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1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건설업 경기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7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명(1.3%) 줄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6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올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별로 보면 △1월 77만5000명 △2월 77만6000명 △3월 77만5000명 △4월 77만4000명 △5월 77만3000명 △6월 77만1000명이었다. 반면 건설업 구직급여 신청자 수는 크게 늘었다. 지난달 건설업 구직급여 신청 건수는 1만2900건으로 1만3000건을 기록한 제조업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건설업 취업자수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건설경기 상황을 말해주는 지표다. 앞서 건설산업연구원은 5월 건설업 취업자 수가 207만명으로 4월 209만8000명 대비 1.3% 줄었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코스모신소재가 3621억원 규모의 리튬관련 LG화학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작년 매출 대비 이번 계약 비중은 57.5%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지난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다. 수주는 이달 5일 체결했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주거복합시설 신축공사 기간을 한달 가량 연장했다고 8일 공시했다. 자이에스앤디에 따르면 해당 공사 계약기간은 올 10월 13일까지였는데 11월 25일까지로 연장했다. 앞서 해당 공사비는 약 414억원8300만원이다. 이는 자이에스앤디 2020년 매출 대비 11.65%에 해당된다. 앞서 수주일자는 2021년 12월 17일이며 이곳은 지하 4층~20층 규모의 생활주택 143세대, 오피스텔 95실 등이 들어선다.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단열재 PF보드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탄소발자국 값이 최대허용탄소배출량 이하이거나 최소탄소감축률을 적용할 때 받을 수 있다. 휴그린 PF보드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휴그린 PF보드를 앞세워 녹색건축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녹색건축인증제도는 주거 ㆍ비주거 주택에 저탄소 건축자재를 사용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저탄소 인증 PF보드는 가산점을 받기 용이하고 탄소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녹색건축사업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리터당 평균 판매 가격이 2주 넘게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리터당 휘발유값은 1704.22원, 경유는 1537.82원으로 집계됐다. 7월 첫째 주(6월30일∼7월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6.9원 상승한 1천682.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연속 상승세다. 8일 기준 지역별 서울의 평균 휘발유1776.53원, 경유 1637.3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6월 첫째 주 이후 1500원 재돌파했다. 이같은 오름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국제유가가 상승세와 더불어 7월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데 따른 것으로 정유업계는 분석한다. 여기에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 고조 및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예상 이상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유류세로 인한 환원분도 상승요인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4일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재식 대표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한 한신공영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 방문해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안전의 날 행사는 ▲중대재해근절 결의문 선언 ▲떡케이크 커팅식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전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7월부터 9월까지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현장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기”라며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경계하며 위험징후를 찾아내 개선하면, 사고는 반드시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혹서기 폭염과 집중호우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적극 실천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 1일 공표된 노동부 건설업체 건설안전 평가지표에서 ‘2023년 사고사망만인율’ 0‱(퍼밀리아드) 및 ‘건설업체 산업재해예방활동평가’ 95점을 달성하는 등 안전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 건설사’ 로 건설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1단계) 건설공사 현장에
[FETV=박제성 기자] SK오션플랜트가 안전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당신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최우선 원칙입니다’를 주제로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SK오션플랜트는 8일 자체 제작한 안전문화 캠페인 영상물을 사내 식당 TV 및 사업장 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은 전 구성원은 물론 사내 비즈니스파트너사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안전수칙’ 안내와 ‘규정준수’ 독려 중심의 캠페인에서 벗어나 근무자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물론 구성원의 가족들이 출연해 ‘안전실천’에 앞장서 주길 당부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안전문화 캠페인 영상은 기획․제작을 맡은 ESG본부(본부장 최용석) 주도하에 안전 주관부서인 SHE실, 공무지원팀이 공동제작했다. 구성원 가족의 ‘안전 메시지’ 영상은 사내 공모전을 통해 확보했다. 모든 출연자 역시 SK오션플랜트 구성원 및 비즈니스파트너사 근무자로 구성됐다. 내레이션도 성장지원팀 구성원이 맡아 녹음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후에도 회사의 사업장 현황에 맞춰 선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반전문업체 지오프로와 공동연구해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파일 압입시공법 및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보강파일 공법은 단단한 암반에 구멍을 뚫기 위해 규모가 큰 천공장비를 이용해 파일을 삽입하는데 골조를 유지한 채 협소한 공간에서 공사를 수행하는 리모델링 사업에서는 시공에 제약이 있다. 또 파일의 수직도 오차로 인한 품질 이슈도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파일 강관 압입시공법’기술은 소형 유압장치를 사용한다. 따라서 지하 공간·벽체 인접구간 등에서 보강파일을 시공할 때 공간 제약없이 보강파일 시공이 용이하다. 또한 대형 장비가 아니기 때문에 장비 이동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점도 개선됐다. 특히 기존 보강파일 직경 대비 3배 이상 증가된 파일을 삽입 시공하기 때문에 파일의 강성 증대로 물량 절감도 가능해져 공사비 절감 및 공기단축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개발한 ‘고강성 보강파일 품질관리기술’은 보강파일 시공시 파일에 센서를 부착해 파일의 압입 하중, 수직도, 침하량 등을 정량적으로 계측하는 기술이다. 일부 파일만을 품질 검증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보강파일 전체
[FETV=박제성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 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리모델링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6월 13일 사전자문에 이어 건축위원회 심의도 조결부 의결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8월중으로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개최, 9월 이후부터는 리모델링 허가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선다. 2022년 7월 문정현대 아파트 조합은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에서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 분양을 마치고 올 1월 준공한 송파 더 플래티넘(오금 아남 아파트)과 가락 쌍용1차에 이은 세번째 리모델링 추진단지이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 아파트는 지하1층~10층, 1개동 120가구 규모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4층~10층(증축),15층(신축) 1개동 138가구 규모로 재탄생 된다. 15층 높이의 신축된 건물에는 추가 18가구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추가된 18가구는 일반분양 통해 조합원의 분담금을 줄이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앞서 정부의 올해 1.10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 규제가 대폭 완화되
[FETV=박제성 기자] 한화글로벌 부문과 KT는 5G/LTE 통신기반 스마트마이닝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4일 KT 원주지사에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한화 글로벌부문 박윤석 IS사업부장과 KT 성제현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광산과 건설현장의 안전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마이닝 사업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해 나가고자 추진됐다. 한화 글로벌 부문(이하 한화글로벌)과 KT는 MOU에 따라 ▲스마트마이닝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및 홍보, ▲스마트 발파기술 및 광산안전 솔루션 사례 공유 ▲원격발파 기능 등 각사 플랫폼 연동을 위한 지원, ▲통신망과 IoT 등 KT 특화 서비스 지원 등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화 글로벌부문 박윤석 IS사업부장은 “이번 MOU 체결은 KT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