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제형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내이사 임기는 이달부터 3년이다. 정 부회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된 조영희 법무법인 엘에이비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시대를 이끄는 혁신으로 압도적 기술격차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담대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날 주총에서 "앞으로도 주주환원율을 30% 이상을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주당 5100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결정했으며 현금 배당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제5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FETV=류제형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빠르게 성장 중인 온라인 연료첨가제 시장 공략을 위해 24일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차량용 연료첨가제 '현대 엑스티어 알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엑스티어 알파’는 엔진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해 엔진의 소음을 제거하고 엔진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엔진 연소 효율을 높여 연비를 개선하고 엔진 출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연료 첨가제 온라인 판매 비중이 2021년 27%에서 지난해 43%에 달할 만큼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FETV=류제형 기자]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에서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세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신규 사내이사로 신용준 전략실장을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정진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재선임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70년 역사를 통해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무수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저력, 노사 간 화합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유례없는 침체에도 최고 경쟁력의 글로벌 컴퍼니 비전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FETV=류제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현지시간 25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손잡고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GWh 규모의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약 40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주택용 외에도 전력망, 상업용 ESS 시장에서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테슬라,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다. 인버터,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다양한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하며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 ESS 생산라인을 갖춰 올해 하반기부터 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이번 협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
[FETV=류제형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 시각) 체코 플젠에 위치한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영기 주 체코 대사,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 임영기 두산스코다파워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플젠 지역 내 주요 산업체를 순방하는 일정의 일부였다.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한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먼저 증기터빈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체코가 추진하는 두코바니 원전 관련 두산스코다파워의 준비 현황과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이전 받을 예정인 발전기 기술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체코는 신규 추진하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해 7월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계약이 체결되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증기터빈을 공급하고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는 한국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페트르 파벨 대통령에게 증기터빈 제작 역량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FETV=류제형 기자] SK에너지는 SK주유소가 2025년 K-BPI 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SK주유소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유소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 및 평가해온 지수다. SK주유소가 단순한 주유 공간에 머물기보다 운전자 편의를 최대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어 왔다는 평가다. SK주유소는 지난 60여년간 국내 석유 유통 시장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해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자리했던 청기와 주유소는 1969년 SK에너지의 전신인 유공이 세운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였다. 식당과 정비∙렌터카 서비스 등 고객 편의시설을 보유한 청기와 주유소는 40여년간 서울의 랜드마크 주유소로 통했다. SK주유소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집중해왔다.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지난 2006년 화물차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대표적이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식당 등 편의시설과 주유소, 정비∙검사소, 물류주선사 사무실을 갖췄다.
[FETV=류제형 기자] 두산그룹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시설, 생필품 지원,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2023년과 2022년 강릉 산불,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
[FETV=류제형 기자] 구자열 예술의전당 이사장(LS 이사회 의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응원 챌린지에 25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주최자인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자 시작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구 이사장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문화 교류를 촉진하자는 캠페인의 취지가 우리 LS의 문화 예술 후원 철학과 맞닿아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LS 임직원 모두가 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나아가 LS 또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구 이사장은 올해 3월 예술의전당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22년부터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송강재단 이사장으로서 문화·예술·체육 분야 유망주들을 후원했다. 인문 계간지 '보보담'의 편집주간을 맡아 15년째 발행 중이다. 구 이사장은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을 지목했다.
[FETV=류제형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제6기 주주총회에서 ▲제6기 재무제표 승인 ▲이상민 사내이사 선임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 ▲2025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KIET는 금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상민 SKIET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을 시작으로 사업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기술 전문가다. 특히 SK엔무브 그린성장개발실장을 역임하며 전기차용 윤활유 등 신사업을 단시간 내 안착시켜 전문성과 사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SKIET는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소재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와 연구 경험을 갖춘 안진호 사외이사를 재선임해 이사회에 전문성을 더했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상정됐으며 대다수 주주들이 찬성함에 따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진행된 영업보고에서 SKIET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이차전지 기업들 사이에서 비중국산 소재 수요 확대
[FETV=류제형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을지로 금호석유화학 본사 건물에서 개최된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주주총회 결과 ▲사내이사 박준경 선임의 건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박상수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5개 안건 전부가 주주들의 지지를 받아 가결되었다. 사외이사 4인 선임 건의 경우 기존 박상수, 권태균, 이지윤 후보가 각각 재선임 되었고 민세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되었다. 과거 세 차례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던 주주 박철완 측은 올해 별다른 주주제안을 내지 았으며 주주총회에서도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철완 측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했다. 지난 해에는 행동주의 펀드인 차파트너스에 의결권을 위임하여 주주제안을 통한 경영권 분쟁을 도모했으나 현재까지 한 개의 안건도 통과되지 못했다. 또한 최근 공시를 통해 박철완 측과 차파트너스측이 특수관계인이 해소되었음이 드러남에 따라 차후 박철완 측이 금호석유화학에 대한 경영권 분쟁을 도모할 수 있는 명분과 주체 역시 약화되었다는 것이 주된 평이다. 금일 주주총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