큼 SK텔레콤이 명백히 '상도'를 어겼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SK텔레콤과 웨이브가 다른 의도로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눈총을 보내고 있다. ◆삼성SDS 2분기 영업익 1967억원…지난해 동기 比 24%↓ 삼성SDS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2조 5666억 원, 영업이익 196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5.4%, 영업이익은 14.9% 증가했다. 특히 클라우드/인텔리전트팩토리
[FETV=송은정 기자]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V4'를 전 세계 15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중화권에 이어 북미·유럽·태국 등에서 시작된 V4의 글로벌 서비스는 영어·독일어·태국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버전에서도 모바일 계정이 연동돼 플랫폼을 옮겨가며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 PC 온라인 게임처럼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개발사인 넷게임즈의 손면석 PD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모바일·PC 환경에 최적화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송은정 기자]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기획 전시 ’콤퓨-타 체육실’을 선보인다. '콤퓨-타 체육실'은 비디오게임의 역사를 함축하는 스포츠게임의 역사를 뉴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한 전시다. '스포츠'는 ‘일에서 떠나서 놀다'라는 의미를 가진 'desportar'에서 파생된 단어다. 스포츠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이번 전시는 협동과 경쟁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는다. 전시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스포츠게임은 총 3915명이 참여한 사전 설문을 통해 관람객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했다. ‘런 앤 건’, ‘테크모 월드컵 ’98’ 등 한 때 오락실을 풍미했던 아케이드게임들과 ‘아타리 2600’, ‘인텔리비전’, ‘패미콤’ 등 가정용 게임기로 출시됐던 초기 스포츠게임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오는 27일로 개관 7주년을 맞는다. 매년 개관일 새로운 테마로 관람객을 맞이했던 '던전앤박물관' 행사는 올 한 해 쉬어간다. 대신 온라인 이벤트 '추억은 보글보글'을 진행한다. 박물관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을 다음달 6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7명을 선정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는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네이버 언론사 구독 서비스는 2017년 10월 시작했다. 이용자 수가 2018년 7월에 100만명, 지난해 4월에 1000만명을 넘겼다. 이어 지난해 10월에 1500만명을 넘겼으며, 서비스 시작 2년 9개월 만인 이번 달에 이용자 수 2000만명을 달성했다. 현재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 홈'을 운영하는 언론사는 70곳이다. 이 중 44곳이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중앙일보, JTBC, 조선일보, YTN 등 4곳은 구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언론사들은 모바일 언론사 홈에 하루 평균 42.9건의 기사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네이버 '기자 페이지'에는 언론사 68곳에서 기자 6900여명이 등록한 상태다.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는 이용자는 현재 175만여명이며, 중복 구독을 포함하면 기자 구독 건수는 총 260만건에 달하고 있다. 구독자가 가장 많은 기자는 구독자가 6만1000여명이다. 네이버는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뉴스를 진행하거나, 인기 있는 연재물을 작성하는 기자가 구독자가 많았다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T 블루' 택시가 중형택시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앱 미터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허가에 따라 카카오T 블루 차량에 앱 미터기를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앱 미터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를 기반으로 시간·거리·속도를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시스템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은 택시 요금 미터기가 거리·속도를 측정할 때 변속기에 부착된 측정 장치로만 측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버(Uber) 등 글로벌 차량 호출 서비스와 달리 국내 택시는 앱 미터기를 쓸 수가 없었다. '카카오T 블랙' 같은 일부 고급·대형 택시 서비스만 앱 미터기를 사용해왔다. 고급 택시나 대형승합택시 지방자치단체 운영 지침이 따로 있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심의에서 'GPS 기반 앱 미터기' 사업 임시허가를 받았다. 이달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앱 미터기 임시검정 기준안'을 통과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가맹형 브랜드 택시인 '카카오T 블루' 차량 10대에 앱 미터기를 우선 도입한 다음, 지속해서 적용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앱 미터기를 쓰는 택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파이낸셜은 최인혁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은 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상황에도 사회 곳곳에서 모이는 노력과 격려의 메시지가 있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비대면 소비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SME(중소기업)와 사회초년생을 위한 든든한 금융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는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에버영코리아 정은성 대표, 이포넷 이수정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 3명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