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기아가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다.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한 니로 플러스는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운행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All-in-One Display)’와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업무용 모델은 일상 목적의 운행에 필요한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캠핑, 피크닉에 최적화된 ‘캠핑 패키지’를 선택사양으로 운영, 손쉽게 일상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출시와 함께 선보일 택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공개했다. 택시 모델 한정 고전압 배터리 10년/30만km의 업계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인 ‘홍루이젠’과 함께 제주여행의 설렘을 담은 시즌 한정 콜라보 제품인 ‘제주녹차 크림 샌드위치’를 12일 출시한다. 제주항공은 “제주녹차 크림 샌드위치는 해풍을 맞고 자란 진하고 부드러운 제주 녹차크림에 고소한 우유크림을 더한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라며 “제주산 녹차 본연의 맛을 최대한 구현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부드러움을 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전국 270여개 홍루이젠 매장에서 2600원에 판매한다. 또 제주녹차 크림 샌드위치 2개, 햄치즈 샌드위치 2개, 펑리수 2봉, 밀크티 휴 2개, 제주항공 제코볼펜 1개, 제주항공 최대 7% 할인쿠폰, DIY스티커, 항공권 경품 등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경품 쿠폰이 들어있는 한정판 제주트래블 세트도 1만8000원에 판매한다. 유인매장에서는 샌드위치와 같이 즐기기 좋은 제주 녹차라떼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FETV=김현호 기자] SK텔레콤이 AI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INTEGRIT)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12일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약식에는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 이창석 인티그리트 사장 등이 참석한다. 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들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위치한)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SKT와 인티그리트는 지능형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규격화하고 서로 다른 로봇간 상호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해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로봇 플랫폼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공통된 표준에 따라 공간 및 위치정보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로봇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형 쇼핑몰에 서로 다른 10대의 로봇이 배치될 경우 지금까지는 개별 로봇이 각각 쇼핑몰 구조나 환경 등을 학습해야 했지만 향후에는 각자 학습한 데이터를 공유해
[FETV=김현호 기자] LG헬로비전은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뉴스 내 선거정보 비중을 대폭 늘리고 방송 권역 내 후보자 3000여 명의 정책 공약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밀착’이라는 케이블TV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려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선거방송은 ‘비전 2022, 지역에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후보자에 관한 세세한 정보 전달 ▲지역 주민의 희망 공약 발굴 ▲지역 맞춤형 현안 및 판세 분석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LG헬로비전 방송 권역에서만 1300명이 넘는 지역 일꾼을 뽑는다. 후보자는 3000여 명에 달한다. LG헬로비전은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은 물론 광역∙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후보자 3000여 명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로 문을 연 LG헬로비전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김해시장 및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200여 명에게 주민 가까이에서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지역채널 뉴스 내 선거 정보 콘텐츠 비중은 무려 70% 이상으로 늘렸다. 뉴스 속 코너 <나는 후보자다>, <180
[FETV=김현호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브랜드 J.LINDEBERG와 함께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단독으로 한정판 갤럭시S22+ J.LINDEBERG 골프 에디션을 13일부터 사전 예약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2+ J.LINDEBERG 골프 에디션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에 맞춰 골프 입문자부터 골프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마련됐다. T 다이렉트샵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1000대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예약 고객에게는 5월20일부터 갤럭시 S22+ J.LINDEBERG 골프 에디션이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갤럭시 S22+ J.LINDBERG 골프 에디션의 출고가는 133만9800원(VAT 포함)이다. 갤럭시 S22+ J.LINDEBERG 골프 에디션은 도심 속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리플렉트 컨셉이 적용되었으며 J.LINDEBERG의 브릿지 로고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모던 모노그램을 패키지 상품 곳곳에 담았다. 한정판 패키지는 ▲골프 멀티 파우치 ▲볼마커 ▲미러형 젤하드 폰케이스 ▲무선 충전패드 ▲브랜드 쿠폰 겸 네임택 등 5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갤럭시 S22+ J.LINDEBERG 골프 에디
