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SK텔레콤이 20~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내일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AI, 메타버스, UAM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T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꾸린 870㎡ 규모의 전시관에 AI, 메타버스, UAM 등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질 ICT 기술과 혁신적인 ESG 서비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SKT는 AI의 핵심이 되는 기술부터 AI가 적용돼 편리한 미래의 일상을 체험하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SAPEON(사피온)'을 전시한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수행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한다. 관람객은 'SAPEON'과 글로벌 톱 수준의 반도체 회사가 개발한 GPU(그래픽처리장치)의 데이터 처리 속도 비교 시연을 통해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 평소에 보기 힘든 반도체 칩 실물도 관찰할 수 있다. 또 관람객은 SKT가 아마존 알렉사와 제휴해 세계
[FETV=김현호 기자] 기아가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차량 경정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차량 경정비 지원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가정이 봄을 맞아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 초록여행은 장애인 가정의 ▲소득 ▲장애 정도 ▲보유 차량 연식 및 주행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0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후 ▲차량 점검 ▲엔진오일 교환 ▲소모품 교체 등 차량 경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1가정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는 차량을 보유한 장애인 가정 구성원 누구나 20일부터 5월15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1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은 기아 오토큐 정비 예약을 통해 차량 경정비를 지원받는다. 기아 관계자는 "장애인 가정이 봄을 맞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초록여행 차량 경정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에 발맞춰 장애인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권 지원을 위해 꾸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과 캠퍼 모델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 외관은 차량 전면 범퍼부터 프론트 필러, 하이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원커브 제스처 디자인으로 일체감을 강조했으며 리무진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 알로이휠을 장착해 차별화를 이뤘다. 또 슬라이딩 도어 개폐에 따라 자동으로 전개되는 2열 동승석 전동 사이드 스텝은 편안하고 안전한 승하차를 도와주며 주행시에는 차량 하부로 들어가 운전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실내는 기본 트림의 전고 보다 205mm를 늘리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무버블 콘솔에는 ▲팝업식 테이블 ▲컵홀더 ▲USB C타입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 ▲HDMI/USB 연결 ▲스마트기기 미러링 ▲지상파 HD-DMB 시청 기능 등을 갖춘 동급 최대 크기의 25인치 후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동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초미세먼지 및 실내 유해가스 정화 기능을 갖춘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장착했으며 밤하늘의 빛나는 별을 형상화한 스태리 스
▲박기원(소설가)씨 별세, 이기광(대한항공 커뮤니케이션실장), 이기민(건축사)씨 모친상, 김현실(온누리교회 부목사)씨 시모상=4월1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4월 21일 06시30분, 연락처 02-3410-6915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됐던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회사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1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네이버 공익재단인 해피빈 대표에서 물러났다. 그는 작년 5월,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당시 극단적 선택을 한 A씨는 직속 상사 B씨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모욕적 언행을 겪고 과도한 업무 압박에 시달렸다. 최씨는 B씨를 영입한 책임자로 지목됐다. 당시 네이버는 관련 사실을 파악하고도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사용자의 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1999년 네이버에 입사한 창립 구성원으로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차기 네이버 CEO(최고경영자) 후보까지 거론됐지만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COO와 등기이사, 광고 부문 사업부인 비즈 CIC대표,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직 등에서 줄줄이 물러났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하청업체(수급사업자)의 선박 관련 부품 제작도면 등 기술자료를 경쟁 하청업체에 유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18일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한국조선해양 법인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2017년 4월∼2018년 4월 4회에 걸쳐 하청업체 A사의 선박용 조명기구 제작 승인도 12건을 경쟁 하청업체 B사에 부당하게 제공해 사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비슷한 시기 2개 하청업체의 선박 관련 제작도면 4건을 4차례 입찰 과정에서 부당하게 경쟁업체들에 제공한 혐의도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또 55개 하청업체에 선박 관련 승인도 125건을 요구하면서 요구 목적 등을 적은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혐의도 사실에 포함됐다. 현행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하청업체에 기술자료를 요구할 경우 요구 목적, 요구 정당성 등을 담은 서면을 하청업체에 주도록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조선해양의 이 같은 행위를 적발하고 2020년 12월 재발 방지 명령과 함께 2억4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 공정위에 고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권에 역대 최대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거리 비례별로 3만3800원~25만6100원이 부과된다.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3만5400원~19만7900원이 부과된다. 양사 모두 17단계가 적용되는 것으로 이는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단계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되며 그 이하면 부과되지 않는다.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3월16일~4월15일 평균값을 산출해 반영하는 식이다.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318.23센트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이달 9900원에서 다음 달 1만4300원으로 인상된다. 4월(9900원)보다 약 44% 오른 수치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부과하는 할증료로 소비자가 항공권을 구매할 때 운임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1개월 단위로 사전 고지되며 탑승일과 관계없이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된
[FETV=김현호 기자]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8기 교육생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총 1150명을 선발하는 SSAFY 8기는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 지난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했다. 7, 8기를 합치면 올해 총 2300명의 청년이 SSAFY 교육에 새로이 참여한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
[FETV=김현호 기자] 해외 여행 고객을 만나기 위해 대한항공이 18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자사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기 세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묵은 때를 벗고 새 단장을 한 항공기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47-8i로 동체, 날개 뿐 아니라 엔진 내부 구석구석까지 먼지와 이물질을 말끔히 제거했다. 항공기 세척은 물과 세척액 또는 스팀을 분사할 수 있는 특수 장비가 투입되며 동체, 랜딩기어 , 날개, 엔진 영역별로 나뉘어 각각의 특성에 따라 진행된다. 항공기 동체는 물을 뿌려 표면에 달라 붙은 먼지를 우선 제거하고 작업자들이 세척액과 청소 도구로 외부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꼼꼼하게 닦아 낸 후 물을 분사하여 남아있는 오염물질과 세척액을 제거한다. 엔진의 경우는 고압의 물을 내부로 쏘아 쌓인 먼지 등을 제거하게 되며, 세척과 건조를 수차례 반복하게 된다. 동체를 포함한 항공기 외부 청소는 26m까지 상승하는 차량 탑재형 고소 작업대 1대, 중대형 리프트카 3대, 물탱크 차량 3대가 투입된다. 세척에 사용된 물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전량 수거되어 지정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처리된다. 보잉747-8i 항공기 엔진 세척은 배기가스 온도는 2℃ 낮추
[FETV=김현호 기자] 현대모비스는 경기연구원과 함께 지난 1년 동안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적용한 ‘엠브레인’의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엠브레인(M.Brain)은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 결과, 엠브레인을 착용한 운전자는 주행 중 집중력이 향상되고 부주의한 상황에 적게 노출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엠브레인은 이어셋을 착용하고 귀 주변의 뇌파를 통해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기술이다.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면 시각과 청각, 촉각 등의 알림기능을 통해 주의력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지난 1년간 운영한 시범사업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엠브레인을 착용한 운전자는 졸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후 시간대에 부주의함을 최대 30% 가까이 줄일 수 있었다. 부주의함은 졸음운전이나 전방을 주시하지 못하는 위기상황을 의미한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도 운전자 부주의를 20%가량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졸음운전이나 운전자가 한 눈을 파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전방을 주시하도록 돕는 효과도 입증했다. 엠브레인이 운전자의 부주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