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LS전선아시아는 16일 베트남 하이퐁市 생산법인 LS비나(LS-VINA)에서 전선 소재(구리 도체) 공장 증설 기념식을 가졌다. LS전선아시아는 100억원 가량을 투자, 전선 소재의 생산 능력을 연간 2만7000톤에서 베트남 최대 규모인 10만톤으로 3.7배가량 확대했다. 베트남의 전선 소재 수요는 연간 약 20만 톤으로 LS-VINA 절반을 생산하는 셈이다. LS-VINA는 베트남 정부의 전력망 투자 확대, 외국인 투자와 건설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선 수요가 늘고, 해외 수출까지 하게 되면서 그 동안 부족한 전선소재를 일본 등에서 수입해 왔다. LS-VINA는 향후 자체 소비하고 남는 물량은 베트남과 주변 국가의 전선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대량 생산과 수입 대체로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외부 판매에 의한 수익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영일 LS전선아시아 대표는 “LS전선아시아는 작년 광케이블과 중전압(MV) 전선, 버스덕트에 이어, 이번에 전선 소재 설비의 투자를 완료함으로써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희정 씨 별세, 한영숙·병훈·은숙·성훈 씨 부친상, 김연수(LS엠트론 대표이사 사장) 씨 장인상 = 16일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 (055) 712-0900
[FETV=박광원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이달 24일로 예정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극장 개봉을 기념해 마블 마니아들을 타깃으로 한 ‘어벤져스 패키지’를 다음달 말까지 B tv와 옥수수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벤져스 패키지’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극장 예매권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시리즈 등 마블이 출시한 총 18편의 VOD 중 선호하는 작품을 골라 관람 또는 소장할 수 있는 패키지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올해 최대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천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전세계 마블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과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피규어까지 연계한 특별한 시도”라며"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면목 없고 민망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박 전 회장은 16일 오전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전날 그룹 비상경영위원회와 금호산업 이사회가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 결정으로 임직원 여러분께서 받을 충격과 혼란을 생각하면, 그 간 그룹을 이끌어왔던 저로서는 참으로 면목 없고 민망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그는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 모두에게 고마웠다는 말을 전한다"며 사의를 표했다. 박 전 회장은 2004년 그룹 명칭을 '금호그룹'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변경할 만큼 아시아나는 늘 그룹의 자랑이었고 주력이었고 그룹을 대표하는 브랜드였다고 떠올렸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비행을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제 마음은 언제나 아시아나와 함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아시아나의 한 사람이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글을 맺었다.
[FETV=박광원 기자] 국내 조선시장의 패권을 둘러싸고 현대중공업과삼성중공업간 진검승부가 예고되고 있다.국내 조선시장을 대표하는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올들어나란히굵직한 계약을 경쟁적으로 체결하면서 국내외 조선시장에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8일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체결하고 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으면서 국내 최대 조선사로 거듭났다.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경제 효과는 물론 시장지배력과수주 경쟁력 강화 등의 호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영국 해운 전문기관인 클락슨에서도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인수합병으로 글로벌 시장 수주 점유율이 20%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일본의 이마바리조선 6%, 삼성중공업 5.9%인 것과 비교해 매우 큰 차이다. 현대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원화 약세로 인한 상선부문의 조업 안정화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예상치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신규 수주가 2019년 1분기 중에 LNG선과 LPG선 등 소규모로 추가됨에 따라 영업수지가흑자로 전환됐다. 반면 삼성중공업
[FETV=박광원 기자]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이 두산에서 분할돼 독립회사로 출범한다. 또한 전지박과 유기발광다이오드, 동박 등 두산 내 소재사업들도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다. 두산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연료전지와 소재사업 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으며 분할을 통해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를 각각 설립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설되는 두 회사는 독자 경영체제를 갖추게 되며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연료전지와 소재사업 분야는 최근 시장 상황과 전망을 볼 때 빠른 성장이 예상돼 공격적인 경영을 통한 시장 선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독자 경영체제를 갖춰 대내외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플랜코리아는 지난 11일 필리핀 카타르만 현지에서 현대제철과 함께 지원한 '현대제철 직업훈련센터'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인 21개 바랑가이(필리핀 최소 행정구역 단위)에서 청년과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 창출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센터 건립은 3년 계획 사업 중 1차연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신축 완료한 센터에서는 교육 기회와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층이 타 지역으로 이탈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종 기자재와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기술 습득의 기회와 일자리와 연계된 창업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플랜코리아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지난 8∼13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신축 센터가 위치한 TESDA 카타르만 직업훈련원 내에 개선된 환경을 지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가 전남 순천시 해룡산단에 들어선 마그네슘 공장의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마그네슘 클러스터 조성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포스코와 순천시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경영 개선과 사업 최적화를 위해 해룡산단에 있는 마그네슘 공장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포스코는 마그네슘 공장을 관련 중소기업에 매각하거나 공동투자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2007∼2016년 917억원을 투자해 연간 600mm의 협폭 판재 670t, 2천mm 광폭 판재 6천400t을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해 가동하고 있다. 포스코 마그네슘 공장도 지난해 마그네슘 판재 생산이 110t에 그쳐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마그네슘 공장 규모가 포스코가 운영할 정도로 큰 규모는 아니어서 사업 최적화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마그네슘 판재에 대해 시장이 성숙하지 않는 등 운영상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온라인 상에서 공개한 기업PR 캠페인 ‘생각 뒤집기’ 영어버전인 ‘Imagination Into Reality’가 게시 2주 만에 16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4월 1일 게재를 시작한 후 이주째인 15일 오전 9시 현재 조회수 1650만건을 넘어 섰다. 지난 3월 런칭한 기업PR 캠페인 ‘생각 뒤집기’편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4월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게재를 시작한 영어 버전 ‘Imagination Into Reality’는 12초 가량의 짧은 시간에 각 사업을 임팩트 있게 표현함으로써 글로벌 SNS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버전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SK이노베이션 유투브 채널 구독자 수도 급증했다. 영상 공개 이주 만에 구독자 숫자가 15000여명에서 20769명으로 38% 늘어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추구하는 이노베이션(혁신) 철학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간결하고 재미있게 나타낸 영상에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와 소재 등 글로벌 사업에 대한 해외 SNS 유저들의 관심이 더해 져 흥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박기홍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1억4000만원을 포함해 7년간 2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포스코에너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경북 포항·전남 광양지역 에너지 빈곤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드림' 사업에 사용된다. 에너지드림 사업은 포스코에너지가 8년째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의 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