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13일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교육상에 여명학교, 봉사상에 캄보디아 앙코르어린이병원, 기술상에 임태원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4월3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되며, 부문별상금은 각각 2억원이다. 과학상에 선정된 천 교수는 암호학계 최대 이슈인 다중선형함수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으며, 암호화한 상태에서 복호화 과정 없이 실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동형암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혜안’을 개발했다. 천 교수가 개발한 동형암호 프로그램 'HeaAn’은 각종 전산 단말기의 해킹을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의 접목도 기대되고 있다. 교육상에 선정된 여명학교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민주시민교육, 경제교육, 공동체교육, 인성교육, 예절교육, 봉사활동 등의 가치관 교육 프로그램과 미술치료, 음악치료, 전문 심리상담, 체육활동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상 수상자인 앙코르어린이병원은 20년째 매일 500여명, 연간 16만명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무상으로 의료서비스
[FETV=박광원 기자] KT와 아프리카TV가 ‘KT 10GiGA’ 인터넷을 활용해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KT는 13일 오전 서울 잠실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KT 10GiGA Arena’에서 아프리카TV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는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장 전무,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10GiGA 인터넷 체험존 구축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프로모션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기적인 리그 운영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10월 3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GiGA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스타벅스 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1인 미디어 시대를 위한 10GiGA 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 9월 5G 차세대 1인 미디어 공동사업을 위해 ▲올레tv에 아프리카TV 채널 입점 ▲올레tv 및 올레tv 모바일에 아프리카
[FETV=박광원 기자] CJ대한통운은 12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 스마일시스템과 함께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여행객 여행가방 당일 배송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숙소와 공항으로 짐을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한국 관광을 위해 공항으로 입국하거나, 해외로 출국하는 관광객들이 무거운 캐리어로 인해 겪어야 했던 불편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캐리어 당일 배송서비스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월 동안 시범운영과 테스트를 병행하게 되며 본격적인 운영은 3월중 시작된다. 배송서비스 가능 권역은 서울과 인천을 시작으로 수도권 전역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하물보관소 등의 물류 인프라 제공 및 사업지원을 담당한다. 인프라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는 스마일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민간기업이 예산과 운영지원, 인프라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