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한화토탈이 충남 서산에 5억 달러를 들여 공장을 증설한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프랑스에 출장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날(현지 시각) 베르나드 피나텔 토탈 사장,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가졌다. 한화와 프랑스 토탈의 합작 기업인 한화토탈은 서산 대산공장 부지 내 5만700㎡ 규모의 잔여 부지에 나프타 분해시설과 폴리프로필렌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한화토탈은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5억 달러를 투자하며, 증설한 공장에서는 산업용 소재인 에틸렌과 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 등을 확대 생산하게 된다.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시장은 "한화토탈이 공장을 증설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비밍이펙트’ 캠페인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와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밍이펙트는 희귀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로, 상품 판매 수익금은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과 치료를 위한 연구비로 기부된다. 이번 판매는 4월 19일부터 두 달간 비밍이펙트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백화점(본점, 잠실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스폰서로 참여하는 휴먼스케이프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팍스 거래소를 통해 구매금액의 10%를 암호화폐인 흄(HUM) 토큰으로 돌려준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비밍이펙트 상품 구매자에게 암호화폐인 흄 토큰을 지급함으로써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판매 및 보상 절차를 블록체인 상에서 구현하여 기부캠페인 참여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FETV=박광원 기자] 임신, 육아 AI 전문기업 아이앤나는 광운대학교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와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앤나와 광운대학교의 협약은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콘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AI 전문인력 양성 및 직업훈련 기반을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앤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새로운 육아 AI 콘텐츠 개발을 함께 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광운대학교 해당학과 졸업자들에게 AI 관련 직업 능력 향상 교육과 교육 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실시하여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실행할 수 있는 AI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AI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시대의 혁신적인 육아 생활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 통합안전교육센터가 18일 한국비계기술원으로부터 족장교육훈련기관 인증을 받았다. 족장은 사람이 거대한 선박 블록 등 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발판 같은 임시 구조물로, 족장 설치·해체 작업은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번 인증은 현대중공업 통합안전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족장 설치·해체 관련 안전교육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외부 전문기관이 공인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현대중공업 통합안전교육센터가 외부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족장교육훈련을 인증한 한국비계기술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국토교통부 지정 연구기관이다. 통합안전교육센터는 올 하반기 획득을 목표로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교육기관'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FETV=박광원 기자] 두산은 1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120여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동반성장위원회와는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3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며 금융기관들과 3년간 약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두산은 협력사의 대금 지급 능력 제고와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증진 활동도 펼친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과 포스코가‘환경파괴' 기업 이미지를벗기 위해 공해물질 배출 저감설비에 5000억~1조원 상당을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키로 하는 등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양사는 대기오염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언론에서 연이어 보도됐다. 이와관련, 포스코는 환경분야에 1조원, 현대제철은 5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대기오염 저감 대책을 발표하는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앞서 환경부는 3월 ‘대기오염물질배출량’ 발표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최대 배출 공장으로 지목했다. 현대제철은 그룹 이미지 손상과 함께‘대기오염 주범기업’이란 불명예도 떠안게 됐다. 발표 직후엔 당진환경운동연합 등 4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앞에서 ‘대기오염 저감 대책’을 요구하는 촉구 시위도벌어졌다. 당시 현대제철은대기오염 방지시설과 비산먼지 환경개선에 총 5300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다.현대제출은이를 통해 오는2021년 이후엔대기오염물질을 2016년대비 40% 수준으로 낮춘다는 각오다. 포스코도 광양만녹색연합과 녹색연합 등이 본사와 광양제철소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환경문제로 곤혹을 치뤘다.포스코는오는 2021년까지 1조700억원을 들여대기오염 물질을 35%
[FETV=박광원 기자] 동국제강은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협력사와 '2019년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올해 협약 체결대상 협력사를 지난해 25개에서 27개사로 확대하고, 협력사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올해부터 협력사들이 노무 컨설팅 등 사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신설하는 한편 ▲ 대금지급 결제조건 개선 ▲ 정기 간담회 등 소통창구 확대 ▲ 보건 의무실 운영 지원 등 협력사 상생제도를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 지속성장 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했다.
[FETV=박광원 기자] 클릭비의 맏형 우연석이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케이센트(대표 김지호)에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클릭비 20주년을 맞이하며 팬들에게 김상혁의 결혼 소식에 이어 또 하나의 희소식을 알렸다. 케이센트는 네이버 스노우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NS 서비스 틱톡의 국내 런칭 파트너로 협업한 바 있으며 SBS와 웹 예능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비롯하여 포르쉐, 신세계 면세점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들과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의 IGTV의 기능 개편에 주목하여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튜브와 경쟁을 선언하며 인스타그램이 2018년 런칭한 IGTV가 국내에서도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플랫폼에 걸맞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생산, IGTV의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케이센트는 지난해 5월 인플루언서 기반의 커머스 사업에 진출하여 2018년 기준 약 150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스와로브스키 그룹의 신규 주얼리 브랜드 ADORE의 국내 독점 총판권을 확보하였다. 맥킨지 컨설팅 출신의 손웅래 케이센트 전략이사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FETV=박광원 기자] 미국산 셰일가스를 실어 나를 첫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이 이달 출항한다. SK E&S는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시운전 중인 민간 기업 최초 LNG선을 17일 공개했다. SK E&S가 건조한 선박은 '프리즘 어질리티'와 '프리즘 브릴리언스' 등 2척이다. 프리즘 어질리티는 이달, 프리즘 브릴리언스는 다음 달 출항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 국적의 LNG선은 모두 27척으로 한국가스공사가 수입하는 LNG를 운반한다. 민간 기업이 직수입할 LNG를 운반하는 배는 SK E&S가 인도받은 것이 처음이다. SK E&S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SK E&S의 미국산 셰일가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박형일 SK E&S LNG사업부문장은 "LNG선 건조를 통해 독자적으로 LNG를 운송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LNG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미국산 셰일가스를 국내로 도입함으로써 에너지 안보에도 일정 부분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2017년 11월부터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이 투입돼 SK에너지 울산 CLX내 약 25,400평부지에 건설중인 친환경 연료유 생산설비인 VRDS 현장은 SK의 경영화두인 사회적가치 창출을 통한 BM혁신과 성장을 상징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SK에너지의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에는 SK의 선제적인 친환경 연료유 생산을 위한 투자가 사업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 계속해서 올라 오고 있다. 국제해사기구 IMO에서 연료유의 황 함량을 2020년 1월부터 3.5%에서 0.5%이하로 규제하는 것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17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이곳을 찾았다. 최 회장은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제시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의 현장인 SK에너지 울산CLX VRDS 신설 현장을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최태원 회장은 “VRDS에 대한 투자는 시장을 선도해 일자리 창출, 기업가치 제고 및 성장까지 이끌어 가는 블루오션 시프트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SK그룹이 추진하는 SV에서 환경이 차지하는 분야가 큰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