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지난 7일 발행한 ‘2월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홈쇼핑 상품군은 ‘패션‧잡화’로 전체 시청 수의 59.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건강(13.4%)’이 두 번째로 많은 시청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화장품‧미용(10.3%)’, ‘생활‧주방(9.9%)’, ‘가전‧디지털(5.4%)’, ‘여행‧레저(0.9%) 순이었다. 패션 상품 구매도 증가했다. 2월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재킷‧코트 구매는 전 월 대비 148.1% 증가하며 모바일 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패션 아이템으로 선정됐고, 청바지의 경우 26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2월 홈쇼핑모아 방송 알람 설정 순위에서는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홈쇼핑 채널은 ‘CJ온스타일’이 차지했다. 이번 홈쇼핑모아 모바일 홈쇼핑 트렌드 리포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쇼핑모아 광고주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FETV=김수식 기자] 수도권 기준 대중교통 보급률이 40%에 달하며 일일 이용객만 1000만명이 넘는 시대지만, 음영지역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정류장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라스트마일’을 커버하기 위한 수단으로 몇년 전부터 부각되고 있는 것이 퍼스널 모빌리티(PM)다. 전동킥보드, 자전거, 스쿠터 등 PM 기기들이 발달하며 이용자들은 이동 간에 높은 편의성을 갖게 됐다. 좁은 국토에 공간활용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PM기기 보급률은 빠르게 성장했다. 선두권 브랜드들이 연매출 500억을 가볍게 넘기며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공유모빌리티 브랜드 스윙이 외국인 이용 기능을 추가하며 글로벌 앱으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스윙은 앱 3.7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외국인 탑승 기능을 오픈했다. 한국에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능은 가입‧인증 과정을 간편하게 설계해 유저 유입도를 높이고자 한다. 외국인 전용 ‘소셜 로그인’ 기능을 도입, 구글‧애플 ID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며, 실제 PM기기 이용 전에는 여권‧국제면허증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할 수 있다. 스윙의 앱 3.70 업데이트는 단순히 국내에 있는 외국인 이
[FETV=김수식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로부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LG 측은 “합의에 따라 4년 전 적법하게 완료된 상속”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10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의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서부지법에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냈다. 상속회복청구 소송은 자신의 상속받을 권리를 침해받은 상속권자가 제기하는 소송이다. 이들 모녀는 통상적인 법정 상속 비율에 따라 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의 비율로 상속이 이뤄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구본무 전 회장 별세 이후 이뤄진 상속에 대해 반기를 든 셈이다. LG 측은 “선대회장이 남긴 재산에 대한 상속은 고인 별세 이후 5개월 동안 가족 간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법적으로 완료된 지 4년이 넘어 이미 제척기간(3년)이 지났다”며 “이제 와서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상속재산 분할에서 상속인 간의 합의가 존중받고 있으며, 상속인들이 진정한 의사에 따라 재산을 분할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FETV=김수식 기자] 풀무원이 소비자 선호도와 친숙도가 높은 일본 라멘을 냉장 생면 간편식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탄탄하게 강화했다. 풀무원식품은 전문점 스타일의 1.36㎜ 얇은 생면과 진하게 우려낸 구수한 돈사골 육수로 라멘 전문점의 맛을 살린 ‘돈코츠라멘’ 2종(오리지널, 매운맛)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돈코츠라멘’은 짧고 간편한 조리로 정통 돈코츠라멘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다. 소비자가 취향과 입맛에 따라 선택하도록 구수하고 진한 ‘돈코츠라멘’과 얼큰함이 더해진 ‘매운 돈코츠라멘’ 2종으로 선보인다. 육수는 돼지뼈와 각종 채소를 푹 고아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라멘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극대화했다. 육수 제조 과정에서 마늘과 생강으로 잡내를 제거하고, 된장과 간장으로 감칠맛을 더해 구수함과 깔끔한 맛까지 살렸다. 면은 라멘 육수와의 어우러짐이 높은 전문점 식의 얇은 생면으로 구현했다. 풀무원 수타제면 방식으로 면 반죽을 4번 이상 밀고 치대 면발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죽에 계란 흰자를 더해 정통 라멘 특유의 꼬들함이 살아 있는 면발로 완성했다. 동봉된 대파와 목이버섯을 곁들이면 대파의 은은한 향과 함께
[FETV=김수식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내·외부를 새 단장하며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야외 잔디광장인 ‘월드파크’는 보수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연말 초대형 크리스마스 정원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샤롯데 가든을 끝으로 3600㎡(약 1100평) 규모의 잔디광장은 초록빛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새로워진 월드파크에서는 각종 문화 콘텐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새 계절을 맞아 오픈을 앞둔 매장들도 분주하다. 특히 최근 2030 세대의 수요가 높은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 입점이 속속 늘어나는 추세다. 먼저 글로벌 아티스트 조슈아 비데스가 직접 작업한 2D 드로잉 인테리어 카페로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카페 ‘매트블랙’이 롯데월드몰 4층에 문을 연다. 미국 LA 본점을 둔 매트블랙은 지난해 국내 1호점 판교점 오픈에 이어 롯데월드몰에서 두번째 매장을 선보인다. 전국에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는 3월 중 베일을 벗는다. 약 300평 면적의 초대형 매장인 만큼 2층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위한 시그니처 스토어로 꾸며져 쇼핑·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
