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 송병준은 게임빌 대표이사 겸 컴투스 대표이사다. 모바일게임 전문회사인 게임빌과 컴투스 등 2개의 메이저 게임회사를 동시에 진두지휘하는 보기드문 최고경영자(CEO)다. 송 대표는 게임빌을 적자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컴투스의 새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는 등 두마리 토끼몰이에 나섰다. 게임빌의 창업자인 송 대표는 1976년 대구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전통파 엔지니어 출신이다. 송 대표는 4화음 벨소리를 적용한 흑백 휴대전화 시절에 피츠넷(현 게임빌)을 설립한 뒤 모바일게임 개발에 매진했다. 모바일게임 개발과 해외진출을 시도하면서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을 이끌어왔다. 모바일게임의 ‘쌍두마차‘로 불리던 컴투스를 700억원에 인수하면서 컴투스 대표와 게임빌 대표를 동시에 맡고 있다. 게임빌이 컴투스를 인수한 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한국과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크게 성장했다. 송 대표는 우리나라의 게임업계가 한때 온라인 게임 개발에 힘을 쏟고 있을 때 모바일 게임에 집중한 인물이다. 그는 PC게임이 중심이던 시절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선구안이 탁월한 사업가의 면모를 보였다. 송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자회사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 공동 제작한 아이돌 출연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이돌Pick크닉> 진행자로 지석진이 합류하고 프로그램 분량을 늘려 ‘U+아이돌Live’ 앱과 U+tv 예능 채널 ‘더라이프’,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정 MC로 기존 ‘자연인’ 개그맨 이승윤에 ‘한류스타’ 방송인 지석진이 합류했다. 게스트 아이돌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한다. 출연 아이돌 별로 기존에는 30분씩 주 1회 총 3편(3주)으로 제작됐다면, 재편성 후에는 방송 분량을 늘려 60분씩 주 1회 총 2편(2주)으로 방송된다. 오는 17일 오후 5시 U+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 재개되는 <아이돌Pick크닉>에는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가 출연한다. 평소 신비하고 몽환적이며 청초한 이미지의 ‘드림캐쳐’가 농촌에서 일감을 돕고 여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친근한 모습을 그려냈다. ‘드림캐쳐’ 이후 청순, 몽환, 발랄 등 다양하고 독특한 컨셉을 선보이는 7인조 걸그룹 ‘오마이걸’ 출연이 예정돼 있다. <아이돌Pi
[FETV=송은정 기자]KT CS가 희원엔터테인먼트와 ‘핑구’ 캐릭터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핑구 캐릭터 상품 출시를 통해 KT CS는 기존 온라인 유통사업을 상품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까지 총괄하는 PB(Private Brand : 자체 브랜드)사업으로 확장했다. KT CS는 2015년부터 애플,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등 디지털 IT제품을 온라인으로 유통했다. 또한 2019년 모피(mophie), ZAGG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모바일 액세서리 수입 및 온라인 총판 사업을 운영했다. KT CS의 온라인 유통사업은 최근 3년간 매출액 143%, 영업이익은 100%가 증가했다. 핑구는 남극의 펭귄 가족 이야기를 다룬 BBC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으로, 20~30대의 추억 속 캐릭터이다. 특유의 찰진 움직임으로 155여 개국에서 방영돼 사랑 받았다. 현재도 KBS KIDS 채널에서 ‘핑구 인 더 시티’가 방영 중이다. KT CS가 선보이는 핑구 캐릭터 상품은 스마트톡, 핸드워시, 에어팟케이스 등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다. 향후 우산, 유아용 우비,
[FETV=송은정 기자]◆새 서비스 준비하는 애플, '시총 2조 달러' 눈앞 애플이 시가 총액 2조 달러(한화 약 2369조원) 고지를 눈앞에 뒀다. 13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애플은 전날보다 8.00 달러(1.77%) 상승한 460.0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애플의 시가총액은 1조9300억 달러(약 2286조원)로 불었다. 애플의 주가가 467.73달러를 넘어서면 시가총액은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애플 주가는 지난 3월 말 최저점인 199.67 달러에서 두배 이상 뛰어올랐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실적 호조와 주식 액면분할 계획 발표에 힘입어 하루에만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애플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애플이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였다. '애플 원'이라는 명칭이 붙은 새로운 서비스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과 애플TV+를 비롯해 뉴스와 게임 등 구독형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또한 애플은 구독형 온라인 피트니스 강좌를 출범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원은 이르면 오는 10월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서비스될 것으로 보
[FETV=송은정 기자]KT가 글로벌 미디어그룹 넷플릭스와 손을 잡자 이곳 저곳에서 "국내 미디어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KT와 넷플릭스의 연합군(?)을 반발하는 곳은 미디어 컨텐츠를 담당하는 방송PD단체와 언론노동단체, 방송협회 등이다. 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협회는 12,13일 이틀 연속 공동성명을 내고 KT와 넷플릭스간 업무제휴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PD연합회가 지난 13일 공동성명을 내고 "KT와 넷플릭스 제휴는 한국 미디어 생태계 교란의 신호탄"이라며 공개 비판한 뒤 "이제 국내 미디어 생태계는 정부의 OTT 글로벌 사업자 육성 의지와는 무관하게 속절없이 무너질 위기에 봉착했다"고 주장했다. 우선 언론노조·PD연합회는 "웨이브·티빙 등 국내 OTT와의 협력보다 2위 사업자를 따돌리려는 KT의 욕망이 국내 통신망을 필요로 하는 넷플릭스와 만나 이용사·시민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단체는 또 "KT는 정부의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비웃기라도 하듯 점유율 규제 완화를 이용해 가입자를 더욱 늘리기 위해 넷플릭스와 제휴함으로써 국내 OTT와 글로벌 OTT간 기울어
