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처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순자산은 4조551억원이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전체 ETF 중에서는 두번째로 크다. 지난해 12월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해당 ETF는 올해 개인이 4874억원, 외국인 및 기타외국인이 950억원 순매수하며 연초 이후 순자산이 8678억원 늘어났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20년 12월에 상장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전기차,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글로벌 탑티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세력을 확장 중이다. ETF 추종지수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Index’다. 해당 지수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FETV=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이 2015년 1월 1일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과 미국 주식을 주간에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번째 이벤트는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 1만원 이상 신규 거래시,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같은 기간 동안 주간 거래를 통해 미국 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선착순 1만명에게 미국 주식 15종목 중 1종목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로 지급되는 주식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코카콜라' 등 총 15종목으로 구성됐다. 단 올해 미국 주식 1주 랜덤지급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2%대 하락해 2400선을 내줬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90포인트(2.04%) 내린 2391.0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2020년 11월 4일 이후 약 1년 8개월만에 2300대로 내려가며 연저점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26억원, 4456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6624억원)의 매도 폭탄을 견디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77포인트(3.60%) 내린 769.9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 부진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292원까지 상승하면서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 규모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 과정에서 외국인 매물 출회 압력을 높이고 지난주부터 급격하게 늘어난 반대매매 비중도 수급 부담을 가중시켰다”며 “투자심리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위축된 상황으로 단기 변곡점에 근접해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출판(+1.18%), 카드(+0.49%), 무선통신서비스(+0.34%)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없이 62개 종목이 올랐고,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SK하이닉스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2436호'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3종 상품과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상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KB able ELS 2426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42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42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429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
[FETV=성우창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그룹 본사인 '대신 343'에서 이어룡 회장, 양홍석 부회장, 오익근 대표 등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날 그룹명을 기존 대신금융그룹에서 '대신파이낸셜그룹(Daishin Financial Group)'으로 변경했다. 대신증권은 "그룹명에 글로벌 투자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증권에서 금융, 금융에서 부동산으로 성장한 성공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와 혁신을 통해 영속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이와 함께 10년 후 그룹 자기자본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를 위해 'try Agile ways, create The Value(유연한 시도, 가치 창출)'라는 새 그룹 미션을 발표했다. 대신증권은 "기존 관습이나 과거의 기준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유연하고 빠르게 도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신은 창립 이래 고객가치 향상을 최우선 미션으로 삼아온 만큼, 고객과 직원, 사회에 영속적으로 신뢰받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대
[FETV=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6∼14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7월 채권 금리 상승을 예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월(70%)보다 8%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최근 각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영향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전월보다 8%포인트 늘어난 11%였다. 보합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전월과 동일한 27%였다. 다음 달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65%로 전월의 46%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물가 하락은 2%, 보합은 33%였다. 물가와 채권가격은 역의 관계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대 심리가 확대되면서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면 채권 수요가 감소해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한다. 환율이 오를 것으로 본 응답자 비율은 60%로 전월 대비 1% 하락했다. 환율 하락은 3%, 보합은 37%였다. 환율과 채권 가격 역시 역의 관계로,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하는 등 경상 수지가 악화해 성장률이 저하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돼 채권 수요가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오는 23일 서울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아트 앤 인베스트먼트(ART & Investmen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세미나에서 하반기 주식시장 대응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 시장의 현황과 쉽고 편리한 미술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옥션 경매장을 직접 돌아보며 경매에 참여한 미술품을 둘러보는 경매작품 투어도 진행한다. 강연은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김일혁 팀장과 서울옥션 김현희 수석경매사가 맡는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하반기 자산배분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품 투자에 대한 세미나도 대체투자 관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며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FETV=성우창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21일 'SOL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TF는 국내투자자에게 잘 알려진 대중적인 투자 상품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는 현물형, 선물형, 환헤지형, 분배금재투자(TR), 액티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운용전략을 가진 S&P500지수 관련 ETF 상품이 상장됐다. 지난 15일 기준 총 11개 상품이 상장했고, 순자산총액은 3조1654억원에 달한다. 반면 TR과 선물형을 제외하고 모든 ETF는 분배금 재원 여부에 따라 연 또는 분기에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운용센터장은 "국내투자자들에게 익숙한 S&P500 ETF 투자를 통해 자본수익과 함께 매달 월급을 받는 쏠쏠함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제 더 이상 월배당을 받기 위해 국내와 해외의 ETF 조합을 복잡하게 고민할 필요없이 하나의 ETF로 S&P500에 투자하면서 월배당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S&P500 ETF를 활용한 월배당 투자 아이디어는 장기우상향하
[FETV=성우창 기자] 개인·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은 지난주 급락장에서 삼성전자, 우리금융지주, 삼성SDI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코스피 지수는 5.97% 떨어져 2440.93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8.18% 하락한 끝에 798.69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를 억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한 주간 개인·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조327억원, 16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조410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삼성전자, 외국인은 우리금융지주, 기관은 삼성SDI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삼성전자 8943억원, SK하이닉스 1636억원, 네이버 926억원, 현대차 885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모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다. 올 2분기 마무리 후 실적 장세를 기대하며 반등 가능성이 큰 우량주에 투자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한다"며 "반도체에 기반한 실적 모멘텀에 기
[FETV=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전격 전환했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오는 23일 다시 대면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지점에서 약 1시간30분 동안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인플레이션,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0.75% 인상) 등 시장 전반의 긴축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삼성증권 지점장들이 '전환의 시기, 삼성증권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장 전망, 국내·외 상품 투자 전략을 투자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프라이빗뱅커(PB)별 추가 상담과 설명회 도중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개인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 진행에 앞서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전환'의 시기에, 고객분들의 고민에 답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