[FETV=김수식 기자] SPC삼립이 로만밀 통밀을 사용해 담백하고 건강한 ‘로만밀 통밀빵’ 신제품을 출시하며 건강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로만밀 통밀빵’은 정통의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미국 ‘로만밀’의 통밀을 사용한 빵이다. 과거 로마 병사들이 체력 강화를 위해 매일 통밀과 호밀을 섭취했던 것에 착안해 통밀과 호두,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 슈퍼푸드를 넣어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높였다. 신제품은 ‘로만밀 통밀 모닝롤’과 ‘로만밀 통밀 스틱빵’ 등으로 통곡물과 견과류를 조화롭게 넣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일반적인 곡물빵의 거친 식감과 달리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달 중순 부담 없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로만밀 통밀 도넛’도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전국 마트, 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 2011년 ‘로만밀 식빵’을 출시한 바 있다.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로만밀 식빵’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2% 성장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만밀 통밀빵 라인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로만밀을
[FETV=김수식 기자] 미국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이 미국 기업 전문지인 앙트레플래너가 발표한 2022년 Top500 프랜차이즈 조사에서 아이스크림 디저트 부문에서 6위, 은퇴자를 위한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48위를 차지했다. 미국을 제외하고 아시아-유럽권에서는 유일하게 부르스터스 수입제조를 하고 있는 삼조에스피피에 따르면,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이 1위인 베스킨라빈스에 이어 6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은 미국 은퇴자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조사에서도 48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내에서 201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부르스터스는 지난 1989년 창업해 미국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그 성장의 이유로 잡지는 신선한 재료와 주문과 함께 직접 제조하는 홈메이드 스타일,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이유로 달았다. 미국 현지에서는 도그프렌들리 경영으로 애견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브랜드이다. 한국에서는 삼조에스피피가 독점으로 경기도에 자체 제조 공장을 설립하여 원유를 미국에서 직접 수입하여 아이스크림을 직접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망고, 흑임자 등은 한국에서 직접 제조하여 한국에서만 그 맛을 볼 수 있다.
[FETV=김수식 기자] 국순당은 프리미엄급 막걸리인 ‘옛날막걸리 古’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순당 ‘옛날막걸리 古’는 지난 2012년 5월에 일반막걸리 보다 2배 가량 비싼 프리미엄급 막걸리로 출시돼, 10년 동안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며 우리나라 막걸리 시장에서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순당 ‘옛날막걸리 古’는 양곡보호령으로 막걸리의 원료가 쌀에서 밀로 바뀐 1965년 이전의 정통 쌀막걸리 본연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국내산 쌀을 원료로 전통 제조방식을 최대한 유지하고 인공감미료는 첨가하지 않고 전통 누룩인 밀누룩을 보통 막걸리 대비 3배 이상 사용해 빚는다. 발효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단맛과 구수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유산균이 발효되며 만든 젖산이 풍부해 자연스럽게 입에 감기는 신맛이 특징이다. 적당하게 걸쭉해서 입안을 가득 채우는 묵직한 질감과 함께 긴 여운을 느끼게 한다. 현재 시판 중인 ‘옛날막걸리 古’는 알코올 도수 7.8도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통 막걸리보다 2도가량 높아 중후한 무게감과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알코올 도수 7도로 출시됐으나 묵
[FETV=김수식 기자] SPC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SP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예방, 지역사회 안전의식 내재화 등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주와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SPC는 오는 6월까지 파리크라상, 샤니 등 경기 성남시 소재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포장지 겉면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 문구와 로고를 부착해 안전문화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선다. 또한, 다양한 안전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노사 합동 안전점검 등 안전보건 예방자율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SPC는 9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지역기업 관계자 등 17개 민·관 기관 및 20여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에도 참여했다. SPC 관계자는 “기업과 시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기획, 주최해 안전
[FETV=김수식 기자]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버릇이 돼버린 요즘이다. 올해도 연이은 물가 상승에 서민들의 한숨은 날로 짙어진다. 업체들도 하소연한다. 원재료비, 물류비,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호소한다. 정부가 조율을 위해 나섰다. 지난해부터 식품업계 업체들을 대상으로 “가격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최근까지 정부의 요청이 지속되자 식품업계서도 반응을 보였다. 그 반응은 각기 달랐다. 올해도 식품업계의 가격인상은 멈추지 않았다. 정부의 요청도 계속됐다.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CJ제일제당, 농심 등 12개 식품업체 대표들을 초청, ‘물가안정 간담회’를 열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올해 상반기에는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등 최대한 물가안정을 위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는 또 “최근의 식품물가를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서민이 직접 몸으로 느끼는 식품물가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식품업계가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식품업계가 생산성 향상 등 원가 절감을 통해 (