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현대오일뱅크 충청남도 서산 공장에서 5G망을 활용한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실증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사람의 개입 없이 공장 부지를 자율주행하며, 주요 설비를 점검하는 ‘5G 자율주행로봇’을 시연했다. 구체적으로 ▲원격조작 없는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 ▲주행시 차선인식 ▲장애물 감지 ▲열화상 카메라 기반 설비 온도 모니터링 및 실시간 원격관제 등을 선보였다. 5G 자율주행로봇은 LG유플러스의 5G 통신과 실시간 고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술을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로봇에 접목해 이뤄졌다. 이번 시연에서는 자율주행로봇이 10cm 오차 이내로 자율주행하는 데 성공하며, ‘cm(센티미터)’ 단위의 정교한 주행이 가능했다. 고정밀 측위 기술은 최대 30m의 오차가 발생하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오차를 기준국 기반으로 보정해 더욱 정확한 위치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위도, 경도, 고도 등 절대 위치 값을 알고 있는 기준국에서 관측된 위치와의 오차를 비교해 보정정보를 생성하고, 이를 로봇으로 전달한다. 로봇은 5
[FETV=송은정 기자]◆ CJ ENM-딜라이브 사용료 분쟁서 CJ ENM '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J ENM과 딜라이브 간 사용료 분쟁에서 CJ ENM의 손을 들어줬다. 과기부는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을 해소하고자 중재위원회를 열어 CJ ENM이 제안한 인상률을 중재안으로 채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분쟁중재위 논의 결과 딜라이브가 CJ ENM에 지급할 2020년도 프로그램 사용료에 대해 CJ ENM의 제안이 타당하다는 입장은 4표, 딜라이브의 제안이 타당하다는 입장은 3표로 나와 CJ ENM의 인상률을 최종 중재안으로 확정했다. 과기부는 방송, 경영·회계, 법률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분쟁조정위를 구성하고 양사로부터 각각 원하는 인상률을 제안받은 뒤 서면 자료 검토와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중재안을 도출했다. 정부는 특정한 인상률을 중재안으로 제시하는 대신 분쟁조정위 내 다수결로 양사 제안 중 합리적이라고 판단된 인상률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글로벌 물류기업 ESR 지분 4800억원에 매각 SK가 글로벌 물류회사 ESR(e-Shang Redwood Group) 지분 4.6%를 4800억원에 매각했다. SK는 17일 보유지분 11.0%
[FETV=송은정 기자]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의 '재난지원금조회' 서비스 이용자 77만8000명을 분석한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 첫 달인 5월에 사용된 금액이 2555억원으로 전체 사용 금액의 65%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6월 29%, 7월 5%, 8월 1% 순으로, 5~6월 두 달 동안 전체 금액의 94%가 소비됐다. 총 사용 금액은 3952억원, 사용 건수는 1628만건을 기록했다. 전체 결제 건수 중 50000원 미만이 1454만건으로 89%에 달했다. 1회 평균 결제액은 24000원이었다. 이용자 연령층은 30대 34%, 40대 29%, 20대 18%, 50대 16% 순이었다. 재난지원금조회 서비스는 선불카드로 지급된 본인의 재난 지원금 사용 현황과 잔액을 토스앱 홈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5월 14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운영됐다.
[FETV=송은정 기자]SK가 글로벌 물류회사 ESR(e-Shang Redwood Group) 지분 4.6%를 4800억원에 매각했다. SK는 17일 보유지분 11.0% 중 일부인 1억4000만주를 주당 22.50 홍콩달러에 블록딜 방식으로 넘겼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투자원금을 회수하고도 여전히 지분 6.4%가 남았다고 말했다. 나머지 지분 가치는 지난 16일 종가 기준 약 7400억원이다. 2011년 설립된 ESR은 세계 물류센터 약 270곳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사는 아마존, 알리바바, JD닷컴 등 200여곳에 달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최신식 물류 인프라를 갖춘 ESR의 경쟁력이 주목 받았다. SK는 "앞으로 ESR 지분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투자 회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ESR 사례와 같은 성과 실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송은정 기자]유선 통신선로 없이도 주요 설비의 원격관제를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 출시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플랜트 구현에 필요한 비용과 기간이 대폭 절감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석유화학∙플랜트 자동화 솔루션 전문 업체 한국에머슨과 원격관제를 위한 산업용 무선통신 게이트웨이 ‘W-Box’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W-Box는 산업용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WirelessHART’를 활용해 진동센서, 초음파센서 등 다양한 센서와 연동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게이트웨이 장비다. 또한 수집된 센서 정보를 5G 통신으로 서버에 실시간 전송해, 원격관제에 필요한 모든 통신 구간을 무선으로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특히 W-Box는 업계 표준인 WirelessHART 통신 방식을 활용해 다양한 센서와 연동할 수 있다. 전원 공급 외에 별도의 유선 설치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이에 야외, 지하, 높은장소, 위험지역 등 통신선로 구성이 용이하지 않은 환경에서 스마트플랜트 구현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이를 통해 원격지 설비에 대한 관리를 위해 현장 출동에 소요되던 시간과, 통신선로 공사 비용 등을 절감해 효율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FETV=송은정 기자]NHN페이코는 지앤넷과 제휴를 맺고 '페이코(PAYCO)’에서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페이코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삼성화재,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흥국화재, 우체국보험 등 30여 개 보험사의 실손의료 및 치아보험 가입자는 ‘페이코’ 앱에서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제휴 병원의 진료 데이터와 연동돼 이용자가 병원에서 증빙 서류를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던 기존 청구 방식 대비 이용자의 번거로움과 비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페이코’ 앱 내 ‘보험금 청구’ 메뉴에서 기본적인 피보험자 정보만 입력하면 진료내역을 한 번에 조회해 청구서를 전송할 수 있다. 