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MM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미소를 짓고 있다. 홍해 사태로 인한 고운임료가 덕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2분기 피크철(성수기)이 겹쳐 컨테이너선사 HMM의 호실적도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HMM의 영업이익을 626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1602억원) 대비 290% 증가 전망치다. 7일 네이버 페이증권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6월28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714.32로 집계됐다. 현재 SCFI는 12주간 113% 상승해 이 기세대로라면 4000대를 웃돌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CFI가 4000대를 기록하게 되면 2022년 7월 15일(4074.70) 이후 약 2년 만이다. 빅 해운물류사인 HMM 입장에선 영업이익 올라가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다. 코로나 시기에 글로벌 물류흐름 정체로 인해 SCFI는 4000에서 5000대 사이에 있었는데 올 2분기 이만하면 상당히 운임료가 올라간 상태다. 고SCFI 곡선을 그리는 이유는 홍해 사태로 인한 글로벌 물류적체 재발의 영향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아프리카와 중동을 잇는 수에즈운하가 예멘의 친이란 반
[FETV=박제성 정책분석평가사 1급, 기자] 기자는 갑자기 문득 한 사람과의 추억이 생각났다. 기자가 성균관대대학원 국정관리학과 석사 재학시절 겪었던 한 일화다. 추억의 사람은 당시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이였던 정완규 현(現) 여신금융협회장이다. 당시 정책학연습 과목 수업을 함께 듣고 교수님 등 총 6분과 함께 치맥(치킨+맥주)까지 한 추억이 있다. 당시 무겁고 범위가 거창한 정책학을 전공하면서 학생 신분이였던 본인은 현재 메이저 신문사보다 인원은 적고 맡고 있는 출입처는 상대적으로 많은 중소 인터넷경제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본 기자가 이곳에 언제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자업종 치고는 석사 출신의 나름 고학력자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정 협회장은 당시 금융위원회 소속 고위공무원 신분이였는데 현재는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을 맡고 있다. 2015년 기자는 당시 학생 신분의 수업조교를 맡고 있었는데 정 협회장이 박사 과정에서 해당 과목을 신청한것 이다. 당시 바로 옆자리에서 수업을 들어서 번호도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특히 감사한점은 본 기자가 2017년 모친 부고가 있었을 때 정 협회장이 직접 부주까지 해주셨다. 당시 수업을 맡았던 노대래 교수님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KLPGA 2024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 갤러리를 대상으로 롯데캐슬 브랜드와 분양정보, 이색 골프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지난 7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 위에 설치된 갤러리 프라자에 ‘라이브 클래식’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파트를 연상케 하는 수직 라인과 골프의 상징적 요소인 아가일 패턴을 모티브로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 또 높은 채도와 보색을 활용해 야외 환경에서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주목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이 분양에 나선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의 분양 정보를 제공한다. 또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골프 퍼팅’ 이벤트를 기획해 골프장갑, 골프공 등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갤러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분양
[FETV=박제성 기자]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학술단체인 ‘국제경영학회(AIB)’가 수여하는 ‘2024 AIB 섬유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AIB 섬유 리더상’은 글로벌 섬유 업계에서 활약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AIB 2024 Seoul’은 국제경영학회의 연례 학술 대회로 지난 2일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국제경영학회(AIB)는 미국 미시건주에 본부를 둔 국제경영 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다.
