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KT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KT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 전국 지역본부에서도 수해 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했다. 강원도 철원, 전남 곡성군 지역에서는 대피 시설로 이동한 이재민의 통신 연락을 돕기 위해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사회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페이지는 영화·드라마 제작사 '크로스픽쳐스'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58억8000만원을 들여 크로스픽쳐스의 지분 49%를 확보했다. 크로스픽쳐스는 2003년 미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인도·일본·중국·미국 등에서 약 50여개 콘텐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마음의 소리', '치즈인더트랩', '닥터진', 영화 '시선'을, 해외에서는 영화 '수상한 그녀'의 인도 리메이크 버전과 중국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등을 제작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카카오페이지가 지적재산(IP) 중심의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쳐 나가는 데 있어 크로스픽쳐스는 글로벌 제작 역량을 갖춘 중요한 파트너"라며 "글로벌을 사로잡을 '슈퍼IP'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스픽쳐스 김현우 대표는 "그동안 해외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제작을 표방해왔기 때문에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한 슈퍼 IP를 글로벌에 진출시키는데 크로스픽쳐스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 KT는 지난달 전국 주요 해수욕장 방문객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중소형 해수욕장 관광객이 늘고 유명 해수욕장 '쏠림' 현상이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과 비교했을 때 올해 7월에는 난지섬해수욕장(충남 당진, 372.27%), 모상개해수욕장(경남 남해, 108.01%), 영일대해수욕장(경북 포항, 104.48%), 사근진해변(강원 강릉, 100.17%) 등 비교적 덜 알려진 해수욕장의 방문객 수는 크게 늘었다. 반면 해운대해수욕장(부산, -52.67%), 고래불해수욕장(경북 영덕, -48.18%), 다대포해수욕장(부산, -47.15%) 등 유명 해수욕장은 감소 폭이 컸다. 올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상위 5개 해수욕장은 해운대, 광안리, 보령, 대천, 강릉 경포(지난해 순위순)로 작년과 동일했다. 그러나 해운대해수욕장의 순위는 작년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상위권 해수욕장 이용자 수도 모두 10만∼20만명 감소했다. 왕산해수욕장과 낙산해수욕장은 새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전체 해수욕장 방문객수는 지난해 7월 1213만명에서 올해 7월 1131만명으로 작년 대비 6.7
[FETV=송은정 기자]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보험설계사 영업 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 협회에 등록된 보험설계사가 가입할 수 있는 무료 앱이다. 상담 및 계약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보험설계사가 이 앱에 가입하면 토스 앱이 이용자들에게 추천하는 설계사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돼 신규 고객 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토스 앱에는 '나만의 보험 전문가' 서비스가 동시에 출시된다. 토스 앱 이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보험설계사를 추천받고 상담받을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고객은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직접 설계사를 선택할 수 있고, 설계사는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보험설계사와 고객이 안전하게 만나는 가교 구실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SNS 감사 캠페인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진 여성 독립운동가 9인 ▲권기옥 ▲김마리아 ▲나혜석 ▲남자현 ▲박차정 ▲오광심 ▲이병희 ▲최복동 ▲현계옥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에 재게시(리그램)하면 된다. 게재 시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애국지사들의 감사함을 기리자는 의미의 ‘#당연하지않은일상’ 캠페인 해시태그와 ‘#여성독립운동가’, ‘#LG유플러스’ 총 세 가지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한다. 이번 여성 독립운동가 감사 캠페인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진과 짧은 글, 해시태그로 신념을 드러내는 활동을 중시하는 MZ세대와 함께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15명에게 ‘여성 독립운동가 애국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역사 디자이너 ‘개식이(개념과 의식있는 이들)’가 제작한 ▲독립운동가 9인의 얼굴이 새겨진 LG유플러스 블랙 에디션 티셔츠 ▲‘빛을 되찾다’라는 ‘광복(光復)’에서 착안된
