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이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이어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SK케미칼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00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중간 배당일 기준일은 오는 8월 9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8월 23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76억 7608만 8800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8%, 우선주가 1.6%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21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 실시 및 중기 배당 정책을 발표하고 꾸준하게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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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호주 인프라 시장에 첫 진출한 NEL도로공사가 본격 궤도에 오른다. GS건설은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NEL (노스 이스트링크) 도로공사 현장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발주처, 파트너사,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대구경 터널 굴착 장비인 TBM (터널 보링머신, 터널뚫기 장비)의 착공을 앞두고,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스모킹 세레머니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세레머니는 호주 행사로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TBM 공법은 대형 기계를 이용해 원형의 터널을 자동으로 굴착하는 공법이다. 터널건설공사에서 TBM 착수는 본격적인 공사의 진행을 의미한다. TBM 공법은 진동, 소음이 적고 터널 굴착 작업을 기계를 통해 진행함으로써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TBM 공법을 이용해 6.5km의 터널을 뚫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EL 도로공사 사업은 GS건설이 호주 인프라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사업이자, 최근 민간과 정부의 상생 협력 모델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PPP(민관투자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NEL 도로공사는 멜버른 북동부 외곽순환도로와 동부
[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해양방산전시(IODS) 2024’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역량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IODS에서 통합 전투체계(ICS)와 한국형 구축함 통합마스트(KDDX I-매스트) 등 함정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들을 전시한다. 특히 한화오션과 함께 부스를 꾸려 양사 시너지를 앞세우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양기술 역량 또한 과시해 호주 함정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유일 함정전투체계 전문 기업인 한화시스템은 미래형 함정에 요구되는 다양한 탑재장비들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함정 통합솔루션인 ‘통합 전투체계’를 선보인다. 통합 전투체계는 ▲통합제어장치(ECS) ▲통합함교체계(IBS) ▲유·무인복합체계(MUM-T) 등 기존에는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던 함정 내 각종 시스템을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개별로 통제해야 했던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을 하나의 전투체계 내에서 운용할 수 있다. 향후 함정 탑재장비들이 통합설계되고 유·무인체계의 원활한 통제가 필요한 미래형 함정에 쉽게 적용될 수 있고, 승조원 수가 비교적 적은 환경에서도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지난해초 수주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사업 공사비를 증액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또한 공사기간도 2개월 늘었다. 기존 공사비는 8124억4200만원에서 9587억3800만원 가량으로 증액됐다. 공사기간의 경우 기존 38개월에서 40개월로 2개월 늘었다. 해당 재건축 공사비는 약 9587억3800만원으로 이는 GS건설의 2021년 기준 매출 대비 10.61%에 해당된다. 이곳은 지하3층~지상 33층(26개동) 규모의 2723세대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경영진이 무더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육군 3군단을 찾아 위문했다. 호반그룹은 강원도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총 7천만원의 위문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육군 3군단 군단장, 참모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육군 3군단에 위문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부대 발전과 군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무더위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 음료 1000잔도 함께 제공했다. 호반그룹은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맺고 10년간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군인 공무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장학금’ 2천만원도 전달했다. 이는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군인 자녀들을 돕기 위한 취지이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동행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육군 3군단 군단장은 “호반그룹이 육군 3군단과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으로부터 먹는 방식의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가 본격 개발에 돌입한다. LG화학은 24일 파트너사 리듬파마슈티컬스(이하 리듬社)가 ‘LB54640’ 임상 2상 첫 시험자 대상 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리듬社는 선천적 및 후천적으로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되 식욕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12세 이상의 시상하부비만증 환자 28명을 모집해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약물 복용 14주차 시점 체질량 지수(BMI) 변화 값을 평가하해 연장 연구에서는 52주 장기 복용 이후의 안전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LB54640’은 LG화학이 자체 개발해 지난 1월 리듬에 글로벌 라이선스를 이전한 포만감 신호 유전자(MC4R) 작용제이다. 올 상반기 국내 제약업계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 선급금(1억 달러)을 기록하며 잠재력 높은 신약물질로 평가 받고 있다. 리듬은 지난 5월 진행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회사 가치 제고를 위한 3대 과제 중 하나로 LB54640 개발 가속화를 꼽으며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리듬社는 기 상업화 제품으로 매일 주사 투약하는 방식의 MC4R 작용제 ‘임시브리(IM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원자력 시공 분야 핵심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해 해외 원전을 안정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채비에 나선다. 23일 양사는 ‘대형원전 및 SMR 건설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현대건설 최영 NewEnergy(뉴에너지)사업부장과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내 최고의 소재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다양한 산업군의 소재 연구개발은 물론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소재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현재 SMR(소형원전모듈러)용 고강도 스테인리스강(XM-19), 다층금속소재 등 특수소재와 SMR 상용화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한 3D 프린팅, 특수용접, 고온등방압 분말야금기술(PM-HIP) 등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1993년 국내 최초 원자력 공인검사기관으로 승인된 이후 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25개 원전의 공인검사를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대형원전 및 SMR 건설의 해외 시장 진출 경
[FETV=박제성 기자] LX하우시스가 11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24일 (사)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LX Z:IN(LX지인) PF단열재를 비롯해 뷰프레임 창호, 지아패브릭 벽지, 에디톤 컬렉션(스톤/마루/월)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LX하우시스의 단열재 제품은 11번째, 바닥재는 10번째, 창호와 벽지는 9번째로 녹색상품 수상 제품 명단에 오른다. 올해 심사에서 PF단열재와 뷰프레임 창호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지아패브릭 벽지와 에디톤 컬렉션은 제품 제조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와 생활환경 오염 감소 등 환경친화적인 성능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는 올해 11년 연속으로 수상 제품을 배출해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을 비롯해 녹색유아공간 전환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의 생활공간 개선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 ‘사회공헌상’도 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함으로써 사업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6일 수요예측 실시 결과 모집금액의 3배에 가까운 8350억원의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3,000억 원보다 2배 증액키로 했다. 최종 발행규모는 채권만기별로 3년물 4800억 원과 5년물 1200억 원으로 정해졌다. 발행금리는 3년물 3.484%, 5년물 3.593%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금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친환경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발행을 지원하는 채권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3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원 받음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조달 자금을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 상환 및 건설 중인 광양 NCA 양극재 공장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수요예측 흥행은 녹색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함께 투자자들이 전기차 캐즘에도 배터리 산업의 여전한 성장성을 인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는 다각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