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해태제과는 프리미엄 오예스 ‘세븐베리즈’를 출시한다. 국내 최고 수분(水分)의 리얼 초코케이크로 사랑 받는 오예스가 내놓은 첫번째 프리미엄 시즌에디션이다. 대표적인 슈퍼푸드인 베리 7종과 높은 카카오 함량의 진한 다크초콜릿으로 만든 명품 케이크다. 오리지널 오예스의 독보적인 촉촉함에 특유의 계절 맛을 담아 14연속 완판을 기록한 시즌에디션의 고급버전. 2월부터 3달간 400만개만 한정 생산돼 올 봄 한철만 맛볼 수 있다. 그간 케이크에 1~2종의 베리가 사용된 적은 있지만, 프리미엄에 걸맞게 무려 7종(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아사이베리)의 베리를 넣어 이름도 ‘세븐베리즈’다. 전 세계 400여종의 베리 중 건강과 품질을 기준으로 까다롭게 엄선했다. 여기에 품질 좋은 베리를 반죽 단계에 넣어 케이크 시트 자체를 ‘슈퍼베리 시트’로 만든 것도 특별하다. 잼이나 크림으로 만드는 방식과 달라 6개월이 넘는 연구개발 과정을 거쳤다. 신선한 과육을 수분만 날려 바로 농축한 베리를 반죽에 넣었다. 케이크를 둘러싼 두툼한 초콜릿도 카카오 함량을 2배 가량 높인 다크초콜릿이다. 한층 더 진해진 달콤쌉싸름한 맛
[FETV=김수식 기자] 삼겹살 섭취를 장려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삼겹살 데이 일명 삼삼데이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삼삼데이를 맞이해, 관련 유통업계와 식당 프랜차이즈 등에서 할인 행사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나섰다. 먼저 대표 유통점인 이마트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 등을 최대 50% 할인판매를 한다. 오는 28일까지 무항생제, 동물복지, 제주흑돼지 등을 40%할인해서 판매를 한다. 행사 특정카드를 결재하면 추가 10%를 더 해준다. 이마트 측은 28일에 행사가 끝나면, 3월 1일부터 5일까지 2차 이벤트를 한 번 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마켓 GS더플레시도 3월 1일부터 7일까지 삼삼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리산 흑돼지 40%할인 행사와 22일부터 26일까지 한돈 삼겹살과 목심을 구매하면 팔도비빔면(4입)을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양돈 농협마트도 역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삼겹살을 20% 이상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유통업체뿐 아니라, 배달 프랜차이즈도 삼삼데이에 합류한다. 배달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직구삼도 삼삼데이에 동참한다. 행사를 하는 회사들 중에서 이벤트 기간이 가장 길다. 한달간 삼겹게
[FETV=김수식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 5년 만에 참가, ‘OLED를 통한 초연결’을 주제로 첫 공개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장 입구에 삼성 OLED의 가볍고 튼튼하며 물에 강한 특성을 재미있는 실험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존을 마련,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Next Connectivity’를 주제로 폴더블, 슬라이더블 등 차세대 폼팩터를 전시한 ‘폴더블 체험존’과 영상 전문가,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노트북, 태블릿용 OLED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미래 차량의 내부를 옮겨 놓은 듯한 ‘오토모티브 체험존’을 구성했다. ◆물에 빠트리고 쇠구슬로 때려도 멀쩡…공중에도 뜬다고? = 이번 삼성디스플레이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닥터 OLED의 괴짜 실험실’이다. 다양하고 색다른 실험을 통해 삼성 OLED의 방수성, 내구성, 가벼움 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어항 속에 넣어둔 갤럭시Z폴드4를 원격으로 제어해 물고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이를 현상해 소장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들은 O
[FETV=김수식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패밀리와의 상생경영·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지난 2일 서울을 시작으로 24일 제주도까지 전국 8개 도시 등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패밀리를 최우선 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소통과 투명경영을 위해 패밀리 간담회를 지난 1996년부터 2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프랜차이즈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BBQ의 전국 패밀리를 서울 3회 등 지역별로 나눠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별로 300~400명씩 2200개 패밀리 부부 동반 440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글로벌 경기침체 확산과 고금리 여파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국민 브랜드가 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돌파구를 찾으며 노력한 패밀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난해를 되짚어 보고 올해 매출신장을 위한 정책 및 마케팅 방향성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제너시스BBQ는 패밀리들과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국내에서 가장 좋은 호텔에서 가장 훌륭한 식사로 대접하며 가장 좋은 소통을 나누며 상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
[FETV=김수식 기자] 홈앤쇼핑은 생방송 심의 관련, 자체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집중 모니터링 기간을 설정·운영함으로써 PD, 쇼호스트 직군의 심의 절차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PD, 쇼호스트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기획팀에서는 최근 쇼호스트의 멘트 실수로 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이슈가 자주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개선안을 내놓았다. 먼저 양 직군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카테고리별 생방송 사전 체크리스트와 방송 후 리뷰 작성 현황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심의 관련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된 경우 별도의 계도 조치를 통해 업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조치(행정지도, 법정제재 등)가 내려질 경우 매월 홈앤쇼핑 준법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위반 내용 및 위반 사항에 대한 조치와 별도로 방송본부 내의 강화된 기준에 의거,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심의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올 한해 PD, 쇼호스트, MD 등 방송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방송 심의
