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신운용은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대신343 K200 ETF’를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신343 K200 ETF’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네이버 등 코스피200지수를 구성하는 국내 핵심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코스피200 지수를 구성하는 전체 종목을 편입하는 완전복제 전략을 사용한다. 기초 지수와 유사한 변동률을 갖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추적오차를 최소화한다. 시가총액별, 업종별, 종목별, 초과등락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체크한다는 방침이다. 이 상품은 일반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며, 환매수수료 및 환매 기간이 없이 수시로 사고 팔 수 있어 환금성이 뛰어나다. 총 신탁보수는 연 0.1%다.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한다. 정만성 대신운용 패시브운용그룹장은 ETF 운용과 관련해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를 장기간 성공적으로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하겠다”며 “이번 ETF출시는 기존 수익증권 위
<신규선임> ◇ 본부장 ▲ 대체투자본부 상무보 심정욱
[FETV=성우창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작은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두나무는 사명에서 도출한 ‘나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지난 2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기반으로 3월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산림 회복 지원을 위해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진행된 환경 캠페인으로 세컨블록에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가상 나무 1그루를 심으면 산불 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를 식수하는 캠페인이다. 두나무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은 지난 25일 세컨포레스트 캠페인 당시 사용하지 못한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 997장과 제15차 세계산림총회(지난 5월)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심긴 가상나무 937그루에 해당하는 나무를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FETV=성우창 기자] KB자산운용은 `KBSTAR 중국 MSCI China ETF`가 최근 한달간 12.58%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하락하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예외적으로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오랫동안 부진했던 성장주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 `KBSTAR 중국 MSCI China ETF`는 MSCI China지수에 투자하는 유일한 ETF(상장지수펀드)다. MSCI China지수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시장을 선도하는 신경제 산업에 속한 기업의 비중이 높다. 신경제 산업의 비중이 높지만 전통적인 산업재, 소비재 관련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어, 시장의 트렌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정 거래소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 본토를 비롯해 홍콩과 미국 등 전 세계 상장한 중국기업에 투자한다. 편입종목으로는 텐센트(12.96%), 알리바바(9.14%), 메이투안(4.39%), 중국건설은행(2.99), JD닷컴(2.73) 등이며,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28.3%), 통신서비스(19.2%), 금융(16.5%) 순이다.
[FETV=성우창 기자] 자기매매가 올 상반기 실적 부진에 빠진 증권사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리인상에 따른 약세장 영향으로 주식·채권관련 손익이 줄어들 가운데 파생관련 손익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증시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경우, 주식·채권관련손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58곳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59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9350억원(3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세장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업황 악화로 수수료수익 등이 부진한 영향이다. 그러나 자기매매손익은 1조8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46억원(68.8%) 증가했다. 이익기여도도 32.86%로 두배 이상 커져 중요한 수입원이 됐다. 1분기 자기매매손익 중 주식 분야는 1년만에 8531억원에서 581억원으로 7950억원 줄었다. 채권 분야도 동기간 순이익 4196억원에서 순손실 1조3652억원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파생상품 분야는 순손실 1754억원에서 순이익 3조1590억원으로 급증했다. 금리가 오르고 증시는 부진해 주식·채권 관련손익이 감소했지만, 증권사들이 파생상품 운
[FETV=성우창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투는 상대적으로 금융상품에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청소년, 장애인 등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을 쉽게 이해하고 금융에 내재된 위험과 기회를 인지해 합리적 금융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알뜰한 투자 방법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고령층 대상 소비자보호 교육 ▲장애인 대상 소비자보호 교육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장애인 대상 소비자보호 교육은 수화로도 추가 제작됐다. 성평기 하나금투 소비자보호총괄 책임자(CCO)는 "최근 금융소비자들의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하나금융투자가 마련한 교육 영상이 많은 금융 소비자들의 투자판단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삼성페이 앱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페이 연동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 삼성페이 앱을 통해 코빗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크릿 코드를 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삼성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코빗 앱을 다운로드받고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코빗 앱에서 고객 확인 및 신한은행 자동이체 연동,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모두 완료하고 삼성페이 앱에서 확인한 시크릿 코드를 코빗 앱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시크릿 코드를 등록한 모든 고객은 1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다. 마지막으로 삼성페이 앱에서 코빗 앱과 디지털 자산 잔액 연동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BTC, 10명에게는 0.1BTC를 지급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와 제휴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을 드리는 등 고객분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식형 펀드인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가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서 국내 처음으로 ESG 공모펀드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NH아문디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그린(환경) 테마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ESG 상품이다. 국내 최초로 글로벌 ESG기준으로 평가된 벤치마크 'MSCI KOREA ESG Universal Index'를 도입했다. 에프앤가이드는 ESG를 표방한 펀드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실제 충실히 ESG에 입각해 투자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각 운용사의 ESG역량과 ESG투자이행을 평가하며, 운용사 실사를 거쳐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된 ESG펀드인증위원회에서 확정했다. 박학주 NH아문디운용 대표이사는 "ESG를 투자프로세스뿐 아니라 경영 전반에 도입한다는 것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전담팀 구성을 비롯한 많은 인프라 투자를 수반한다"며 "이번에 에프앤가이드에서 ESG펀드인증으로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초심을 유지해 우리의
[FETV=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후 본격적인 긴축의 시대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를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언택트 컨퍼런스는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며, 삼성증권의 대표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국내·외 시황에서부터 개별 섹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현재 시장을 아우르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삼성증권의 대표 애널리스트인 장효선 리서치센터 글로벌주식팀장, 임은영 EV·모빌리티 담당 수석 연구위원, 정명지 투자정보팀장, 이종욱 TECH 담당 수석연구위원이 출연해, 매 강의마다 10분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기준 금리 0.75% 인상 이후, 시장이 본격 '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긴축의 시대에 알맞는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현황을 고객분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사전 접수(사전 신청 기간 : 6월 21~29일)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30일 당일,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튜브 링크(U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계좌개설, 주식거래 등 비대면 금융투자 서비스를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기반의 투자플랫폼 ‘오르락’ 앱에 탑재해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르락’ 앱은 타인에이아이가 제공하는 커뮤니티 중심 투자플랫폼으로 지난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투자자산 수익률, 예상 배당금, 보유종목 뉴스 등을 ‘오르락’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투자자간 채팅 기능으로 MZ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증권은 자체 구축한 오픈 API 기반 BaaS(Banking as a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오르락’ 앱 내 신규 계좌개설, 주식거래, 잔고조회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오르락’ 앱과 함께 커뮤니티 중심의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투자를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