[FETV=송은정 기자]◆게임 빅3, 2분기 장사 잘했다…모바일·해외부문 '일등공신' 게임업계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타고 일제히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매출 5386억원, 영업이익 2090억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1% 각각 증가했다. 넷마블도 2분기 매출은 685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146% 늘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넷마블의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5%(5144억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깜짝 실적'을 이끌었다. 넥슨은 2분기 매출 7301억원(645억엔, 기준 환율 100엔당 1132.5원), 영업이익 3025억원(267억엔)을 올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6% 증가한 수치다. 이밖에 컴투스·네오위즈·웹젠·선데이토즈 등 중소 게임 업체도 2분기에 향상된 성적표를 내놓았다. 이 중 컴투스는 2분기에 북미와 유럽 매출이 전 분기보다 각각 87%, 69% 성장했다. ◆끊이지 않는 5G품질문제…입법조사처 "망구축 기준 명문화해야" 국회 입법
[FETV=송은정 기자]펄어비스는 인텔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매치' 이벤트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인 '검은 사막' IP(지적재산)를 활용한 배틀로얄 장르 PC 게임이다. 인텔배 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매치에는 BJ철권무릎, 롤선생(김진솔), 액션홍구 등 인기 게임 BJ와 일반 이용자들이 참가한다. 상금 1500만원을 걸고 게임 BJ와 일반 이용자가 2인 1팀을 이뤄 대결한다. 대회는 오는 14∼16일 열린다. 시작 전에 각 팀에 10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한 다음 서로의 상금을 뺏는 '상금 쟁탈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펄어비스 측은 "이번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인텔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십 대회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송은정 기자] 넷마블이 올해 훨훨 날고 있다. 올해 상반기들어 역대 최고의 매출을 올리며 게임업계 절대지존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이같은 넷마블의 고공비행엔 지휘봉을 잡은 권영식 대표의 역할이 크다. 권 대표가 이끄는 넷마블은 2분기 북미, 유럽 등 해외매출 호조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거뒀다. 하반기에도 게임 신작을 앞세워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넷마블은 12일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857억원, 영업이익 817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146.1% 늘어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 1분기 선보인 게임 ‘일곱개의 대죄’와 ‘A3: 스틸 얼라이브’ 매출이 2분기에 반영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권 대표는 현재 넷마블에서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권 대표는 하반기중 다수의 게임 신장을 연달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권 대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2번째 협업한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3분기내 세계에서 동시 출시한다. 또 자체 지식재산(IP)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와 콘솔게임
[FETV=송은정 기자]게임업계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타고 일제히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매출 5386억원, 영업이익 2090억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1% 각각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주요 게임이 사업 조정에 들어가면서 국내 매출이 다소 주춤한 와중에 북미·유럽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27% 늘었다. 코로나19 수혜로 '길드워2'의 현지 매출이 증가한 덕이다. 넷마블도 2분기 매출은 685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146% 늘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넷마블의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5%(5144억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깜짝 실적'을 이끌었다. 넥슨은 2분기 매출 7301억원(645억엔, 기준 환율 100엔당 1132.5원), 영업이익 3025억원(267억엔)을 올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6% 증가한 수치다. 넥슨은 주력 수익원인 PC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중국 시장에서 부진했지만, 상반기에 새로 내놓은 모바일 게임이 잇달아 선전하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의 음악 플랫폼 플로는 실시간 순위 폐지와 개인화 음악 추천 등 서비스 개편으로 음악 소비가 점점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플로에 따르면 2020년 7월 기준 이용자 1명당 주간 순 재생 트랙 수는 58곡으로 작년 4월 38곡에서 53% 늘었다. 이용자 1명이 1주일 동안 감상하는 아티스트 수는 평균 35명으로 46% 증가했다. 지난 5월 실시간 순위를 폐지한 이후 '톱10' 진입곡 변동성은 41%, 순위 변동 횟수는 24% 증가했다. 플로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의 김순원 최고제품책임자(CPO)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이크로 개인화'로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플로를 내 것처럼 여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