비제휴 병원을 이용한 경우도 발급받은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자동 첨부할 수 있어 간편하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보험금 청구’ 서비스의 제휴 보험사 및 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HN페이코 측은 “보험·의료 분야 언택트 수요에 맞춰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업체 지앤넷과 함께 ‘페이코’ 이용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가 출시 2달 만에 이용 횟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연간 1800만 명이 사용하는 T맵에 5년간 쌓인 18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맛집 탐방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 SKT는 이번 ‘T맵 미식로드’의 누적 100만 달성은 맛집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상황에서 방문 횟수라는 신뢰할 수 있는 기준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맛집을 추천,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인 것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T맵 미식로드’ 이용자 분석 결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집의 유형은 ‘유명 맛집’*과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으로 파악됐다. 이용 고객의 약 27%는 ‘유명 맛집’을, 약 22%는 ‘현지인이 자주찾는 맛집’을 선택했다. 또한 고객들은 주로 연인, 배우자와 함께 외식을 나설 때 맛집 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T맵 미식로드' 이용 고객들은 영덕의 대게, 구례의 재
[FETV=송은정 기자]KT가 스테이지파이브, 누와 로보틱스, 아쇼카 한국과 함께 17일 서울 송파구 스테이지파이브 본사에서 ‘AI 반려로봇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AI, 통신, 로봇, 콘텐츠,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보유한 기술력과 역량을 합쳐 키즈와 시니어를 위한 한 차세대 AI 반려로봇 개발 및 사업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의 통신·사물인터넷(IoT) 전문 계열사로 AI 반려로봇의 연령별 특화 콘텐츠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누와 로보틱스는 로봇 관절 등 하드웨어와 로봇 소프트웨어 자체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소셜 로봇 전문 기업이다. 스테이지파이브와 누와 로보틱스는 지난 4월 글로벌 로봇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쇼카 한국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비영리단체(NGO) 아쇼카의 한국지부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아쇼카 한국의 참여로 AI 반려로봇 내 적용될 콘텐츠에 사회적 가치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4개사는 내년 상반기
[FETV=송은정 기자]SK브로드밴드는 B tv 최초의 오리지널 콘텐츠 ‘좀비탐정’을 지상파 본방송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에 VOD로 선보인다고 17일밝혔다. ‘좀비탐정’은 SK브로드밴드가 B tv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KBS, 웨이브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에 투자한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제작은 래몽래인이 참여했다. ‘좀비탐정’은 부활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과거와 현재의 사건을 추적하며 고군분투하는 휴먼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최진혁이 주연을 맡았고, 이번 시즌은 총 12회로 기획됐다. SK브로드밴드와 공동 파트너들은 이번첫 오리지널 콘텐츠 드라마의 편성에서 새롭고 파격적 방식을 도입했다. ‘좀비탐정’은 KBS의 본방송보다 이틀 빠르게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B tv에서 VOD 2회분을 연속 제공한다. 공동 투자한 웨이브도 마찬가지다. KBS 2TV에서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좀비탐정’은 최근 세계적인 드라마 트렌드인 시즌제로 제작해 작품에 대한 몰입감과 후속 시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좀비탐정’은 B tv가 제공하는 영화 월정액 OCEAN과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미스터트롯 음악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21s VIVA 트롯 edition(이하 A21s VIVA 트롯)’을 오는 18일부터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A21s VIVA 트롯’은 출고가에 31만9000원에 중장년층이 보기 편한 6.5인치 HD+ 급 디스플레이와 아웃포커싱, 접사 등이 가능한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장착한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이다. 먼저 A21s VIVA 트롯은 화면의 글자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자주 사용하는 앱을 배경화면에 배치했고, 주요 기능들을 ‘VIVA 메뉴’라는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사용성을 개선했다. ‘VIVA 메뉴’ 아이콘을 선택하거나 배경화면의 우측에 있는 노란색 바를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플로 ▲웨이브 ▲MeetUs ▲Tmap 대중교통 ▲라디오 어플 등 중,장년층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A21s VIVA 트롯’은 트롯을 즐겨 듣고 관심있는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FLO와의 협업으로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노래 50곡의 음원을 내장돼 있다. 별도 로그인과 데이터 차감없이 배경화면의 F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