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그동안 시중은행은 중·저신용자가 만족할 만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지난 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 7일부터 시행되는 최고금리 인하(기존 연 24%에서 20%)를 앞두고 중금리 대출 시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 중금리 대출 시장을 주도했던 저축은행에 맞서 인터넷전문은행,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P2P) 등이 합류하며, 3파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전체 신규 중금리 대출의 75%가 저축은행에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확대 방침과 맞물려 있다. 금융위원회는 중금리 대출 제도 개선 방안을 통해 올 중·저신용층 200만명에게 중금리대출을 32조원가량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중금리 대출규모 14조 7000억원 대비 약 2배 이상이다. 금융위는 법정금리 인하로 인해 소외되는 중·저신용자들이 사채 시장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중금리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3년까지 중저금리신용자 비중도 30%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인터넷전문은행에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지 않을 경우 신사업 진출 제한 등으로 압박하고 P2P 업체를
[FETV=서윤화 기자] NH농협카드는 통화 대기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신속한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ARS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농협카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디지털 ARS 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는 서비스이다. 음성 ARS와 달리 통화 대기시간이 없으며 화면에 안내된 주요 문의사항들 중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에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불필요한 대기시간 단축과 상담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ARS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간편한 업무 처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새마을금고가 올해 배당금으로 총 3004억원을 지급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새마을금고는 올 평균 3% 수준의 출자배당률을 보이며, 총 3004억원의 배당금(이용고배당 포함)을 지역 내 출자회원들에게 지급했다. 이용고배당은 회원의 여·수신, 공제, 체크카드, 자동이체 등 이용실적의 비율에 따라 지급하는 배당이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실적을 바탕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실시한다. 1인당 1000만원까지 출자금으로 인한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되어 회원개인의 경제적 보탬을 준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각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이 시·군·구 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회원 들이 그 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상상인그룹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과 꿈을 지원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젝트 ‘2021 상상 아지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 상상 아지트는 상상인그룹이 2018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예술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미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1 상상 아지트 참가 아동들은 다양한 창작활동을 수행하고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멘토인 유명 작가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제작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키스 해링’이라 불리는 홍원표 작가가 멘토로 나선다. 홍원표 작가는 서울문화재단 장애아동지원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기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참가 신청서 작성 후 미술작품을 파일로 첨부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비대면 인터뷰를 거쳐 총 5명을 선발한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키우고 꿈을
[FETV=서윤화 기자] 동양생명이 경영인, 전문직 종사자 등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무)수호천사경영인정기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호천사경영인정기보험은 경영자(CEO) 유고시 사망보험금을 통해 대출 상환 등 법인의 긴급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유가족의 생활자금,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이 체증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가입 10년 이후부터 매년 보험금이 일정 비율로 증가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험금의 가치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해지환급금보증형’과 해지환급금 보증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해지환급금미보증형’ 중 선택해 가입 가능하다. 또한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정기보험에 추가납입 기능을 더해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거나 추가 납입한 보험료를 중도인출 할 수 있어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퇴직 후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연금 형태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노후자금 또는 상속세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보험을 장기간 유지하는 고객에게 적립금을 더해주는 유지보너스와 가산보험금, 추가납입적립금 재원으로 구성된 플러스보험금 기능을 통해 추가적인 보장도 제
[FETV=서윤화 기자] ABL생명은 평생 동안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한층 넓어진 보장에 건강등급에 따라 최대 15%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무)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은 가입연령이 대폭 확대되어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80세 또는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종신형으로 가입하면 피보험자가 평생 동안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암 전단계 질병부터 예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특약의 선택을 통해 실제 악성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암 전조 증상 및 검사와 관련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추가된 소액암진단특약을 선택하면 최대 2500만원의 진단금 수령이 가능하다. 기존 항암약물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작지만 고액의 치료비가 단점인 표적항암약물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보장’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암 환자가 암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보장,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보장 등의 보장도 새로 추가했다. 이 상품의 주계약은 비갱신형으로 향후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뿐만 아니라 ‘건강
[FETV=서윤화 기자] 삼성화재는 오는 30일까지 애니포인트 2주년을 기념하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 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화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애니포인트와 관련된 퀴즈 2문제를 맞추면 애니포인트 2000점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삼성화재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힌트도 제공해 쉽게 맞출 수 있다. 애니포인트 첫 사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애니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이벤트 기간 동안 처음 사용 한 포인트의 50%를 최대 2000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 질병, 운전자,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박근배 삼성화재 고객전략팀장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도입한 애니포인트 제도가 2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삼성화재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이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 160여 명 참여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됐다. 제작된 팝업북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이달 중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금융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활동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임직원들도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제작하는 형태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은 생애 첫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명한 소비와 저축의 의미 등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팝업북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어려운 금융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을금고는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건강한 금융지식 전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안산 지점 행원이 고객의 보이스피싱 추가 피해를 막아 안산단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사기는 지난 1일 페퍼저축은행 채권팀을 사칭한 사기로 불법 앱 설치를 통한 전화 가로채기 수법을 사용해, 고객에게 대출금 1200만 원의 현금 상환을 유도했다. 첫 절반 금액인 600만 원은 고객의 직장 앞에서 현금수거책이 수거했고, 익일 나머지 절반 금액의 추가 상환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현금 전달이 의심스러웠던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면서 보이스피싱 사기임이 밝혀졌다. 해당 행원은 보이스피싱 사기에 연루된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했을 당시, 고객이 소지한 대출 완납증명서가 위조임을 파악하고 즉각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고객에게 안내했다. 이후 해당 직원은 금융 사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고객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내부에 보고하는 한편,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하며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실행해 해당 고객의 2차 피해를 예방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범죄가 점점 더 치밀해지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방지 우수사례를 사내에 전파하고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지속적 교육을 전개해나가 추후 발생 가능
[FETV=서윤화 기자]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50+세대들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는 활동 지원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성기캠퍼스는 2016년 개관해 50+세대가 은퇴 후 제 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를 함께 배우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캠퍼스가 오랜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부터 재개관한다. 올해부터는 재능과 경험을 가진 50+세대가 활동가로 참여하는 ‘전성기활동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 활동은 선발된 활동가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과 기술을 동세대와 공유하고 나아가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전성기활동가는 지난 4월 서류와 면접을 통해 40명을 선발됐다. 선발된 전성기활동가들은 강의 및 학습과 더불어 재단과 함께하는 여러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성기활동가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은 전성기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