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평가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19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에 간단한 개인정보와 SNS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경력 등을 입력하면 된다. LG전자는 온라인 응모자 가운데 총 100명을 선정해 이달 중순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지급받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다음달초부터 약 3개월간 직접 사용하면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사용 후기를 남겨야 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제품을 가질 수 있게 된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바닥에 있는 'X'자 모양 날개가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면서 만드는 고압 물살을 통해 식기에 남아있는 세제와 기름때까지 제거하는 '토네이도 세척' 기술이 처음 적용됐다. 앞서 LG전자는 스마트폰과 무선청소기, 냉장고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체험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 1월에는 스마트폰 'LG Q9' 체험단 모집에서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2216억원(약 1억 9000만 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선박의 납기는 2022년 3월이 예정일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운반선 8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6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FETV=박광원 기자] 전기차용 배터리로 주로 쓰이는 2차전지 핵심기술과 인력을 두고 벌어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갈등이 맞소송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생겼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LG화학이 제기한 '인력 빼가기' 등의 의혹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을 깎아내리는 행위를 멈추지 않으면 법적 조치 등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강력하고 엄중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3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의혹을 제기하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와 SK이노베이션의 전지사업 미국 법인 'SK 베터리 아메리카'가 있는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2017년부터 2년간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전 분야에 걸쳐 76명의 핵심인력을 대거 빼갔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증거로 SK이노베이션의 경력 채용 입사지원서에 전 직장에서 했던 프로젝트 내용과 팀장·동료 이름을 기재하도록 한 점을 들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주장하는 형태인 빼 오기 식으로 인력을 채용한 적이 없고 모두 자발적으로 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입사서류와 관련해선 SK이노베이션 측은 "HR컨설팅업체가
[FETV=박광원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 6번로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들이 '무풍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에어컨 생산라인을 3월부터 풀가동하고 있으며, 보다 신속한 설치와 서비스를 위해 설치·서비스 인력 강화, 사전점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 1월 출시한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직바람 없이 시원한 무풍냉방에 바람문까지 없앤 혁신 디자인, 강력한 냉기를 집 안 곳곳 빠르게 보내주는 써큘레이터 급속 냉방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경기도 이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충북 충주시로 이전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 부발읍 본사, 공장 및 기숙사를 처분하고 충주시 용탄동 제5산업단지 부지를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천 공장의 좁은 부지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공장 노후화, 물류창고 분리 운영 등을 해소하는 한편으로 생산 규모를 늘리고 공정·물류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설될 공장에 대해 회사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만5000대에 달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이밖에 충남 천안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도 충주로 이전해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 생산공장과 물류창고 통합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북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도 첫번째 벤처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남아 벤처투자 대상 '제1호'로 한국인의 해외창업 성공 사례로 꼽히는 현지 기업을 선정해 더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는 최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인사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인 '스윙비'에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스윙비는 동남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급여, 보험, 세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5100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는 지금까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스타트업 투자를 해왔으며, 동남아 벤처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체 연구개발(R&D) 활동 외에 '개방형 혁신' 전략에 따라 해외 벤처 투자의 지역과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자체 연구개발 활동 외에 국내외 벤처의 신기술에 대해 잇따라
[FETV=박광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석유개발(E&P) 사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남동부 해상 15-1/05 광구 탐사를 통해 원유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15-1/05 광구 락따짱(Lac Da Trang, 흰색 낙타) 구조에서 지난 3월 초부터 4,295미터 가량의 시추 작업을 시행, 1, 2차 목표 구간에서 총 116 미터에 이르는 오일층을 발견했다. 원시부존량은 세부 평가 작업을 통해 산정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5년 이번 발견한 락따짱 구조와 인근한 락따방 구조에서 일 최대 2,450배럴의 시험 생산 결과를 취득, 상업성 있는 원유 부존량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락따방 구조는올해 1월 상업성을 선언하고, 현재는 2021년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준비 중이다. 김태원 SK이노베이션 E&P사업 대표는 “베트남은 E&P사업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글로벌 사업장으로, 베트남 정부 및 PVEP와의 협력을 강화해 쿨롱 분지 내에서 외국계 석유개발 업체 중 최대 업체로 성장해 석유개발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케이센트는 김선우(@seon_uoo), 전창하(@chang._.a)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는 인플루언서 김선우는 2년째 본격적인 SNS 활동을 이어나가며, 현재 35만 팔로워의 패션, 뷰티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았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독특한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있고, 이를 증명하듯 김선우의 팔로워 중 75% 이상이 그녀의 패션 및 뷰티 노하우를 동경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여성 팬들로 구성됐다. 인플루언서 전창하는 SNS 활동 6개월 만에 무려 24만 팔로워를 확보하며 정상급 인플루언서로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타 인플루언서에 비해 22%라는 월등히 높은 참여율(팔로워 대비 게시물의 좋아요, 댓글 비율)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많은 브랜드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신흥 ‘남친짤’ 강자로 떠오르며 수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전창하는 국내 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의 인플루언서 모델로 발탁되었으며 지난 3월에는 서울 패션 위크에 초청 받으며 인플루언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민희 케이센트 파트장은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FETV=박광원 기자] 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총괄사장은 지난달 25일 울산CLX 하모니홀에서 SK이노베이션 첫 '행복토크'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임직원들과 첫 행복토크를 열었고, 올해 '100번의 행복토크'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준 총괄사장은 이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우리뿐 아니라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와도 원만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스스로 만드는 행복', '배려하며 함께 쌓는 행복', '긍정의 힘이 이끄는 행복' 등 기억해줬으면 하는 세 가지 바람을 전했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전자가1일(현지시간)캐나다몬트리올에위치한밀라연구소건물로'종합기술원몬트리올AI랩(이하몬트리올AI랩)'을확장이전하며미래인공지능분야의근원적혁신기술연구를강화한다. 밀라연구소는딥러닝분야의세계3대석학중한명인요슈아벤지오교수를주축으로몬트리올大,맥길大연구진,그리고글로벌기업의AI개발자가협력하는세계적딥러닝전문연구기관이다.삼성전자는이번에한국기업으로는최초로밀라연구소건물에입주했다. 삼성전자는이번확장이전과함께밀라연구소소속사이몬라코스테줄리앙(,몬트리올大)교수를영입해몬트리올AI랩장에선임했다. 삼성전자는또한연구개발인력을몬트리올현지에지속파견하며'몬트리올AI랩'을선행인공지능연구전문가양성거점으로도활용할계획이다. 삼성전자종합기술원황성우부원장은"종합기술원은시스템반도체에적용되는인공지능연구에집중할계획이다”며“몬트리올AI랩을통해인공지능이론,차세대딥러닝알고리즘등향후10년을책임질근원적혁신연구를강화할것"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