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켐텍은 전임 김원희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민경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18일 발표했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대우는 18일 인천 포스코타워 송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인터내셔널'이란 의미와 글로벌 사업과 미래가치를 키워 나간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해 2010년 포스코그룹에 인수되고서 2016년 포스코대우로 사명이 바뀌었다. 사내이사로 김영상 사장, 기타비상무이사로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을 재선임했다. 또 노민용 경영기획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권수영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김흥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근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영상 사장은 "오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출범은 포스코그룹사로서 일체감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전남 장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단독주택 옥상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전력 생산량이나 설비 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태양광 3㎾ 기준 최대 300만원, 태양열 20㎡ 기준 950만원, 지열 17.5㎾ 기준 1000만원, 연료전지 1㎾ 기준 1천970만원 등이다. 2010년부터 보조금을 지급해온 장성군은 올해 약 43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해는 49가구를 지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정부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일감 축소를 우려하는 부산·경남의 조선기자재 업계 중재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 등에 대해 부산·경남 지역 기자재업계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기자재업체들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향후 부산·경남 지역의 부품·협력업체들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대우조선의 자율 독립경영체제와 기존 거래선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5일 조선기자재 업계 간담회에서 "업계가 우려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의 자율 독립 경영체제와 기존 거래선 유지를 약속한 만큼, 향후 정부도 진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의 경영 애로 해소와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한 후속 보완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는 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재선임된 김신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사외이사로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하고,김준영 성균관대이사장을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김학동 부사장과 정탁 부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장인화 사장과 전중선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김신배 의장은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SK C&C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IT분야 기업인이다.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SK그룹 부회장을 지냈으며, 2017년부터 포스코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제고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미래사업 발굴 활성화를 위한 신사업 추진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LG화학이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LG화학은 1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박진수 이사회 의장의 유임을 통해 이사회는 독립성을 확보하고 대표이사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18기 정기 주주총회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예정대로 신학철 부회장은 사내이사에 새롭게 선임됐다. 또 안영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박진수 LG화학 이사회 의장은 "LG화학이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탑 10 화학기업에 진입했다"며 "글로벌 탑 5 화학기업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대우조선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이 발주한 그릴십 1척에 대한 '인도 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1척의 인도대금인 약 46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나머지 1척도 약 두 달간의 유예기간 이후 정식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9천억원의 인도대금이 유입되어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대우조선은 전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1호선이 성공적으로 인도된 만큼 2호선도 차질 없이 인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ETV=박광원 기자] S-OIL은 15일 마포 본사 사옥에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1억3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2019년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 집수리, 경로식당 무료배식, 저소득 가정 푸드뱅크 운영, 장애인 체육활동 등 각종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기부금과 더불어 S-OIL 임직원들은 연간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 서울지역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S-OIL은 계속해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동국제강은 오는 1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연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연극 사장은 2018년 7월에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이날 대표이사 선임으로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과 김연극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가 됐다. 주주총회에서는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사내이사에는 김연극 사장, 최원찬 전무, 문병화 전무를 신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는 민동준, 남동국, 김용상, 이종원씨를 신규 선임했고 주상철씨를 재선임했다. 이날 장 부회장은 “2018년은 내진용 코일철근, 럭스틸 바이오 등의 신제품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브라질 CSP제철소가 첫 영업이익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19년은 기술 품질 향상과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화시스템은 사단법인 한국선급과 '특수선용 사이버 보안 및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특수선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시스템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보안 인증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해킹 및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조선·해운 산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도 개발한다. 이와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과 ICT 기자재 활용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최근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선박이 등장하면서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해양무인체계 기술 및 군 통신망 전용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 등을 토대로 선박용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