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모듈 기업 에센코어(Essencore), 산업용 가스 기업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등 2개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우량자산 내재화에 따른 매출 증대, 수익성 향상 등 내실을 다지는 효과도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K㈜는 에센코어를 보유한 투자목적법인 에스이아시아(S.E.Asia) 지분 100%를 SK에코플랜트에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SK㈜는 자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지분 100%를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하는 신주와 교환한다. 자회사 편입은 임시주주총회, 신주 발행, 주식 교환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에센코어는 홍콩에 본사를 둔 반도체 모듈 기업이다. DRAM 메모리 모듈을 비롯해 SSD, SD카드, USB 등 메모리 제품을 전 세계에 제조·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이익 증대도 기대된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산업 등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 가
[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은 지난 1년 간 ESG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0년 이래 1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를 투명 공개, 고객, 협력 회사, 지역 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보고서에서 순환 재활용 투자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 경영 활동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감축 내용을 담았다. 저탄소 제품을 생산해 밸류 체인(공급망 구축 )내 이해관계자와 함께 탄소를 줄여 나가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보고서에는△국내 화학업체 최초 SBTi (과학기반 타킷 이니셔티브)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 폐기물 재활용 인증인 ZWTL 골드 등급 획득 △ 재생에너지 도입 등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얻었던 환경적 성과도 함께 실었다. 이외에도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및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키도 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SK케미칼은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FETV=박제성 기자] 금호건설이 충북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관련 채권자 영덕신용협동조합 채무보증을 2개월 연장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2개월 연장) 중도금 대출기간 연장에 따른 연대보증 제공기간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2년 금호건설의 관련 채무보증액은 610억원으로 이는 2021년 자기자본 대비 11.21%에 해당된다.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체코전력공사(CEZ)가 발주한 체코 원전 입찰에 ‘팀코리아’로 참여해 프랑스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체코정부는 내각회의 후 ‘팀코리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이후 15년 만에 해외 원전 수출의 명맥을 다시 이어가게 됐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은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1000MW(메가와트)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짓는 사업으로 한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되어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와 ‘팀코리아’를 결성해 수주전에 뛰어 들었다. 이번 발표로 팀코리아는 두코바니에 추가로 건설되는 원전 2기(5,6호기)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선정되었고, 추후 체코 정부가 테믈린에 추가 원전 2기 건설 추진을 결정할 경우 팀코리아가 발주사와 단독 협상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팀코리아는 발주사와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2025년 3월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발주사는 이 후 발전소 설계, 인허가 및 각종 건설 준비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을
[FETV=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이 대표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제도를 주요 계열사 팀장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 RSU 제도를 도입해 시행한 지 4년만이다. 먼저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한화솔루션 5개 주요 계열사의 팀장 1116명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한다. 기존 RSU와는 일부 차이점이 있다. 임원 RSU의 경우 성과급을 폐지해 RSU를 부여하고 있지만 팀장의 경우 기존에 받고 있는 팀장 수당 대신 ‘리더인센티브’라는 새로운 RSU 제도를 선택하도록 했다. 팀장들도 임원들과 같이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전략 실행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가득 기간도 기존 5~10년 보다는 짧은 3년으로 설정했다. 부여액의 50%는 주식, 50%는 주가연동현금으로 지급되는 건 임원 RSU 제도와 동일하다. ‘리더인센티브(RSU)’ 제도는 희망자에 한해서만 시행하는 선택형으로 운영된다. 현금으로 지급되는 기존 팀장 수당을 그대로 받을지, 아니면 미래 회사 가치 상승에 따라 기대 금액
[FETV=박제성 기자] 18일 경제계는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힘을 모아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 기술력과 건설능력 그리고 정부의 전방위 외교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빚어낸 팀코리아의 쾌거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AI혁명과 데이터센터 확충 등 전력수요 폭증이 예상되 전세계적으로 안정적인 무탄소전력 생산이 가능한 원전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원자력 강국과의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고 본다. 아울러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파트너로서 한국에 대한 신뢰를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수주를 통해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이 가속화되어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중소기업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유럽 등 신규 원전건설을 추진하는 많은 국가에서의 원전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상의는 원전 건설의 모든 과정뿐만 아니라 주력 제조업과 첨단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체코 현지기업들과 협력
[FETV=박제성 기자] LH주거복지정보는 시설과 자립지원센터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쉽게 양질의 주거정보를 제공받도록 19일 부산광역시 자립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종사자 대상 실무 중심 주거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지원 교육은 이른 나이에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주거문제로 지나친 불안감을 느끼지 않게 관련 시설의 종사자들이 주거지원 관련 정보를 숙지하고 충분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자립준비청년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자립지원센터 종사자와의 미팅을 통해 준비한 이번 교육은 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정보를 포함해 △자립준비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LH공공주택 종류 △자립준비청년 입주지원 절차 △LH공공주택 입주 후 재계약, 해지 등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면교육으로 총 2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았다. 교육 대상자는 현재 부산광역시 내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50여 명으로, 교육 이후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에 있어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엘에이치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에너지·환경 분야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EYSA) 후보 지원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산업현장과 대학간의 첨단 소재 연구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면서 젊은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후보 지원 자격 요건은 만 40세 미만(1984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내국인 및 외국인 교수로 최근 5년간 SCI-E급 논문 5편 이상 게재해야한다. 지난해에는 후보 추천으로 이뤄졌지만 올해는 본인 지원으로 형식이 변경됐다. 이를 통해 올해는 더 많은 후보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다. 에코프로는 논문 실적 등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1월 수상자를 발표, 12월에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에너지와 환경 분야별로 각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되며 상금은 1인당 2000만 원이다. 지원서 양식은 에코프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메일(ecoproysa@ecopro.co.kr)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지난해 제1
[FETV=박제성 기자] E1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1과 KLPGA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5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배소현 프로(프롬바이오)가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 지 어느덧 3년이 되었는데, 보람찬 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기쁘다”며, “함께해주신 KLPGA와 배소현 프로,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모인 작은 정성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소현 프로는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