[FETV=박제성 기자]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형제간 갈등을 종결하고 화해하자” 메시지에 효성그룹 측은 “가족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간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과 효성 조현준 회장간의 이른바 형제의 난이 펼쳐졌다. 5일 조 전 부사장은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갈등을 종결하고 화해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저 때문에 형제들과 가족이 겪은 어려움이 있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선친이 형제간 우애를 강조했는데 거짓과 비방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앞으로 서로 다투지 말고 평화롭게 각자 갈 길을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지금이라도 아버지의 유훈을 받들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故 조석래) 명예회장님의 장례가 끝난 지 벌써 3개월이나 지났는데 생존해 계신 어머니(송광자 여사)께 말 한마디 없이 시간되고 기회되면 찾아뵙는다는 얘기한 것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은 말로만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가족 간에 평화와 화합을 이룰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것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ESG 성과를 담은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스탠다즈 2021 작성기준을 참고, 반영했다. 이번 보고서 개요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및 계열사들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경제, 사회, 환경, 지배구조(거버넌스) 부문에 걸친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서다. 보고서 범위는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활동과 성과를 중심으로 기재했다. 보고기간은 작년 전체다. 다만, 일부 내용은 올해 상반기 기간도 포함됐다. 보고 내용으로는 인트로(회사소개, 사업영역, 글로벌 네트워크), ESG 경영(ESG 경영체계, 밸류 크리에이션(가치창조), 환경(친환경에너지, 환경 경영), 소셜(안전보건, 사람중심 경영, 품질경영), 거버넌스(지배구조, 윤리 준법,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가 수록됐다. 부록으로는 ESG 데이터, 이중 중대성 평가,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제3자 검증의견서, 온실가스 검증의견서, 협회 가입 및 수상현황, GRI 인덱스, SASB 인덱스,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공개) 인덱스 등이 담겼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정현 연구원은 2분기 현대건설이 매출 8조4000억원, 영업이익 1838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233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주택 및 플랜트 부문의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 전망하지만 영업이익은 현대엔지니어링 건축, 주택 부문의 품질 관련 일시적 비용이 반영되 17.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분양 물량의 경우 연간 공급 계획인 2만451세대 중 상반기에 5600세대를 공급하는 데 그쳤다. 3분기에는 1만 세대 이상 물량이 집중돼 올해 가이던스(전망)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기대했다. 향후 실적 개선에 있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착공 예정인 대규모 준자체사업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재무 건전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이익 개선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분기점이라며 제시
[FETV=박제성 기자]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학술단체인 ‘국제경영학회(AIB)’가 수여하는 ‘2024 AIB 섬유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AIB 섬유 리더상’은 글로벌 섬유 업계에서 활약한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AIB 2024 Seoul’은 국제경영학회의 연례 학술 대회로 지난 2일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피터 리쉬 국제경영학회 회장과 개리 나이트 차기 회장 등 97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경영의 역동성’을 주제로 관련 논문 2천여 편을 발표한다. AIB는 미국 미시건주에 본부를 둔 국제경영 분야 최대 규모의 학회로 국제경영 분야 관련 연구와 국가 간 학술 교류, 세미나 활동 등을 전개한다. 저명한 학자와 글로벌 업계 관계자 등 전 세계 90여 개국 3400여 명 이상의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AIB 2024 서울’에 초청받은 한세실업은 김익환 부회장의 수상과 특별 강연 참여의 영예를 안았다. 한세실업은 ‘한세 : 패스트 패션 글로벌라이제이션 투 글로컬리제이션’를 주제로 강연했다. 해당 강연에서 한세실업이 50년간 쌓아 온 글로벌 진출 및 현지화 전략 사례를 소개했다. 또,
[FETV=박제성 기자]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단절한 효성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사회 환원이라는 통큰 결단을 내렸다. 5일 효성가(家)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친이 물려주신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전 부사장은 한 푼도 제 소유로 하지 않고 공익재단을 설립해 여기에 출연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상속 재산을 욕심내지 않고 전액 재단에 출연, 국가와 사회에 쓰임 받는 선례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이 공익재단 설립에 다른 공동상속인도 협조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익재단 이름은 아침 해의 빛이라는 뜻을 담은 '단빛재단'이다"면서 "재단이 어떤 분야에 주력할지는 생각 중"이라고 조 전 부사장은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선친이 강조하신 '산업보국'을 감안해서 어떤 할 일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혜택받지 못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활동이 재단의 기본 활동이 될 것은 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별세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형제의 난'을 이어온 3아들에게 화해를 당부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다.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 취약계층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동구에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동구청 손완현 복지가족국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부된 식료품은 강동구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보육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서울 중구와 동작구 쌀 기부에 연이어 강동구에서 진행된 시원한 여름나기 희망 기부활동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전달식을 비롯해 식료품 기부는 물론 무료 급식 봉사와 나무 심기, 벽화 그리기,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보수작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서울 강동구청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기부한 식료품은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 관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식료품들이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시기적절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