[FETV=김현호 기자] KG그룹, 쌍방울그룹, 사모펀드 파빌리온PE가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여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사의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쌍용차 측은 인수제안서를 토대로 이르면 13일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조건부 계약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스토킹 호스는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을 뜻한다. 앞서 기존 인수 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인수자금 조달 실패로 인수·합병(M&A)에 실패함에 따라 쌍용차 측은 인수 금액뿐 아니라 자금 증빙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쌍용차 인수금액을 4000억원에서 6000억원 사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인수전에 뛰어든 3사 모두 자금력에선 의문부호가 따라 붙고 있다. KG그룹 지주회사 격인 KG케미칼 현금성 자산은 3636억원 수준이며 쌍방울이 인수전에 내세운 특장차 제조업체 광림의 자산은 733억원 가량이다. 파빌리온은 자금 조달 근거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밀린 바 있다. 쌍용차는 회생 채권 및 회생 담보권 8352억원, 공익채권 7093억원 등 1조5000억원 가량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가 하이퍼루프 튜브용 강재 ‘PosLoop(포스루프)355’를 네덜란드 하트(HARDT)사에 공급한다. PosLoop355는 포스코가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협업해 개발한 하이퍼루프 튜브용 열연 강재로 포스코는 오는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하트(HARDT)사가 네덜란드 그로닝겐(Groningen)주 빈담(Veendam)시에 설치하는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Europe Hyperloop Center)’시험노선 450m 구간에 275톤을 공급하게 된다. 하이퍼루프(hyperloop)는 대형 진공튜브내 자기부상 캡슐을 시속 1000Km 이상 초고속으로 운행하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을 뜻한다. 항공기 대비 에너지 사용량 8%, 고속도로 대비 건설비용 50% 수준. 튜브 제작용 강재 소요량은 1Km당 2000톤으로 서울-부산(400Km)간 하이퍼루프 건설시 80만톤의 강재가 필요하다. 포스코는 2020년부터 하트(HARDT)사가 주관하는 네덜란드 국책과제인 HDP(Hyperloop Development Program)에 타타스틸 네덜란드와 함께 하이퍼루프 전용강재 및 구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작년 10월 Po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2년 1분기 매출 1조7906억원, 영업이익 12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8% 상승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2.2% 감소하였다. 이는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에 따른 영향이다. 특히 한국공장은 지난해 총파업 여파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적자폭이 2배 이상 확대돼 어려운 상황을 면치 못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요 지역별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과 최적의 유통 전략을 통해 매출액을 상승시켜 외형적 증가를 이뤘다. 이와 함께,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9.0%를 차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1.3%P 상승해 질적 성장을 동반했다. 주요 시장인 한국, 중국, 유럽에서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의 상승을 보였다. 중국 시장의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9.1%로 전년동기 대비 8.6%P 올랐으며 한국 시장과 유럽 시장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P, 0.9%P 증가하였다. 또 미국 시장의 경우 안정적인 수요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는 11일,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 이향복 한국공인회계사회 검정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기반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통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시행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AT는 ▲회계정보 활용능력을 검증하는 회계실무전문가인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1,2급과 ▲세무정보 분석 및 처리능력을 검정하는 세무실무전문가인 TAT(Tax Accounting Technician) 1, 2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련 자격증 서비스는 상반기 중에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에 플라스틱 형태로 발급되어 우편으로 수령해야 했던 AT 자격증 전건에 대한 온라인 대체 발급이 가능해지고 사람인ㆍ잡코리아ㆍ캐치 등의 취업포털 이력서에 자격증 정보를 간편하게 연동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지희 센터장은 “270만 명이 넘는 이용자의 선택을 받은 네이버 자격증은 편리함과 검증된 안전성을
[FETV=김현호 기자] ㈜두산이 국내 최대 바이오 전시회에 참가해 의약품 보관용 첨단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은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 올해로 17회째인 ‘바이오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산업 투자자, 경영진, 연구자들이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두산은 지난해 12월 미국 SiO2 Materials Science(이하 SiO2)에 1억 달러를 투자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면서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SiO2는 특수 플라스틱 용기 내부에 유리와 유사한 성분의 3개 층(보호층, 장벽층, 접착층)을 플라즈마로 증착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각 층은 분자 단위의 화학적 반응을 활용하기 때문에 세밀한 결합이 가능하고 용기와 약품간의 반응성 문제도 해결하는 등 유리와 플라스틱의 강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SiO2의 기술을 소개하고 ▲바이알(Vial) ▲사전 충전형 주사기(Prefilled Syringe, PFS) ▲채혈 튜브(Blood Coll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