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제철은 영국의 유명 축구용품 브랜드 '엄브로'와 공식 용품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들은 올 시즌 엄브로의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번 엄브로와의 파트너십 계약은 국내 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체결한 브랜드 스폰서십이다. 그동안 국내 WK리그 구단들은 자체적으로 유니폼 및 용품 등을 구매해서 사용해왔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020년 WK리그 최초로 클럽하우스를 도입하는 등 국내 여자축구 인프라의 선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국내 여자축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 E-pit Charging Service Platform)’을 적용한 ‘이피트(E-pit)’로 전기차 충전 생태계 성장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제고 및 고객 편의 확대와 충전 사업자 육성을 위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개발해 전국 ‘이피트(E-pit)’에 적용하고 충전 사업자에게 개방해 국내 충전 생태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이 적용된 ‘이피트(E-pit)’는 ▲회원가입 및 차량등록 절차 간소화 ▲블루/기아 멤버스 포인트 전환 후 사용하던 방식 실시간 차감 방식으로 개선 ▲충전소 정보 고도화 및 고장 최소화 등으로 안정적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또 향후에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제휴사별 충전회원카드가 없어도 ‘이피트(E-pit)’ 회원이면 제휴 충전소에서도 ‘이피트(E-pit)’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 ▲유연한 요금제 ▲멤버십 패스 생성으로 충전 요금 추가 할인 혜택 ▲요금 지불 가능한 제휴 포인트 확대 등 고객 편의를 증진할
[FETV=김현호 기자] 뉴욕타임즈가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술적 쿠데타’를 갖춘 자동차로 평가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뉴욕타임즈는 최근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라는 제호의 기사를 통해 아이오닉 5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현대차가 전기차 산업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타임즈는 “아이오닉 5는 고도의 예술적 기교가 가미된 외관과 달리 실내는 친숙한 전기차 이미지에 가깝다”며 “휠베이스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4인치가량 길어 편안한 주행감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증강현실 기능이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2.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 음성인식 제어기능,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아이오닉 5에 탑재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아이오닉 5의 실내 정숙성, 부드러운 승차감, 매력적인 주행감성은 앞으로 다가올 희망적인 ‘맛(taste)’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E-GMP 기반의 강력한 동력성능은 고성능 내연기관 SUV보다 강력하며 편안한 서스펜션과 부드럽고 민첩한 스티어링은 놀라울 정도로 경쾌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즈는 “18분 만에 배터리를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년 만에 해외 자동차 전시회에 참석한다. 1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오는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뉴욕오토쇼에 참석한다. 뉴욕오토쇼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과 지난해 취소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자동차 전시회다. 정 회장은 총괄 수석부회장이던 2019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참관한 바 있다. 정 회장의 미국 출장은 올해 세 번째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 참석했고 2월에도 미국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석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동화 전환 상황과 북미 자동차 시장 동향 등을 직접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FETV=김현호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1일 창작 생태계 강화를 위한 상생안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는 ‘작가 권리 향상’을 위해 작가용 정산 사이트 구축과 공정 계약 확대를 추진하고 웹툰/웹소설 작가를 위한 최초의 재단 설립을 통한 ‘창작 지원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카카오엔터는 정산 투명화를 통한 ‘작가 권리 향상안’을 내놓았다. 작가 개개인이 아니라 작가들이 소속된 회사(CP, Content Provider)와의 계약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카카오페이지의 경우 계약 구조상 정산 세부 내역을 파트너사(CP)에게만 공개해 왔다. 이를 확대해 작가들도 정산 내역을 열람할 수 있는 ‘작가용 정산 사이트’를 구축하여 상반기내 오픈할 계획이다. 작가와 CP사 사이의 공정한 계약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말 자회사(CP)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한 상태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부문장은 “전체 CP사 중 카카오엔터의 자회사는 비록 작은 수에 불과하지만 업계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카카오엔터와 자회사들이 작가들의 권리 향상에 힘쓴다면 궁극적으로 업계 변화가 빠르게 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는 또 대한민국 최초로 웹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쾌적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봄맞이 고객감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반적인 차량 상태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23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 32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쌍용자동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봄맞이 고객감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 고객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20%(일부 사업장 제외)를 할인해 준다. 김동국 쌍용자동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회사 정상화 과정에서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봄맞이 고객감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ETV=김현호 기자] KT는 당사 클라우드 게임서비스인 '게임박스'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을 오는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게임박스는 게임을 단말에 다운받지 않고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사양의 게임들도 기본사양의 휴대폰, PC, IPTV 등 N스크린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140여개 이상의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이 적용되면 콘솔에서만 하던 게임을 온라인으로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으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는 KT 게임박스를 통해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과 플레이 할 수 있고 ‘스무스 월드컵 테니스’ 게임 등은 어디서든 최대 4인까지 함께 할 수 있다. KT는 멀티플레이 기능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체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멀티플레이 체험자를 대상으로 총 234명에게 애플 아이폰 13 프로,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T 게임박스 공식 사이트 및 KT 게임박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멀티플레이 게임을 즐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 신규 게임타이틀 ‘더 소전’과 ‘에반의 유산’ 2종 게임도 출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AV 전문매체 왓하이파이(What-Hi-Fi?)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65G2)을 “진정한 아름다움 그 자체(The G2 is truly a thing of beauty)”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매체는 이 제품이 지금까지 본 것 가운데 가장 밝고 풍부한 올레드 화질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다 세련되게 벽에 밀착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갤러리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테크레이더(TechRadar)도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보면 올해도 LG가 OLED 화질의 왕좌를 내어줄 것 같지 않다”고 강조하며 “LG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인 올레드 에보의 화질을 마치 현기증이 날 만큼 크게 올려놓았다”고 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전반적인 화질이 지난해 모델보다 훨씬 매력적이며 특히 올레드 에보 전용으로 탑재되는 화질 알고리즘 ‘다이나믹
[FETV=김현호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강성 수석 부사장,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의 혁신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측은 교육용 카카오워크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수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무상으로 교육용 카카오워크를 사용하며 선도교사를 선정, 교육용 카카오워크를 국내 공교육 에 최적화된 학습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과 실태조사 등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는 지역 학교 및 학생들의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급관리 시스템, 확장서비스, 봇(Bot) 활용 등에 대한 연수를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월 카카오워크를 교육 현장에 도입해 초/중/고교에 무상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공 교육 분야에 통합 교육 플랫폼을 지원하며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카카오워크는 교사와 학생의 자유로운 소통과 수업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에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
[FETV=김현호 기자]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하향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도시 봉쇄 영향에 따른 것으로 3개월 동안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향후 추이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아직 고점이고 2분기부터 물동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국내 대표 건설기계사인 두산밥캣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운임이 오르더라도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이미 작년에 적극적인 판가 인상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고 올해에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떨어진 운임...“지켜봐야”=이달 8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4263.66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85.04포인트 줄어 12주 연속 떨어졌지만 2500선을 나타낸 2020년 대비 여전히 고점을 나타내고 있다. SCFI는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지수로 컨테이너 선사의 운임 지표로 활용된다. 최근 운임 추세와 관련해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중국의 도시 봉쇄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지난해 남중국 옌티엔항 및 닝보 메이샨 터미널 폐쇄 당시 운임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던 것과는 대조적”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