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기아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개막일에 맞춰 DWG KIA(이하 담원 기아)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 이름의 ‘스노우볼’은 작은 눈뭉치가 굴러 어느새 하나의 큰 눈뭉치가 되는 ‘스노우볼 효과’에서 따온 것으로 기아와 담원 기아의 스폰서십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스폰서가 후원 게임단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아 및 기아 임직원이 올해 담원 기아의 국내 리그 경기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면 2022 시즌 종료 후 환경보호를 위해 적립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부처를 선정해 임직원과 함께 적립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글로벌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담원 기아 소속 캐니언(Canyon, 본명 김건부) 선수가 북극곰을 닮은 꼴로 유명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멸종 위기 동물인 북극곰의 서식
[FETV=김현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약 1년여 만에 기업회생절차에서 졸업했다. 22일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고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에 대한 변제 의무를 상당 부분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앞으로 회생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9년 12월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을 추진했지만 계약이 무산되자 지난해 2월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경쟁입찰을 통해 ㈜성정을 인수자로 선정했다. 형남순 성정 회장은 이스타항공 회장을 겸임하며 인수자금 700억원과 운영자금 387억원을 투입해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스타항공은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인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재운항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 1월 종사자 교육훈련에 필요한 업무·훈련 교범 규정을 가인가 받았으며 현재 AOC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내달 AOC를 취득한 뒤 김포~제주 노선부터 운항을 재개하고 국제선 운항도 시작할 예정이다. 보유 중인 여객기도 연내 3대에서 1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FETV=김현호 기자] SM C&C가 지난 2일,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의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광고를 공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친환경 사업인 ‘친환경 철강, 친환경 배터리 소재,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실현해 나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SM C&C에 따르면 전체 영상의 90% 이상을 3D 그래픽으로 작업하여 포스코홀딩스가 그린 친환경 미래를 표현했다. 이는 트랜지션 기법을 통해 구현한 것으로 SM C&C는 “포스코홀딩스가 상상하고 준비해왔던 미래의 현실적인 모습들도 정확하게 구현해 내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광고 영상은 포스코홀딩스의 친환경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북을 펼치면서 시작한다. 맑고 청정한 하늘과 바다 배경에 친환경 철강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교각과 속도감 있는 기차, 광활한 리튬원호와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친환경 전기차, 도심 속 수소 스테이션과 그린수소를 실은 수소트럭까지 포스코홀딩스의 미래 비즈니스를 담았다. 또 포스코홀딩스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
[FETV=김현호 기자] 고(故) 구자홍 회장을 제외한 LS그룹 총수 일가가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이 진행된다. 22일 서울중앙지법은 공정거래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LS그룹 총수 일가 및 관계자들의 공판을 열고 “구자홍 피고인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별세한 고 구자홍 회장은 공소권이 없어 공소기각이 됐다. 이와 별개로 함께 기소된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 대표이사 등의 재판은 지속된다. 검찰은 구자은 회장 등 관계자와 관계사들이 전선 계열사의 주거래 품목인 전기동 거래에 LS글로벌을 끼워 넣어 통행세를 받았다고 의심하며 불구속 기소했다. 구 회장 등은 '통행세'를 얻게 하는 방식으로 255억원에 달하는 일감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LS글로벌은 총수일가 12명이 49%의 지분으로 지배하고 있는 회사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가삼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기선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가삼현 부회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창사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다가올 새로운 50년 해양 모빌리티 시장에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기술 중심의 엔지니어링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과 인재를 회사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친환경․디지털 선박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그룹 조선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올해 하반기 완공될 글로벌 R&D센터에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조선해양은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한 사업지주로의 역할 강화와 고배당정책,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검토 등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또 자회사 상장도 최근 논의 중인 지주 및 자회사 동시상장에 대한 구체적인 개정안이나 규정 등이 마련된 후 추진하거나, 법안 마련 전 추진 시 자체적인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코웨이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통한 바다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코웨이는 플라스틱 생활 폐기물 배출 최소화를 통해 해양 오염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으로서 물의 가치를 상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바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고 수질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진행됐다. ▲일회용 포장용기 및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 텀블러 사용하기 ▲페트병 분리배출 시 세척 후 라벨 제거 및 찌그러뜨려 뚜껑 닫고 배출하기 ▲합성섬유 의류 세탁 시 세탁 망이나 필터를 사용해 플라스틱 섬유 방출 줄이기 등을 독려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이하 CSAP) 획득을 지원하는 '공공 SaaS 보안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마련한 CSAP를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CSAP 획득은 공공기관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자격을 갖췄다는 것이며 CSAP SaaS 보안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서비스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이하 IaaS) 보안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해야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의 SaaS 보안인증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은 SaaS 보안인증 심사 과정을 통과한 네이버클라우드의 노하우와 함께 서비스 구축시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이런 혜택을 통해 고객사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 인증에 적합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FETV=김현호 기자] SK매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2)’에서 9년 연속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대표 제품 ‘보더리스 인덕션’으로 출시 전부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며 디자인과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보더리스 인덕션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독일 iF, 레드닷, 미국 IDEA,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한편,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과 핀업 디자인 어워드까지 총 7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보더리스 인덕션은 쿠킹존 어디에서나 3400W의 국내 최고화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여러가지 요리도 단시간 한번에 조리 가능하다. 특히, 화구 간 경계를 없애 플렉스 냄비, 넓은 프라이팬 등 대용량 조리기구도 보다 자유롭게 요리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화구의 경계를 없애고 가이드라이팅 등으로 사용자
[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 KDB산업은행의 보증으로 진행한 5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의 외화 그린본드 투자자 모집에서 세계 42개 기관으로부터 6억 달러에 달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총 발행 예정 금액의 2배 규모로 주문은 아시아, 유럽, 중동 등에서 유입됐다. 발행 주간사는 KDB산업은행, BNP파리바 증권, HSBC 증권, 스탠다드차타드 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번 채권의 발행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0.9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는 당초 현대중공업이 제시한 금리보다 0.2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조달 자금을 친환경 선박 건조에 활용한다. 조선업황이 호황기에 접어든 만큼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친환경 선박 분야 투자를 강화하고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20년 6월 4800억원 규모의 그린론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3000억원 규모의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등 친환경 선박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ESG 경영 활동이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
[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중국본부 중경공장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로부터 지속가능한 녹색전환(Green Transformation)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 플랜트 어워드(National Green Factory recognition)’를 수상했다. 그린 플랜트 어워드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가 산업녹색발전계획에 따라 친환경 제조 환경을 선도하고 있는 공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체 평가, 전문가 및 정부부처 평가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진행한다. 올해는 녹색 공장 662곳, 녹색 디자인 제품 989개, 녹색산업단지 52곳, 녹색공급망 관리 시범사업 107곳이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중국 양강신구(兩江新區)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중경공장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육성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건설 초기부터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자연채광 방식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또 친환경 운영∙관리 전담위원회를 신설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목표책임제(ECTRS)를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재생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