[FETV=김수식 기자] G마켓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홈 전면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서비스를 탑재한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약 10% 고객에게만 시범 적용했고 연내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 개편의 핵심은 ‘초개인화’다. 개별 고객의 최근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모바일 홈이 구성되기 때문에 노출되는 화면이 개개인 별로 다르다. 기존 개인화 서비스와 비교해 더 집요해지고, 예리하게 고객의 성향을 파고들었다. 오직 나만을 위한 쇼핑환경이 구축된 셈이다. 가장 큰 변화는 홈 정면에 노출되는 데일리 특가딜, ‘슈퍼딜’의 정렬이다.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객이 최근 구입하거나 구경한 상품들, 검색 빈도, 특정 상품페이지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고도화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기존 슈퍼딜의 경우 G마켓이 추천하는 상품을 코너 상단에 배치해 구매를 유도했다면, 개편된 화면은 이 영역을 포기하는 대신 고객 관심도가 높은 상품을 우선 순위로 정렬해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게끔 했다. UX(사용자환경)도 간소화했다. 슈퍼딜의 경우 상품 별로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도 함께 노출해 고객이 최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인 피라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치위원회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글로벌 최대 모바일 전시회를 찾은 전세계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을 체험할 뿐 아니라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MWC 전시장 외부 ▲바르셀로나 대성당 외벽 ▲바르셀로나 공항과 도심에 운행되는 트램 등 도시 곳곳에서 진행하는 갤럭시 S23 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포함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등 주요 행사장에서 부산엑스포의 인지도가 높아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FETV=김수식 기자] #이름 : 루이스 / 사번 : 20230302 / 소속 :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오는 3월 2일 정식 입사하게 되는 현대백화점의 인공지능(AI) 신입사원 루이스 선임은 ‘봄’과 ‘입학식’을 키워드로 ‘향수’에 대한 광고 문구를 만들라는 지시에 “‘향기로 기억되는, 너의 새로운 시작’ 어떤가요?”라고 제안했다. 루 선임은 초대규모 AI를 장착한 카피라이터다. 입학식 대신 ‘연인’으로 키워드를 바꿔보라는 주문에 루 선임은 “문장을 생각 중입니다”며 10초간 고민하더니 “‘흩날리는 벚꽃처럼 설렘 가득한 향’이나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로맨틱한 향기’를 생각해 봤습니다”고 답했다. 현대백화점은 광고 카피, 판촉행사 소개문 등 마케팅 문구 제작에 특화된 초대규모 AI 카피라이팅 시스템 ‘루이스’를 다음달 2일 정식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중으로 판촉행사가 진행되는 백화점업계에서 이처럼 백화점만의 색깔을 입힌 마케팅 글쓰기에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실무에 투입하는 건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그간 유통업계가 활용한 AI 기술은 정해진 질문‧답변 시나리오대로 작동하는 고객 상담용 챗봇이 일반적이었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이 도입하는
[FETV=김수식 기자] W컨셉이 지난 한 해 품목별 인기 색상을 분석하고, 이번 시즌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렌드 컬러를 공개한다. 엔데믹 이후 첫 봄을 맞아 SS 시즌 패피(패션피플)들의 아이템 고민이 커질 것을 고려해 의류 아이템별 인기 컬러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이 지난해 의류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컬러감 있는 의류 매출이 직전 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으로 외출 빈도가 늘어나면서 모노톤 의류에 집중되던 수요가 밝고, 따뜻한 컬러로 다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류 카테고리 전반에서 가장 인기 있던 색상은 ‘마젠타’와 ‘핑크’였다. 베이지, 블랙 등의 수요가 높은 아우터 카테고리에서 ‘카키’ 계열 상품군 매출 비중이 30% 수준까지 높아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외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라일락, 올리브 그린과 같이 밝은 색상의 패딩, 재킷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가방, 모자 등 잡화, 액세서리에서는 착장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블루, 네이비 컬러의 수요가 높았다. 함께 코디하기 좋은 베이지나 아이보리 계열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도 30%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FETV=김수식 기자] ‘친환경’이 유통가 내 주요 키워드로 굳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MZ세대에게는 이러한 경향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추세다. 지난해 4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65%가 “더 비싸도 ESG 실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가치와 신념을 중시하는 ‘그린슈머’ 소비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업계에서는 친환경 기조를 담은 제품과 마케팅을 기존보다 더욱 발빠르고 다채롭게 선보이며 MZ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적극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제작 공정을 더욱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재활용 소재, 동물 가죽 대체 소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기술력을 더해 지속가능성의 가치에 동참하는 브랜드들이 속속 늘고 있다. ◆친환경 염색 기법 ‘가먼트 다잉’으로 폐수도 줄이고 스타일도 살리는 패션기업 주목 = 최근 패션계 내에서 주목받는 것 중 하나는 폐수를 줄이는 친환경 염색 공법인 ‘가먼트 다잉’이다. 전 세계 폐수의 약 20%가 의류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