[FETV=송은정 기자]KT가 광복절을 맞아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360° VR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슈퍼VR을 통해 선보인다. 이에 코로나19 및 연이은 장마로 박물관이나 전시관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집 안에서도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이 현실감 있게 독립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다. 광복 75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립운동을 위해 온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프로젝트는 KT와 독립기념관의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협력해 추진했다. 대림산업은 포토그래메트리 기술을 통해 독립기념관 외부를 3차원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KT는 독립기념관을 대표하는 조형물과 내부 전시관들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360° VR 영상으로 제작해 슈퍼VR에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슈퍼VR의 ‘테마여행관’ 메뉴에서 독립기념관 광장 입구에 있는 대형 조형물 ‘겨레의 탑’, 동양 최대의 기와집으로 꼽히는 기념홀 ‘겨레의 집’을 비롯해 순국 선열들의 얼을 형상화한 ‘불굴의 한국인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제 식민지의 시련과 독립운동을 위한 희생과 참뜻을 공감할 수 있는
[FETV=송은정 기자]KT의 알뜰폰 그룹사 KT엠모바일은 홈플러스와 유심 상품 공급 제휴를 맺고 전국 383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무약정 LTE 유심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은 홈플러스 매장에서 LTE 후불 유심을 구입하고 3000원대 저가형 요금부터 30000원대 고용량 데이터 요금까지 100여 종의 LTE 요금제를 선택·가입할 수 있다. 유심을 구매한 뒤 온라인 직영몰 '셀프 개통' 코너나 개통 센터 유선 상담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개통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홈플러스 입점을 기념해 유심 상품을 기존 가격 대비 50% 할인한 가격(4400원)에 제공하는 '반값 유심' 프로모션을 한다.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커머스는 주문생산형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판매한 독립운동가 기획 상품 수익금 전액 1억여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2월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기획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독립운동가 글씨체로 디자인한 티셔츠 8000장, 태극기에서 디자인을 따온 휴대전화 케이스 1500개, 독립운동가 생몰 연도와 실제 서체를 디자인에 반영한 모나미 광복절 에디션 12000개 등을 판매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수익금을 한국해비타트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독립운동가 후손 거주지 3∼4채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상품을 기획한 카카오메이커스 임직원은 지난 12일 충북 청주의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현장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소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기획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출근 한 달여 만에 다시 원격근무 체제로 돌아간다. 카카오 관계자는 14일 "판교 오피스 인근 건물 내 입점한 상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카카오 크루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인근 지역으로 판단돼 예방을 위해 금일부터 전사 원격근무 체제로 긴급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출근한 임직원들은 오후엔 집으로 돌아간다. 원격근무 기한은 정하지 않았다. 현재 카카오 직원 중에 확진자는 없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예방적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월 말부터 원격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가 지난달 7일 정상 출근 근무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한 달여 만에 다시 원격근무 체제로 돌아가게 됐다.
[FETV=송은정 기자]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시아 게임 퍼블리싱(유통·마케팅) 회사를 인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상반기에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이 동남아 게임 서비스사 '글로하우'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의 글로하우 인수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모바일게임 시장에 전진 기지를 두고 현지 시장을 직접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유럽, 북미, 일본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글로하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다. 동남아 지역 모바일게임 마케팅·운영·현지화 작업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30여개국에 신작 모바일게임 '가디언테일즈'를 출시하면서 글로하우와 협력했다. 가디언테일즈는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에서 인기 순위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홍콩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북미, 뉴질랜드, 캐나다 등 지역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